창세기 24장에서요..

아브라함이 자신의 종에게 자신의 아들 이사악의 아내를  자신의 고향에서 데리고 오라는 명령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아브라함의 종은 아브라함의 고향에서 이사악의 아내 레베카를 데리고 오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아브라함의 종이 레베카를 데리고 온 이야기를 아브라함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아들 이사악에게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창세기24,66)

이 부분에 대한 해설을 <하느님과 함께 걸으며p125> 에서는요

[멀리서 이사악이 낙타를 타고 달려오는 것을 보고 레베카가 누구냐고 묻는다. 종이 '제 주인입니다'고 대답하는데
이후부터 이 말을 이사악을 지칭하는 말이 된다. 실제로 종은 돌아와서 아브라함이 아니라 이사악에게 경과보고를 한다. 이미 아브라함이 죽었기 때문일 것이다. 레베카는 근동의 풍습대로 존경을 표하기 위해 낙타에게서 내려와 이사악을 맞는다. 그리고 얼굴을 너울로 가리우는데 약혼녀는 오직 신혼방에서만 너울을 벗고 남편에게 얼굴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절에 '이사악은 어머니를 여읜 뒤에 위로를 받게 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어머니의 죽음이 아니라 아버지의 죽음이었을 것이다. 이어지는 25장에서 아브라함의 죽음이 정식으로 거론되기 때문에 마지막 편집자가 원래의 이야기에서 아버지가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을 어머니의 죽음으로 바꾼 것임에 틀림이 없다]라고 해설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요..

아브라함의 나이 백세에 아들 이사악을 낳았고(창세기21,5)
아들 이사악은 나이 마흔에 레베카를 아내로 맞아 들였고(창세기 25,20)
아브라함이 나이 백마흔살에 며느리 레베카를 맞아들였다는 말인데
아브라함이 산 햇수는  백칠십오세라고 성경은 분명히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창세기 25,7)..

성경을 근거로 하면

아브라함이 며느리 레베카를 맞아들였을때 분명히 살아있었을텐데..
왜 아브라함에게 멩세를 했던 그 종은 아브라함에게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
왜 이사악에게만 이야기를 했는지요??

왜 공식적으로 판매가 되는 < 하느님과 함께 걸으며>라는 창세기 해설서에서는..
아브라함이 레베카를 이사악을 데리고 올 때 이미 죽었을꺼라는 해설을 했는지..
이 해설에 대한 근거자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일 <하느님과 함께 걸으며>라는 해설서의 해설이 맞다면 그것에 관한 근거자료를..

만일 해설서가 틀렸다면..

왜 종은 아브라함이 아니라 이사악을 가리키며  '제 주인입니다'하고 레베카에게이야기를 했는지..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레베카를 데리고 온 이유를 설명한게 아니라 이사악에게만 이야기를 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