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궁금함니다.(로마서 5장 7절)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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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효근 | 작성일2008-06-19 | 조회수386 | 추천수0 | 신고 |
질문을 읽고 이곳저곳을 뒤져보아 저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우신 답이 되든 그렇지 않든 계기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두 용어는 의미상 의인이 정의의 차원에 서 있는 사람이라고 해석된다면 착한 사람은 사랑과 덕을 베푸는 사람이라는 어감을 가진다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실천적 의미에서 ‘의인보다는 착한 사람이 더 위대하다는 특징을 지닌다.’라고 구분 짓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오로 사도께서 사용한 그 문장의 구조는 당시 히브리인들이 당시 시문학에서 즐겨 사용하는 평행대구법을 사용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대립이 아닌 서로 보충해 주는 문장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둘 다 위대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 절은 그러한 위대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사람이 가끔 출현할 수 있음만을 의미할 뿐 의인과 착한 사람을 구별하는 데 있지는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그 절은 다음의 8절을 본절로 하여 수식의 의미만을 지니고 있다 보고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사람이 가끔 나타날 수는 있으나 죄인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 사람은 없으며, 위대한 사람을 위한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는 행위가 죄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 놓으신 예수님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다는 데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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