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쉽게 답변을 드리지 못하니 의견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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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재범 | 작성일2008-08-09 | 조회수432 | 추천수0 | 신고 | ||||||||||||||||||||||||||
저와 같이 부족한 사람이 답변할 정도로 쉬운 문제가 아니므로 의견 나눔 형태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질문하신 마태오복음서의 그 구절은 루카복음서에 좀더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사실 주님의 말씀을 우리 부족한 인간이 전부 이해 하기란 어쩌면 매우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
허나 그리스도의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약간은 이해 할수도 있습니다.
우선 "그리스도를 따른다"라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스스로가 희생 재물로써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그분을 따른다는 것은 온전히 자신을 버리지 않고는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한 예로 부자가 자신의 가진 것을 버리지 못해 떠나가는 모습(마태 19,16-26)에서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이, 온전히 자신을 버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장례에 관한 문제에서 과연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를 지네러 가는 것이 온당한지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온당한지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사실 믿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를 진정 믿고 따른다면 "죽음"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죽음"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주님이 말씀하시고자 했던 것은 "세상의 장례와 같이 의식에 불가한 것은 "죽음"에 머무른 자에게로 맡기고 너는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아가라" 라고 하신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아버지에 대한 섬김의 사랑(孝)이 장례의식을 하는 것인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따라 생명을 전하는 것인지...묵상해 봐야 할것입니다.
제가 죽은 아버지라면 죽은 자신의 장례에 오는 것보다 그리스도를 따라 생명을 전하는 아들을 더 자랑스럽게 생각할듣 합니다.^^
이상은 저의 묵상을 나눈 것입니다.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한것이니 전문적이지는 못합니다.
제가 틀린 부분이 있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에 대한 가르침도 경청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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