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므리바의 물 - 모세의 불순종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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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08-10-06 | 조회수869 | 추천수0 | 신고 |
아래 민수기 20장 2절~13절에 의하면 모세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않아 하느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다(12절)”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늘 하느님 말씀에 순종한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모세가 “믿지 않고”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은”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민수기 20장 므리바의 물 2 공동체에게 마실 물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갔다. 3 백성은 모세와 시비하면서 말하였다. “아, 우리 형제들이 주님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4 어쩌자고 당신들은 주님의 공동체를 이 광야로 끌고 와서, 우리와 우리 가축을 여기에서 죽게 하시오? 5 어쩌자고 당신들은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고약한 곳으로 데려왔소? 여기는 곡식도 무화과도 포도도 석류도 자랄 곳이 못 되오. 마실 물도 없소.” 6 모세와 아론은 공동체 앞을 떠나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8 “너는 지팡이를 집어 들고, 너의 형 아론과 함께 공동체를 불러 모아라. 그런 다음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저 바위더러 물을 내라고 명령하여라. 이렇게 너는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여, 공동체와 그들의 가축이 마시게 하여라.” 9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주님 앞에 있는 지팡이를 집어 들었다. 10 모세가 아론과 함께 공동체를 바위 앞에 불러 모은 다음,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반항자들아, 들어라. 우리가 이 바위에서 너희가 마실 물을 나오게 해 주랴?” 11 그러고 나서 모세가 손을 들어 지팡이로 그 바위를 두 번 치자, 많은 물이 터져 나왔다. 공동체와 그들의 가축이 물을 마셨다. 12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믿지 않아 이스라엘 자손들이 보는 앞에서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이 공동체에게 주는 땅으로 그들을 데리고 가지 못할 것이다.” 13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과 시비한 므리바의 물이다. 주님께서는 이 물로 당신의 거룩함을 드러내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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