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에 먹은 낙지가 다 소화 되는듯 합니다. ㅋㅋ 그런데 한가지만 더 여쭈어 봐도 될가요? 그러니까 질문에서도 말씀 드렸듯 삼 천년도 넘은 율법 십일조는 지금도 지키고 있고 또 율법 중 아직도 지켜 지고 있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오늘 미사 후 미사보에 대해서 잠깐 동영상을 성당에서 보았습니다. 위 두분께서 말씀 하신것 처럼 "시대가 바뀌었는데 여자에게 미사보를 의무 강요하는 것은 남여 평등 시대에 맞지 않지만 전통을 계승한다는 미덕으로 여겼으면 좋겠다"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럼 과연 구약의 율법 중 이 시대에 지켜야 할 항목은 어떤 것이고 또 그 기준은 무었으로 삼아야 할 지에 대한 궁금증이 또 생깁니다. 예를 들어 간음한 여자를 지금 시대에 돌로 쳐 죽일 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그렇지만 십계명은 지금도 계속 유효한 것 아닌가요? 그러니까 제 질문의 요지는 구약에서 이루어진 하느님과의 많은 계약 중 이 시대에 지켜야 할 항목은 어떤 것이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기준은 무었인지??? 이렇게 우매한 질문을 드립니다.  혹여라도 답변 주신 부분에 대해 재차 질문 드린것에 대해 불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2개월차 예비 신자가 성경을 접하면서 궁금증이 들어 질문을 드리는 것이니 잘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왕 시작한 믿음 정말 잘 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답변 주시는 모든 분께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