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 마저?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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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순태 | 작성일2009-01-30 | 조회수534 | 추천수0 | 신고 |
주신 질문:
아래는 오늘(나해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복음의 내용입니다. 이 등불의 비유의 내용에서, `가진 자는 더 가지고, 없는 자는 그 가진 것 마저 빼앗긴다 .`라는 내용의 의미는요?
[마르코 4,21-25]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 마저 빼앗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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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To him who has will more be given...":
He who responds to grace will be given more grace and will yield more
and more fruit; but he who does not will become more and more impoverished (cf. Matthew 25:14-30). Therefore, there is no limit to the development of the theological virtues: "If you say `Enough,` you are already dead" (St. Augustine, "Sermon 51").
(졸번역)
은총에 응답하는 자에게는 더 많은 은총이 주어질 것이기에 더욱 더 많은 열매를 거둘 것이나, 그러나 은총에 응답하지 않는 자는 더욱 더 피폐하게 될 것이다(cf. 마태오 복음서 25,14-30). 그러므로 향주덕(theological virtues, 대신덕, 초자연덕)들을 계발해 나감에는 한계가 없다.
"그대가 `충분하다`고 말한다면 그대는 이미 죽은 것이다."[성 아우구스티노(St. Augustine), Sermon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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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다음 저서의 나해 연중 제3주일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update 단어가 주소 중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시면 지금 위에 발췌 인용한 나바르 주석 성경의 해당 구절에 대한 영문 주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위의 번역은 이 답글을 드리면서 지금 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말씀 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나해-I" (엮은이: 소순태, 출판사: 가톨릭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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