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과 같이 그렇게 알고 배운것같습니다

즉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사심판을 받은후 (영혼의 상태에 따라) 천국 지옥 연옥중 어느 한곳에 있게되며

세상종말후 공심판후에는 연옥마저 사라지고 죽은 모든 사람들이 부활한 육신을 입어 천국과 지옥중 어느 한곳에서 영원히 살게된다.......이상이 제가 알고있는 가톨릭의 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최후심판후와 관련하여서는 천국과 지옥의 존재양식은 지금의 물질계, 우주계가 그대로 존손되는 것인지 변화되는 것인지...아직 일어나지않은 현상이니 알수는 없겠지만 궁금하고...)

그러나 저의 또다른 궁금증은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어떤 신부님들은 예수님의 재림은 영적인 재림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납득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성체를 영함으로써 주님께서 신자들의 영혼에 계신다..또는 성체안에 (성사생활안에) 현존하신다..라는 영적인 면에서는 그런 말씀이 맞다고 생각되나 비록 사적이지만 다마스커스에서 사도 바오로에게 광채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과같이 궁극적으로 지금현재 사람눈에 보이지않는 (성부오른편에 앉아계신) 부활한 육신을 지니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의 육안으로 보이게 나타나시는 것이 완전한 의미의 재림이 아닌가 생각이 되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영혼이란 육신에 거하고있는 그사람만의 자아 내면 정신 마음 정서 개성등과 같은 물질을 제외한 그 어떤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