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과월절, 오순절, 파스카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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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두석 | 작성일2009-07-17 | 조회수1,542 | 추천수2 | 신고 | ||||||||||||||||||||||
찬미 예수님
문의하신 구약의 절기에 대해 상세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탈출기(12장)및 레위기(23장)을 주님께 기도를 드린 후 공부하시면
주님께서 은혜의 빛으로 비추어 주시어 깨달음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다음은 제가 그동안 성경공부하며 깨닫게 된 내용인데, 구약의 절기가
신약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부활 그리고 성령강림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에 대한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먼저 각 절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이어서 구약의 절기가
신약의 그리스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 드리는 설명은 성경의 신구약 연결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므로
주님께 기도를 드리시면 주님께서 성령의 빛으로 조명하시어 깨달음을 주실 것입니다.
(성경은 성령께서 알려주시지 않으면 알아들을 수가 없음. 인간의 지식을 초월하는
영적인 지식이기 때문임)
아래의 긴 설명을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구약의 절기(축일)들은 정확히 그리스도(성령)의 구원 사역을 예표하는
것으로서, 구약의 절기와 동일한 날자에 그리스도의 과월절 십자가 구속,
초실절 부활, 오순절 성령 강림이 이루어졌으며, 영적으로 보면 구약의 절기가
예표하는 모든 내용이 그리스도(성령)에 의해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교리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믿을 교리로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리서 1223 : 구약의 모든 예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취된다.
구약에 나타난 과월절, 초실절, 오순절--------- 등 등의 모든 예표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다 라고
교리서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데 과연 어떠한 근거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을까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서(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친히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구약의 말씀이 바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임을 알려주시어 깨달음으로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복음말씀을 하실 당시에는 신약성경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경은 구약성경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에 있어 제 2 위격의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구약성경이 바로 예수님을 증언(예표) 한다 라고 분명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구약이 신약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음은, 오직 성령께서 빛을 비추어 주실 때, 구약의 모든 예표가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됨을 깨달음으로 알게 됩니다. 구약이 이스라엘의 역사서일 뿐이라는 주장, 또는 민족설화일 뿐이라는 라는 주장을 펼치며 신약과 관련이 없다 라고 주장하는 비신앙인들에게 현혹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구약은 하느님의 말씀이며 그리스도를 증언(예표)하고 있으므로 구약이 없이 그리스도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가 없이 구약은 해석될 수 없습니다. 신약의 빛 아래에서만 구약은 이해되며, 구약의 연장선상에서 신약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자 삼위로 일체이신 하느님 자신이심을 우리가 알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드리는 설명을 인내력을 가지고 차근 차근 읽어 보시면, 신약과 구약을 연결하여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진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바램을 가지고 주님께
기도드리면 반드시 주님의 응답이 있음을 매번 체험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하느님(그리스도, 성령)을 개인적으로 체험하여 친밀하게 알고 성경말씀 안에 숨어 있는
하느님의 뜻을 깨달아 알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이하 구약의 축일(절기)와 신약의 그리스도(성령)의 사역과의 영적인 연관 관계를
성경말씀에 기초하여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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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구약의 절기가 갖는 의미
1.과월절(파스카=유월절)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고생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기 위해 열번째 재앙(맏배를 죽게
하는 재앙)을 내리시어, 이스라엘의 맏아들(맏배)는 살게 하시고 애굽의 맏아들(맏배)를 하느님께서
죽게 하신 해방의 날이자 심판의 날을 과월절이라함. 히브리어로 파스카라고 하며
유월절로도 해석함.
원어인 파스카의 의미는 죽음의 사자가 이스라엘 집안은 건드리지 않고 "넘어간 것"을 의미함.
한문으로 과월이라는 의미가 바로 "(죽이지 않고)지나서 넘어감"을 의미하는 것임.
영어로는 과월절을 PASSOVER 라고 하는데 같은 의미임.
어린양(그리스도 예표)의 피를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의 집은 구원을 받고
애굽인들의 집에는 죽음의 재앙을 내리신 하느님의 심판의 날이자 해방의 날인 것임.
영적으로 파스카의 신비가 중요한 이유는, 이스라엘의 맏아들이 죽음을 당하지 않고 구원을
받게 된 근거는 문에 바른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의 표식" 때문임. 즉, 이스라엘의 행위나 공로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순전히 어린양의 피를 문에 발랐는가 아닌가 에 의해 구원이 결정된 것임.
마찬가지로 신약에 들어와서도,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그리스도(어린양)의 피(십자가 상에서
흘리신 피, 구원의 잔, 성혈)에 의해 그리스도인들은 구원(구속)을 받게 되는 것임. 행위나 공로와
아무런 관계없이 오직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구원을 받는 것임.(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이며,
구약의 모든 예표는 신약의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되는 것임.)
결론: 과월절/파스카/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날을 구약에서 그림자로 보여주는 것이며
강생하신 그리스도께서 정확히 과월절에 십자가에서 당신의 피와 대속적 죽음으로 구원(구속)을
완성하심으로써 구약의 말씀이 성취되었음.
구약의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을 해방하시려 과월절에 어린양의 피를 두 문설주와 상인방
(십자가 예표)에 바르게 하셨고, 마찬가지로 신약에서는 하느님의 택하신 백성(교회)을 구원하시려,
하느님 스스로 사람의 몸으로 강생하시어 과월절에 십자가에서 피흘리고 돌아가시어 그분께서 흘리신
피로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게 하시고, 그분께서 죽으신 죽음으로 우리의 죄의 삯을 지불하심으로써 믿는 이들로 하여금 하느님 나라를 상속받는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태어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과월절(파스카)이며, 신약의 하이라이트가 그리스도의 과월절 십자가 구속
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는 이의 주인, 즉 구속주이시자 구세주가 되시는 근거가 바로 과월절
십자가 구속으로 흘리신 피와 당신의 대속적 죽음에 있는 것입니다.
모든 믿는 이의 주인이시고 생명이시며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 되시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2.햇곡식을 바치는 축일(초실절)
레위기 23장 10절에서 14절에 나오는 "햇곡식을 바치는 축일(초실절)"은 과월절이 있는 주간의 안식일
다음 날(일요일, 주일)에 지내는 축일로써 본격적인 수확을 얻기 전에 시범적으로
땅에서 얻은 소산인 곡식단 한 단(맏물, 부활하신 그리스도 상징)을 하느님 앞에 흔들어(부활 상징) 바치는 날임.
이는 신약에 와서, 과월절에 십자가에서 구속을 성취하시고 삼일만인 주일(안식일 다음 날)에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것임.
주님께서는 과월절에 십자가에서 구속을 성취하시고 안식일 다음 날인 초실절에(삼일째에)
부활하시어 하느님의 맏아들(맏물 곡식단 한 단)이 되심에 의해 구약의 초실절에 관한
말씀이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된 것임.
3.오순절(주간절)
레위기 23장 15절에서 22절까지 보시면 주간절(오순절)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햇곡식 한 단을 바친 날로 부터 49일이 지나서 본격적으로 수확한 새로운 곡식제물을
바치는 것임. (히브리어와 라틴어 계열에서는 당일을 포함하여기산해서
날짜를 세므로 49일이 당일을 포함할 경우 50일이 되는 것임.오순절은 한자로는 열흘을 다섯번
세는 것이므로 오십일을 의미함. 그래서 성 금요일에 십자가 구속하시고
일요일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계산방식으로 이틀후에 부활하신 것이나 성경에서는 삼일째에
부활하신 것으로 기록됨. 오순절 또한 초실절로 부터 49일이지만 초실절 당일을 포함시엔 50일째가
되는 것임)
구약의 레위기의 주간절(오순절)은 신약의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그대로 오순절(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가 되는 주일(일요일)에 마르코의 다락방에서 기도하고 있던 120명의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이 강림하여 하느님께 봉헌된 맏아들들인 교회가 태동함으로써 구약의 말씀이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된 것임.
구약의 오순절(주간절)은 땅의 소산을 봉헌한 날이고, 신약의 오순절은 성령께서 믿는 이에게
강림하신 날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살게 됩니다.
따라서 구약의 주간절의 봉헌과 신약의 오순절의 성령강림은 하느님께 봉헌된다는 점에서 동일한
것입니다. 구약의 오순절에 하느님께 곡식을 봉헌한 것과 같이 신약의 오순절에 성령강림에 의해
성령으로 거듭난 믿는 이들이 하느님께 봉헌되어 봉헌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모세에 의해 하느님의 율법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날이 바로 출애굽하고 나서 오순절에
이루어졌다 하며, 신약에서는 오순절에 돌판에 새긴 율법 대신에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새겨주신
사랑의 법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함에 따라 율법의 완성인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임. 이렇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믿는 이들을
하느님께서는 오순절에 하느님께 봉헌된 사람들로 바라보시는 것임(구약의 오순절에 하느님께
봉헌된 곡식제물이 예표하는 것이 바로 신약의 오순절에 거듭남을 입고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사는
믿는 이들(교회)인 것임).
B.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는 구약의 절기에 담겨있는 영적인 의미
다음과 같이 표로 대비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맏아들과 관련한 글은 제가 일전에 "두 부류의 맏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성경묻고 답하기에 올린 글이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과월절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성경에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외아들이자 맏아들로 표현됨. 반면에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생명으로 태어난 후, 성령의 상존은총에 의해 성화되어 가며 성화가 완성될 때 그리스도께서 장성하신 분량만큼 장성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나라를 공동으로 상속받는 공동상속자가 되는 것임. 따라서 성경에 표현된 "맏아들들"은 성화가 완성된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하는 것임.)
참고로 성경에서 믿는 이들을 표현함에 있어 그리스도의 신부로 지칭될 때에는 교회(교회는 항상 여성명사임)로 받고 신부, 처녀, 아내등의 표현으로 다루는 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신랑이 되시고 교회는 신부가 되어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통해 한 몸을 이루게 됨을 상징합니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에서 태어나서 그리스도와 혼인잔치를 통해 한 몸을 이루게 됨을 성경에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영적인 법칙은 한 몸에서 태어난 것만이 다시 한 몸을 이루게 됨. 즉,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 만이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게 되는 것임.)
그 다음에 하느님(성부)와의 관계에서는 믿는 이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때, 자동적으로 믿는 이 안에
새로 태어난 생명이 생기게 되어 이러한 새로운 생명이 하느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자녀는 후사(상속권자)가 되므로 어린 자녀 상태에서는 자녀로 불리게 되지만, 성화가 완성된 자녀들은 맏아들들로 불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경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나라를 상속받는 공동상속자가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될 때, 바로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는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이루어져 교회(믿는 이의 집합체)는 영화로운 불멸의 몸을 받는 영화단계(하느님 나라, 영원한 생명)에 하느님의 은혜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 재림의 때이며, 어린 양의 혼인잔치의 날이며, 바로 하느님의 공심판의 날인 것입니다.
신약의 레위기라고도 이야기하는 히브리서를 읽어보시면 구약의 제사와 제물, 제사장등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됨을 성령의 빛으로 조명하여 알게하십니다. 히브리서와 레위기를 대조해서 공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 인용한 히브리서 12장에 보시면 믿는 이들이 맏아들들(복수로 해석되었으나 영적으로 보면 단체적인 한 사람/교회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온당한 것으로 판단됨)로 기술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성경은 하느님의 성령께서 남기신 것이기 때문에 말씀 하나 하나에 하느님의 깊은 뜻이 담겨있으며
오직 성령께서 함께 하실 때에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위 히브리서 말씀에 나오듯이. 시온산=하느님의 도성=천상 예루살렘은 결국은 하느님 나라를 의미하며
하느님 나라에서 구원받은 이들이 바로 맏아들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오순절에 성령강림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사람들은 주님께서 초실절(부활절)에 처음으로 맏아들로 봉헌되심과 같이 오순절(주간절)에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어 하느님의 맏아들들(믿는 이의 집단적인 단체적 한 몸을 가리킴, 즉 교회를 의미함)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덧 붙이는 말.
탈출기에 보시면 과월절 어린양의 고기를 먹을 때, 어떻게 먹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하느님의 말씀이
나오는 데, 특기할 사항은 "불에 구워서 먹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성경에서 불은 하느님의 성령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양의 고기(성체 상징, 우리의 생명의
양식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함)를 불에 구워먹어야 된다는 말씀이 무슨 말씀일까요?
성경말씀을 읽을 때에 성령께서 빛으로 비추어 주시고 해석해 주시어야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알아듣게
되어 우리의 생명의 양식이 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성경에서 "말씀"이라 칭합니다. 영어로 성경을 읽을 때. Word 라고 W를 대문자로 나타낸 것은
하느님의 제2위이신 성자하느님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바로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하느님의 신구약 성경말씀 안에서 믿는 이의 그리스도(구속주, 구세주)가
되시는가 하는 것은 오직 성령께서 빛으로 비추어 주실 때,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랑의 법이 우리의 심령
안에 새겨질 때 신구약의 말씀에 의해 삼위로 한 분이신 하느님을 깨달음 안에서 찬미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오순절에 봉헌된 맏아들들(교회의 지체들)이 되는 것이며 주님의 재림(구약의 절기로는 초막절에 해당되며 아직 성취되지 않았음)을 믿음 안에서 희망하게 될 것입니다.
상기한 내용은 제가 성경공부하며 주님의 은혜로 깨달아 알게 된 내용이나 교회의 공식적인 가르침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제가 쓴 내용이 잘못된 것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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