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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제사에 관한 질문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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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수근 쪽지 캡슐 작성일2009-10-10 조회수760 추천수0 신고

♥ 모든것이 은총입니다 ♥

묵주 기도 성월에 하느님의 은총안에서 모든 소원 이루세요.

첫번째 ... 지방이나 위패 대신 영정사진을 놓고 지내시면 됩니다.

(사진이 없으시면 위패에 어머님 000 또는 아버님 000라고

세례명을 적으시면 됩니다. (이는 제사 대상자의 상징입니다)

밥에 숫가락을 올리는것은 식사를 하시도록 하는 마음의 절차양식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물애 밥을 마는 것 역시 살아생전에 부모님이나 조상님들께 하시던 것처럼 물에 말아서 더 드세요

라는 마음의 정성이기에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제사나 차례상은 조상님에 대한 보은의 식사대접입니다.

마치 우리들 가정에 최고의 반가운 손님이 오셨을때에 준비나 맞아들이고 대접해 드리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하시도록 자료 전해드립니다.

이 차례 예식서는 명절이나 기일에 선조를 위해 드리는 예식으로서 우리신자들이

일치된 제사를 드림으로서 조상을 기억하고 살아생전처럼 부모님을 생각하고

효를 이어가는 자손된 도리를 다하도록 가르쳐 줍니다.

 

<준비물>

가톨릭 기도서/성가집/십자고상/촛대2개/기도초/향/돗자리/차례물품

 

<준비사항>

 

1)집 안과 밖을 깨끗이 청소하고 차례지내는 방을 잘 정돈한다.

2)목욕재계를 하고 단정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3)될 수 있는대로 가족이 함께 고백성사로써 마음을 깨끗이하고 미사에 참여하여

  본당 공동체와 함께 선조와 후손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미사예물과 함께 위령미사(연미사)를 드리면 더욱 좋겠지요.

4)그 다음에 집으로 와서 차례를 지내거나 혹은 성묘를 가서 차례를 지낸다.

5)차례상을 정성껏 차린다.

6)차례상에는 초불(2개)와 꽃을 놓으며 향을 피워도 좋다.

7)벽에는 십자고상을 걸고 그 밑에는 선조의 사진을 모신다.

  *사진이 없으면 이름을 정성스럽게 써 붙인다.

8)차례상 앞에는 돗자리나 다른 깔개를 편다.

 

준비가 되고 가족이 모두 모이면

 

*성호경으로 시작을 하며 성가를 부릅니다

(성가)

25장(사랑의 하느님)

456장(둘이나 셋이 모인 곳에)

462장(이 세상이 지나가고) 중 선택하여 부름

 

*시작기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오늘도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미 세상을 떠나가신 저희 조상과 부모 형제와 친척들을 위하여 기도드리오니

주님의 평화속에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또한 저희들이 어버이의 크신 사랑을 불효와 아픔으로 갚지 않게 하시고

기쁨과 사랑을 드리는 효성스런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독서

아래의 성서 중 선택하여 봉독한다.

1)요한 14,1-14

2)요한 15,1-12

3)요한 17,1-26

4)루가 2,41-52

5)마태 5,1-12

6)로마 9,1-18

7)로마12,1-21

8)고린1 13,1-13

9)에페 5,1-12

 

*가장의 말씀

 

선조들을 소개하고 가훈,가풍,선조의 말씀을 전해준다

오늘의 집안 현실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느님의 말씀과 선조의 유훈에 따라서 성실하게 살아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대화를 통해 사랑과 일치를 다짐한다.

 

* 큰절

 

집안의 서열 순으로 영전에 남녀를 가리지 말고 큰절을 드린다.

 

*위령기도

(가톨릭 기도서 60쪽)

 

*기도

(다음의 기도를 순서대로 드린다)

1>죽은 부모를 위한 기도(가톨릭 기도서 103쪽)

2>가정을 위한 기도(가톨릭 기도서 90쪽)

3>가족의 청원기도 (모든 가족이 돌아가며 자유롭게 기도드림)

 

*주의 기도

 

*사랑과 일치의 음식나눔.

(차례음식을 함께 나눈다.)

 

*마침기도

 

전능하신 하느님,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께 자비를 간구하는 우리의 정성된 기도를 들으시고

또한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성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이미 이 세상을 하직한 우리 조상과 부모,형제와 친척들로 하여금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마침성가*

가톨릭 성가 44장"평화를 주옵소서"


 

*제사예식 입니다. 참고하세요.

* 몸과 마음의 준비* 

(1) 불목(不睦)하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살펴 기꺼이 화해하기로 다짐하며

     고해성사를 통해 마음을 깨끗이 한다.

 

(2) 제사를 드리기에 앞서 며칠 전부터는 술을 마시되 취하지 않도록 하고, 고기를 먹더라도 탐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온가족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자선을 행한다.

     제사 하루 전에는 목욕을 하고, 당일에는 단정한 복장을 한다.

 

(3) 하루 전부터 집 안팎을 정돈하고, 제사에 음식을 차려놓을 탁자를 손보고

      제사에 쓸 그릇을 깨끗이 닦아 놓는다.

 

     제사상은 집안의 관습에 따라 차린다.

     그러나 향상(香床)에는 향로와 향합 촛대 외에 중앙에 십자가를 모신다.

 (* 사진이 없으면 이름을 정성스럽게 써 붙이되, "OO0 神位" 라는 말은 쓰지 않도록 한다.)

 

◆ 예식순서

 

(4) 제사 준비가 되어 영정(위패)을 모시면 제주(祭主)는 제사의 시작을 알리고 십자성호를 긋는다.

(5) 참석한 모든 사람이 다 함께 두 번 절한다.

 

(6) 다음에 제주가 영정(위패)앞에 나아가 무릎 꿇어 분향하고 잔을 받아

     미리 준비한 그릇(모사기 茅沙器) 위에 삼제(三祭: 술을 세 번 조금씩 따르는 것)한 다음 돕는 이에게 주면

     돕는 이는 잔을 올리고 밥그릇 뚜껑을 열어놓는다.

 

     제주는 두 번 절하고 물러난다.

 

    참석한 모든 이가 차례로 나아가서 잔을 올린다.

    그러나 제주 이외에 다른 사람은 삼제를 하지 않는다.

 

(7) 이같은 절차가 끝나면 제주가 조상께 고한다.

 

   『주님의 보살핌으로 오늘 다시(         )께 제사를 올리게 되었나이다.

    이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장만하여 드리는

    저희의 정성과 사모하는 마음을 받아주소서.

    저희는 언제나 (         )를(을) 기억하여 이 제사를 올리오니

     (               )께서는 저희가 주님의 뜻을 따라

    화목하게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8) 제주는 아래의 말로 참석자들이 함께 조상을 기억할 것을 권한다.

 

  바오로 사도는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이렇게 전해줍니다.

 

 성경에는“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코린토전서 2,9)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 가운데에는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자신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바로 죽은 이들과 산 이들의

주님이 되시기 위해서 입니다.

    (로마서 14, 7~9).

  이 말씀으로 우리는 (             )께서는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계시며

   주님 안에서 우리와 하나 되시어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 안에 한 가족입니다.

 

    (주례는 다른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권고할 수도 있다).

 

(9) 이어서 주부가 나아가 숟가락을 밥그릇 위에 놓는다.

     제주와 모든 참석자는 두 번 절(再拜)한다. 절한 다음 조상을 생각하며 잠시 묵상한다.

 

(10) 이어서 제주인 주인과 주부는 국그릇을 거두고 냉수나 숭늉을 올린다.

(11) 제주는 모든 참석자와 함께 두 번 절하며 작별 배례를 한다.

 

   제사를 마치면서 조상과 가족, 친척들과의 통교를 더욱 깊게 할 것을 결심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성가를 부른다.

 

(12) 영정(위패)을 따로 모신 다음, 참석자들은 술과 음식을 나눈다.

 

    이 식사는 사랑과 일치의 식사이며

    조상과 가족간 통교를 더욱 깊게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축제의 기쁨은 이웃, 특히 소외된 형제들에게도 확장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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