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제부터 어떻게 "사흘 만에" 부활인가 ?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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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10-04-08 | 조회수897 | 추천수1 | 신고 |
아래 루카복음 24장에 관한 질문입니다. 1. (1절) “주간 첫날 새벽”이 지금의 일요일 새벽인가요 ? (마태오 28:1 “안식일 지나고 주간 첫날이 밝아올 무렵” - “안식일”을 “금요일 저녁~ 토요일 저녁이라면, 토요일 밤이 지난 일요일 새벽인 듯 하지만 ~~~) 2. (7절) “사흘 만에”가 언제부터 어떻게 “사흘”인가요 ? 지금기준으로, “주님수난 성금요일 오후 3시” (마르코 15:42 “안식일 전날 준비일)부터 “사흘 째 (on the third day)”되는 “일요일 일까요 ? 그 당시 부활하신 시각이 (토요일 저녁이후 새벽 이전) 사이라 성토요일 부활성야미사를 토요일 밤에 지내게 된
것일까요 ?
3. 이 당시 유다인들은 일몰(6시?)에서 그 다음 날 일몰시(6시?)까지를 하루로 쳤다고도 들었는데, 그렇다면 <지금의 목요일 저녁 최후만찬이나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금요일 3시까지>가 당시에는 <같은 “안식일 전날 준비일“인 금요일>에 속하고, 이로부터 “사흘 째 되는 날”인 일요일 새벽 이전에 부활하셨다고 해서 아래 가톨릭대사전에 “원래 성삼일은 성금요일과 성토요일, 부활 주일로 이루어졌었다”고 하는 것인가요 ? (①“준비일” -> ②“안식일” -> ③“주간 첫날” 즉, “부활주일/일요일”과 같이 사흘간 ???)
루카복음 24장 부활하시다 (마태 28,1-8 ; 마르 16,1-8 ; 요한 20,1-10) 1 주간 첫날 새벽 일찍이 그 여자들은 준비한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다. 2 그런데 그들이 보니 무덤에서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3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4 여자들이 그 일로 당황하고 있는데, 눈부시게 차려입은 남자 둘이 그들에게 나타났다.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으로 숙이자 두 남자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찾고 있느냐? 6 그분께서는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 되살아나셨다. 그분께서 갈릴래아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해 보아라. 7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 성삼일 ◆ (가톨릭백과사전) 원래 성삼일은 성 금요일과 성 토요일. 부활 주일로 이루어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히심과 죽음,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였다. 즉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각각 따로 떼내어 기념하기보다 부활과의 연관 속에서 함께 기념한 것이다. 그러나 중세에 와서 성삼일의 개념이 구세사(救世史)적인 의미보다 복음서에 나타난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날로 바뀌게 되자, 성 목요일도 예수의 최후만찬, 즉 성체성사 설정과 예수의 체포를 기억하는 날로 성삼일에 포함하게 되고 콘스탄티누스 평화 이후 빠스카와 관계있는 날들의 고유한 면을 더 잘 드러내기 위하여 3일로 구분하여 구원사업의 여러 요소들을 분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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