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만나의 정체??!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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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성경 | 작성일2010-04-28 | 조회수1,087 | 추천수0 | 신고 |
탈출기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에서 생활양식을 만나와 메추라기로 연명하는 것으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탈출 당시 가축을 데리고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유목민이지 않습니까? 따라서 주식은 양고기와 양유가 아니였을까요? 심증은 가지만 명쾌한 답변을 부탁합니다.
믿을만한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만나는 사막지대에 사는 곤충(곤충이름은 man)이 분비하는 분비물이랍니다. 달콤한 맛이 있는데, 분비물이 땅에 떨어지면서 사막의 더운 공기에 수분이 증발되어 굳어지는 결정체랍니다. 개미들이 이 알갱이를 모아놓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 주우면 음식 재료로 쓸수 있다네요. 온도가 높아지면 녹아버린답니다. 그럼 그 양이 얼마나 많았기에 이스라엘 민족이 전체 인구가 40년동안 먹을 수 있었을까요? 시나이 반도에서 1년에 대략 6주일정도만 볼수는데, 1년동안 모으야 고작 250kg정도랍니다. 250톤이 아닙니다. 250킬로그램~~!!!이랍니다. 저도 첨에 모세오경 읽으면서, 사막에서 헤매는 민족들이 무슨 수로 고운 밀가루와 향을 예물로 바치나 궁금했더랍니다. 가축들은 어떻게 풀을 뜯기고,,,, 성막을 만드는 천과 널판지는 어떻게 구하고.... 성막 집기와 도구들은 어떻게 제작하고....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지파가 군대행열을 갖추어 사막을 전진하다니... 그게 가능할까..... 그런 상태에서 가재도구와 가축과 아녀자들은 어떻게 돌봅니까.
구약은 여러세대에 걸쳐 편집되었고, 특히 바벨론 포로기를 거치면서 더 많이 수정된 모양입니다. 세대를 거치며 하느님에 대한 관점도 더 넓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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