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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개신교의 하나님과 카톨릭의 하느님의 번역의 기원은 무엇인가요?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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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0-05-17 조회수582 추천수0 신고
   야훼와 여호와,  둘 중 어느 것이 맞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야훼가 맞는 말이라 합니다.
 
개신교에서 여호와라고 부르고 있는데
원래 우리들이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의
이름을 그렇게 함부로 부르지 않고 좀
교양있는 사람이라면 "아버지 함자는
홍字, 길字, 동字 입니다"  이렇게 대답합
니다.  혿길동 이라 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실 때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하셨기 때문에  하느님의 이름을 그렇게
함부로 부를 수 없었어, 셩경을 읽을 때는
그 글자를 빼고 읽었다 합니다.  예를 들어,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이렇게
말하려면,   (   )께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이런 식으로 빼놓고 읽었다 합니다.
 
히부리어는  자음이 있고 모음이 없었어
책을 잀을 때는 모음을 붙여서 읽었다 합
니다.  모음으로 읽으면  야훼, 자음을 붙여
읽으면 여호와? -  이 말을 활실이 알지 못
합니다. 히부리어 학자의 도움이 필요합
니다.
 
어쨋든,  성경을 글로 쓸때 자음만 계속 써
놓았다 합니다. 사람들이 그걸 읽을 수 없
으니까  아도나이 (ADONAI) 라는 말을 거
기다 넣어서 읽었다 합니다.  아도나이는
''우리 주님'' 이라는 뜻이 랍니다. 하느님 만
나오면   아도나이 라고 불렀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하다 보니까  진짜 하느님의 이름
을 잊어 버리게 됬다 합니다.  그래서 아도나
이 라는 것의 모음을 따다가 ''여호와'' 라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성경학자들이 성서를
연구하면서 고문서를 찾아보니까 그 옛날
사욯하던   ''야훼'' 라고 하는 것이 맞더랍니다.
그런 이야기 입니다.
 
구약에서는 전부 야훼 로 나와 있습니다.
개신교는 아직도 여호와  라고 합니다.  성서
사전에도  아훼와 여호와 가 나옵니다.
 
성서공동 번역을 할 때 개신교 목사님들 과 
천주교신부님들이 회의를 하다고 결정하지
못하고 투표를 했다 합니다. 결과는 7 : 3 으
로  야훼 를 택했다 합니다. 그런데 개신교에
서는 성서가 인쇄되어 나오니까 " 이러 우리
가 믿는 대상의 신의 이름도 바꿔 놓았으니
쓸 수 없다 하면서, 공동번역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들의 대표가 이렇게 결
정한 것이라고 설명하니,  그 사람들은 우리
대표가 아니라 하면서 공동 번역을 안씁니다.
 
가톨릭에서는 하느님의 이름 (야훼) 을 함부
로 부르지 말라는 말씀 따라?  우리도 ''야훼''
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
금 한국가톨릭교회는  야훼 대신 ''주 하느님''
로 호칭한다 합니다.
 
참고 :  그건 이렇습니다. -김여배 신부 지음
             53. 야훼  323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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