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마태오 복음, 세례자요한에 대한 질문 ! | 카테고리 | 성경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q]겨울에 각 스키장 주변 성당은?? | |||
작성자김호경 | 작성일2010-07-23 | 조회수417 | 추천수0 | 신고 |
1) 마태오복음서 11장 6절
- 요한의 신앙공동체는 요한이 죽은 후((마태11,2;14,2; 루카11,1; 요한3,25; 4,1; 사도18,25; 19,1)에도 상당기간, 길게는 2세기 말까지 존속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요한의 공동체는 나지르인인 요한의 영향에 따라 자주 단식을 하였으며, 바리사이들은 1주일에 2번(월, 목요일) 단식을 철저히 실행했던 공동체 입니다. - 이에 비해 예수님의 공동체는 평소에는 자발적으로 단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나 슬픔에 젖어 단식을 본격적으로 실행하였다고 하고, 신약성경에 자주 언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마태6,16-18; 9,15ㄴ). 흔히 <열두사도의 가르침>이라고 부르는 <디다케>를 보면 매주 수요일(예수님이 배반당하신 날)과 금요일(예수님 돌아가신 날)에 단식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교에서의 "단식"은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본격적으로 실행되었지 여기 마태오복음서의 내용에 나타난 시기에는 열성적으로 실행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그리스도교 초기의 사막의 은수자들에 의해 굳혀진 종교적 관례가 아니가 싶기도 합니다.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