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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주년 기념 신약성서 주해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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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병곤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24 조회수1,895 추천수4 신고
이 책은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과 분도 출판사의 기획, 사업만이 아니라 한국 천주교회의 시대적 요청으로 발간된 것입니다. 1974년 7월 16일 오전 서울 장충동 분도회관에서 성서학자인 김병학·박상래·서인석·정양모 네 분 신부님과 분도출판사 대표인 임 세바스티안 신부님과 편집장 김윤주 선생님의 당시 회의록에 이런 말이 적혀 있습니다. " 현 "공동번역"은 문장이 평이하여 사목상의 실용성은 있으나 정확성의 결여로 강의 또는 주해서 등의 대본으로 사용하기는 곤란하므로 원문을 정확히 우리말로 옮긴 새로운 번역과 학구적인 해제 및 주석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200주년 신약성서 변역위원회"를 구성키로 한다." 한국천주교회 창립 200주년 기념에 한 몫을 하고자 1974년에 "200주년 신약성서" 라는 이름을 걸고 10년 계획을 세웠으나 27년이 지난 지금 완간 되었습니다. 직접 그리스어 원문에서 번역한 본문과 우리말로 집필한 해제와 주석을 실은 신약성서 27권 전부의 주해서가 실렸는데 한국 교회 성서 주석의 결정판이라고 말할 수 있으리 만큼 몇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국내 최고의 성서학자들이 12년 동안 36번 모여 독회 했으며 신약성서 27권을 직접 그리스도 원문에서 정확한 우리말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둘째, 읽고 듣고 외우기 좋을 만큼 매끄러운 우리말로 잘 갈고 다듬었기에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셋째, 명료하고 짜임새 있는 편집으로 성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11명의 성서학자가 학구적인 해제와 신실한 주석을 담았기에 성서를 바로 알아듣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성서를 읽는 것에서 벗어나 누구나 성서 말씀에 맛들일 수 있도록 편찬된 신약성서 주해집은 하느님 백성이라면 늘 곁에 둬야 할 책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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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석위원 김병학, 김영남, 민병섭, 박상래, 박영식, 범선배, 서인석, 신교선, 이성근, 이영헌, 이홍기, 장엘마로, 정양모, 정태현, 진토마스 편집위원 정한교 출판위원 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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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을 반기며 / 장익 완간에 부쳐 / 김구인 일러두기 마태오 복음서 / 정양모 마르코 복음서 / 정양모 루가 복음서 / 정양모 요한 복음서 / 이영헌 사도 행전 / 정태현 <부설 1> 사도 바울로의 생애 / 정양모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 박영식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김영남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 정양모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 이성근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 김영남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 진 토마스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 신교선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진 토마스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장 엘마로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디도에게 보낸 편지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 진 토마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 이홍기 야고보의 편지 / 진 토마스 베드로의 첫째 편지 / 장 엘마로 베드로의 둘째 편지 / 장 엘마로 요한의 첫째 편지 / 정양모 요한의 둘째 편지 요한의 셋재 편지 유다의 편지 / 장 엘마로 <부설 2> 묵시문학 / 민병섭 요한의 묵시록 / 민병섭 성서 안팎 연대 비교표 성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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