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뭣이던지 달 기운이라도 받을라 치면...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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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세민 | 작성일2010-08-28 | 조회수373 | 추천수1 | 신고 |
제가 인용한 성경 구절을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아니면 일부러 부정하려 하시거나.
어떤분이 전하시는 가르침이 성령의 감화를 받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전하시는 분은 그렇지 않을수 있다는 뜻입니다. 무조건 두가지가 일치할것이라고 보시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전해주는 가르침은 교회의 가르침이되 전해주시는 분의 실제 행동은 그것과 다르다(세속적 잣대로 교우 판단하려 하기, 의심을 품고 기도하기,
복음 전파에 있어서 성령님의 도우심보단 교회문헌연구에 대한 자신의 노력을 더 믿기 )는 것을 부정하실수 없으실텐데요. 위선자라는 말이 괜히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율법학자들도 하느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잘 전해주었고요. 하지만 그들에게 성령께서 함께하시지 않았기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 실수를 하고 맙니다. 바로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라는걸 알아채지 못한것입니다. 그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그분이 전해주시는 교회의 가르침은 믿는 편입니다. 그러나 그 분은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율법학자들처럼 큰 실수를 하실수 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 성령님의 도우심보단 교회문헌연구에 대한 자신의 노력을 더 믿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교회문헌에 대한 연구만 하지 마시고 성령께서 늘 함께 해주십사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하는게 우선이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자꾸 비판을 인신공격이라 하지마십시오. 비판을 무조건 나쁘게만 생각해서 인신공격이라고 하게되는 겁니다. 그런식으로라면 율법학자들의 잘못된 행동하나하나를 조목조목 꾸짖으신 예수께서도 인신공격의 달인이 된다는 말입니까?
[누군가 성령을 받았다고 말하면
그 분의 말과 행동이 교회의 가르침 (교리)안에 있으면 성령이요
.......................................................................................................................제멋대로면 달입니다.^^]
그분의 말은 교리 안에 있으되 행동은 밖에 있으니 성령이 아닌 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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