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래도 가진 자가 없는 자를 위해 자선을!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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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0-10-10 | 조회수703 | 추천수0 | 신고 |
지금 많은 관심거리로 여겨지는 '약은 집사의 비유'에 관해 저는 성경의 구조를 정말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루카 복음 15장은 자비, 16장은 자선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복음사가는 자선을 강조하시기 위해, 약은 집사의 비유[루카 16.1-8], 재물을 올바르게 이용하여라.[9-12] 하느님이냐, 재물이냐?[13],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의 참모습[루카16.14-15]을 차례대로 기술하였습니다. 이 내용을 제 나름대로 묵상한 것을 요약해 보면, 루카 복음 15장은 자비, 16장은 자선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의 참모습[루카 16.14-15]이 우리 세상 사람들[부자, 집사, 채무자]의 모습으로 보인다. 복음사가는 15장에서는 하느님은 세상의 자녀에게 자비를 베풀지만 16장에서는 너희들은 자선을 베풀라고 강조한다. 비단 다소 불의한 것일지라도 말이다. 이 불의한 것으로 선을 행하면 큰 불의를 막을 수 있고, 선을 행하면 행할수록 하느님께서는 몫을 계속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루카 16.11-12] '약은 집사의 비유'를 통해서 자기의 후일을 생각하는 다소의 불의가 있을지라도 선심용으로 탕감해 주는 자선이 그래도 좋다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이 복음은 지금 우리가 추구하려는 공정한 사회에서, 그래도 가진 자가 없는 자를 위해 나눔을 강조하는 복음이라 사료된다. 이 복음의 결론은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이건 간에 자선을 베풀라는 것 아닐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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