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나라>와 <천국>에 관한 小考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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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10-11-19 | 조회수443 | 추천수1 | 신고 |
성경적으로는 <Heaven>이 <하늘>이고 한자어(중국어성경)로는 <天>입니다. <Kingdom of Heaven>이 <하늘나라>이고 한자로는 <天國>입니다. 성경 밖에서는 일반적으로 <땅>의 대칭어로 <하늘>을 쓰는데 <heaven>이라 쓰고, <지옥>의 대칭어로 <하늘나라>라 하지 않고 <천국>이라 하는데 이 때에도 <Kingdom of Heaven>이라 하지 않고 그냥 <Heaven>이라 쓰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전례상으로는 <알레루야>라 하는데 <성경에는 <할레루야>라 합니다. 성경에 <지옥>은 있는데, <천국>이라는 용어는 없습니다. 소인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것은 분명 <천국>인데, 이 단어를 없이하고 <하늘>과 <하늘나라>라고 한글로 풀어쓴 것은 성경상으로는 <天>과 <천국>을 구별하기 위한 것으로 봅니다. 성경적으로는 <하늘나라>와 <천국>은 같은 개념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성경 밖에서는 <천국>이 <天>을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에, 즉 <heaven/Heaven> 영어가 때로는 <하늘, 天>과 <하늘나라, 天國>의 뜻을 합한 개념으로 혼용되고 있기 때문에 착각을 일으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영어사전에 <HEAVEN> 아래와 같이 그 뜻들이 석여있어 보입니다. 1. [U] Heaven [the 없이 쓰여] 일부 종교에서 천국, 천당, 하늘나라 the kingdom of heaven 천국 2. [U , C] (비격식) 낙원 3. [pl.] the heavens (문예체) 하늘 그리고 “가톨릭용어사전”에서도 아래에서와 같이 <天>과 <천국>의 의미가 섞여 있는 것입니다. ▶ 천국 (天國) 성서에서의 천국은 물질적인 천체, 하느님의 거처, 천국에 사는 자의 상태를 나타낸다. 교리적으로는 완전한 초자연적 행복이 있는 곳, 혹은 그 상태를 말한다.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지식이 있다.’는 것을 우리도 압니다. 그러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고 사랑은 성장하게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를 알아주십니다.“ (코린토1서 8:1~3) 혹시라도 제가 알고 있는 것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혹시라도 제가 쓴 글이 저의 교만으로 비쳐졌다면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는 기존의 글들 중에서 인용한 것도 있으니 이해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하느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 (로마 14:17) 이곳에 드나드는 모든 이들이 항상 <하늘 나라>의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 안에 머무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감히 글을 써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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