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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하나의 콜롬부스의 달걀?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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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순태 쪽지 캡슐 작성일2010-11-22 조회수1,102 추천수4 신고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 아래의 게시자 주, 참고 사항, 그리고 한줄답변들 뿐만이 아니라, 이 파란색 글자를 꼭 클릭하여 읽어보도록 하십시오. 전반적 신앙생활의 초석인, 대단히 유익한 전달 내용들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아! 그런데... 그동안 제가 말씀드린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늘 나라"는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의 나라"와 동치의(equivalent, 동일한) 개념이며, 이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중해 지역 및 구라파 지역에서 그렇게 이해되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다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의 나라(즉, 하늘 나라)"에 대하여 이해하는 데에 가장 도움을 많이 주는 "복음서가 마태오 복음서"라고 하더군요.
 
여기를 클릭하시면, 이미 2009년 10월 23일자로 올려드렸던, 가해 대림 제2주일 복음 말씀(마태오 복음서 3,1-12)의 제2절에 대한 나바르 셩경 주석서의 해설인, 다음의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제7-4-3항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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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 이 표현은 "하느님 나라"와 동일합니다(identical). 전자는 성 마태오에 의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그리고 유다인들의 말투 표현과 더 일치합니다. 경외하는 마음에서, 유다인들은 하느님이라는 이름을 발음하는 것을 회피하였기에, 이 경우에 있어서 처럼, 이 이름 대신에 다른 표현들을 대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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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항:
 
오늘 날짜(2010년11월24일)까지 굿슈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 대사전 및 가톨릭 용어사전에는
 
 
"하느님 나라"란 "하늘 나라", "천국"을 말한다.
 
라는, 독자들의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설명 단 한 개만 "가톨릭 용어사전"에 주어지고 있지,
 
 
"하늘 나라", "하느님 나라", 혹은 "하느님의 나라"에 대한 설명은 별도로 가톨릭 대사전에 아예 주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위의 설명만 따르면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늘 나라"는 곧 "천국"인데, 이것은 전혀 아니므로, 커다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하늘 나라" 즉 "하느님의 나라" 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굿뉴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 대사전에 주어지고 있지 않을까요?
 
제가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하여 다수의 분들(성직자들 포함)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하여 말씀들을 나눈 바에 의하면, 위의 사전 설명을 참고하기 이전에, 그동안의 국내의 대다수의 교우님들께서 문화적 정서상,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하늘 나라)"에 대한 개념 그 자체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러나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이라면 "천국"을 우리말로 풀어쓰면 "하늘 나라"가 됨을 당연히 알고 있으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하늘 나라"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늘 나라"가 아니라, 위의 가톨릭 용어사전에서의 설명처럼, "천국"이라고 너무도 쉽게 추측한다는 결론 이외의 다른 결론은 내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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