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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는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무척이나 오해하였던 죄인입니다.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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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상아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02 조회수570 추천수0 신고
옹기장이의 마음대로라는 구절에 너무나 큰 슬픔과 좌절을 느끼면서
항의했던 죄인입니다.
 
그러나 성서를 쓰면서 그리고 기도 없는(아직까지 기도를 바칠 수가 없는) 촛불을 매일 새벽 켜놓는 것에 대한
은총일까요?
차츰 내게 있는 모든 아픈 시간들이 주님께서 말씀하신
"나를 따르려면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그 말씀을 되씹게 되고  내가 받는 일상의 불편함과 서러움도
다 내게 주신 십자가인 것을 저는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누군가 "삶이 곧 기도인 것을" 이란 문구를 참 좋아 했던 기억도 있는데
 
이제는 무식한 자로서 오직 성서쓰기를 계속하면서
제자들처럼 곧 "예."라고는 못할 망정 주님의 자비와 희생을
일상 속에서 깨달아 가고자 합니다.
 
부족한 이 죄인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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