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76번에 대하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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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승준 | 작성일1999-03-29 | 조회수533 | 추천수0 | 신고 |
아주 좋으신 묵상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생명은 창조주 이신 우리 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피조물로써, 그 분이 맡겨 주신 생명을 온전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또 그분이 바라시는 것일 것 입니다. 믿음이 참 생명 즉 영원한 생명을 얻느다는 것은 조건부의 의미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길을 제시해 주는 겁니다. 마치 의사가 약을 주며 이 것을 먹어야 병이 낳을 수 있다는 것과 비교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조건부가 아닌 필요한 방법을 제시해 주시는 겁니다. 그 분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실까를 묵상해 보면, 인간 적인 판단이 얼마나 우리를 구속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만일 자기가 피해를 보며 이웃을 사랑 했다면, 그 것이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이고, 그 것이 우리를 참 생명에 이끄는 또하나의 길이겠지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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