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느 것이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인가? - 역사의 증언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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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성훈 | 작성일1999-05-14 | 조회수1,273 | 추천수5 | 신고 |
역사의 소리
이제 역사가 증언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기로 하자.
’역사의 소리’는 현존하는 여러 교파 중에서 가톨릭 교회만이 그리스도까 지 그 기원이 소급될 수 있는 유일한 교회임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 를 보면 가톨릭만이 그리스도가 세운 것이고 다른 것들은 사람이 세운 것임 을 알 수 있다. 이를 한 번만 훑어봐도 그리스도를 창설자이며 동시에 만대 의 보호자로 삼고 있는 유일한 참교회는 가톨릭임을 즉시 알 수 있다. 세로 줄은 서력의 세기를 뜻하고 가로줄은 과거 19세기 동안에 일어난 골백 가지 교파 중에서 모모한 것만 추린 교파를 뜻한다. 가로줄의 길이는 그 교파가 생겨서부터 없어지기까지의 기간을 표시하고, 줄의 넓이는 그 교파의 크기를 대강 표시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일은 개신교가 처음 세상 빛을 본 것은 16세기임에 비해, 가톨릭은 예루살렘에서 33년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창설된 이래 그 때까지 이미 1천 5백년을 살아왔다는 사실이다.
(※주의: 가톨릭은 세계 최대의 단일 종교이다. 그에 반해 이슬람을 세계 최 대의 종교로 말하는 학자도 있으나 이슬람 안의 온건파인 수니파와 과격파인 시아파를 비롯한 다양한 분파를 아예 무시한 경우이고 그러한 이슬람안의 분 파를 고려한다면 단일 종교, 단일 교파인 가톨릭이 세계 최대의 종교임에 틀 림없다. 거기에 덧붙여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개신교의 약 650여개 교파 중 압도적 수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교파는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으므로 산 술적인 계산을 해 본다면 그들의 종교 인구는 전체 개신교 신자수 3억 9천만 명을 650여개의 교파로 나눈 것이 될 것이라고 해야 옳은 것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본다면 개신교 한 교파당 신자수는 평균 60만명을 조금 넘는 수치가 나오게 됨을 알 수 있다.
이것이 과연 예수 그리스도가 전 인류를 상대로 복음을 전파하도록 한 결과 란 말인가 하는 탄식의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역사를 최 대한 크게 잡아 루터교의 480년으로 감안하면 더욱 한심한 상태임을 알게 된 다. 그토록 열심히 전도에 모든 것을 걸다시피한 그들의 실적을 통계자료를 통해 본다면 1년에 각 교파당 1200여명 정도의 신자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각 교파당 산술적 평균 신자수가 60만명임을 감안하면 신자의 증가수가 신자 사이의 결혼을 통한 자연 출생 증가율을 밑도는 것을 알게 된다. 과연 이것이 하느님의 인준을 받은 종교인가 하는 것은 이쯤에서 독자 여러분들이 파악했으 리라 본다.)
’프로테스탄티즘’이라는 단어가 태어난 것은 1529년 독일의 스파이어 국회 였지만, 그 첫 움직임은 마르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저 유명한 반항문을 써 붙인 때였다. 그 밖의 모든 개신교 교파는 그 후 가지 각색의 사람들의 손에서 비롯했다. 가톨릭의 신적(神的) 기원과 개신교 교파들의 인조(人造) 기원을 비교해 볼 것이다.
위의 그림을 다시 한번 살펴 보면 ’그리스도냐 루터냐’는 가톨릭의 신적 기 원과 개신교의 인조 기원을 잘 대조하고 있다. 이것은 어느 것이 참교회이냐 하는 문제를 결정할 그림이다. 곧 개신교의 창설자인 마르틴 루터를 믿겠는가, 또는 가톨릭의 신적 창설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겠는가? 대답은 들어 보나마 나 뻔하다.
이제 그 아래의 그림을 살펴보자. ’15세기의 간격’은 예수 그리스도가 33년 에 교회를 창설한 것과 첫 개신교인 루터파가 1524년에 태어난 것과의 차이 에는 15세기라는 넘나들 수 없는 간격이 가로놓여 있음을 산뜻하게 보여준다. 이 간격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리스도가 승천한 후 15세기 또는 그 이상이나 세상 구경을 못한 교파가 과연 그리스도를 창설자라고 우길 수 있느냐는 것 은 너무나 똑똑하고 간명하게 해결해 준다. 이 그림은 맹인이라도 보고 알 만하다.
위의 그림은 다음과 같은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수천 권의 역사책보 다 더 똑똑하고 더 생생하게 말해준다.
1. 가톨릭 교회만이 그 창설자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2. 가톨릭은 개신교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15세기 동안 그리스도의 종교 를 모든 인류에게 가르치는 신적 사명을 수행해 왔다. 3. 모든 개신교는 인조(人造) 종교이다. 4. 이들 개신교는 아무런 신적 재가(神的裁可)나 인준(認准)도 없다. 5. 그리스도께 충실하려면 이러한 인조 교리를 버리고 그리스도가 온 인 류를 위하여 세운 종교를 믿어야 한다.
가톨릭 교회의 명의 주권 계통표
가톨릭 교회의 교황 역대표는 베드로로부터 오늘의 교황에 이르기까지 이 어져 내려온 교황들의 계통표이다. 이는 가톨릭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 로써 현 세계에 말할 수 있다는 역사적 자격증이다. 그리스도는 베드로를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당신 교회의 으뜸으로 정하시고 그에게 그르칠 수 없는 최고의 교도권을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늘의 교황이 베드로로부 터(그리스도로부터 베드로를 거쳐)끊기지 않은 계승으로 말미암아 똑같은 권위로써 말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어떤 재산을 차지하려면 불가불 이것이 누구누구를 거쳐 왔는지 원 소유자 에게까지 밟아 올라가는 명의 주인(名義主人)의 계통표를 따져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말썽이 생기는 경우 그 재산을 소유하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의 참교회를 찾는 데도 명의(名義權)의 계통 표가 원주인인 그리스도까지 끊기지 않았는지를 따져야 할 것이다. 여러분이 자칭 그리스도교라는 교파들의 계통표를 따져 볼 때 오직 하나 - 그리스도가 세웠고 베드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분의 계승자들이 줄 곧 다스려 온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로부터 내려온 교회 - 만이 베드로 와 그리스도에까지 소급됨을 알 것이다.
가톨릭 교회만이 사도로부터 전해지는 교회이다.
가톨릭 교회만이 그리스도가 세웠고 그분이 신적으로 임명한 지상의 대리자 가 통치해 온 교회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역대 교황의 중단 없는 계통표 뿐 아니라 가톨릭 교회만이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가르친 모든 것을 보존하 고 있다는 사실로 확증된다. 오늘의 교리는 1세기 사도들이 가르친 교리이 다. 교리와 신심 행사의 일치는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숨기지 못할 손도장 이 교회의 계통표에 찍혀있다는 말이다.
이 손도장은 가톨릭의 교리가 15세기 내지 19세기에 소위 종교 혁명가나 열교자들이 사도들의 옛 신앙을 제멋대로 뜯어 고쳐놓은 그것이 아님을 보 증하는 도장이다. 이 손도장이야말로 교회의 기원과 권위가 신적(新的)임을 확인하는 인호(印號)이다.
베드로로부터 오늘의 교황에 이르기까지 끊기지 않는 계통표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가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 이다.
갈릴래아 지방 베사이다의 베드로, 사도들의 으뜸,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최상의 사목권(司牧權)을 그 후계자들에게 계승하게 할 권한을 받은 그는, 처음에는 안티오키아에 정좌(定座)했다가 다음에 로마에 정좌(定座)하여 여 기서 25년 동안 사목(司牧)한 후 - 학자들의 일치된 계산으로 - 67년에 순 교했다.
베드로로부터 요한 바오로 2세까지 264위의 교황 중 83위가 성인(聖人)이며, 7위가 복자(福者)이고 33위가 순교자이다. 이는 교회와 그리스도를 연결하고 가톨릭 교회 - 지상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교회 - 의 명의 주권(名義主 權)을 이어 놓은 거룩하고 성스러운 교황들의 명단이다.
성 베드로, 바오로의 본래 원 성당은 순교자들의 시대에 있었고, 지금의 베 드로 대성당은 4백년 전에 세워졌다. 그러나 로마 시대부터 라테란 성문 밖 에 있는 성 요한 성당은 1925년에 1600주년을 경축했는데 이는 교회가 박해 에서 해방된 이래 개신교가 태어나기 전까지 1200년 동안 교황 성당이었다.
사도들의 교회가 가르친 교리 중에 우리로부터 갈라져 나간 형제들에게서 는 이미 찾을 길이 없는 신조가 많이 있다. 이제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근 본적 교리의 몇 가지와 가톨릭과 개신교의 교리를 나란히 비교 인용하여, 사도들의 교리와 가톨릭의 일치와, 또 그것과 개신교와의 현격한 차이를 살 펴보기로 한다.
1. 성체 교리
-사도 교회
예수님과 사도들은 성체가 곧 그리스도의 몸과 피임을 가르쳤다. "받아 먹 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마태 26, 26-28). "우리가 감사를 드리면서 그 축복의 잔을 마시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어 마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1고린 10, 16)
-가톨릭 교회
가톨릭 교회는 성체가 빵과 포도주의 허울 밑에 예수님의 몸과 피라는 그 리스도와 사도들의 명백한 가르침을 꿋꿋이 지킨다.
-개신교
성공회의 여러 교파를 제외한 모든 개신교는 실재(實在說)을 우상숭배라고 배척한다. 그들은 이 예식에 참여하는 것을 단지 그리스도를 기념 또는 상 징하는 것으로만 여긴다.
2. 죄를 사하는 권(權)
-사도 교회
그리스도는 사도들에게 사죄권(赦罪權)을 주었다.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다."(요한 20, 23). 바오로는 사도 교회의 신앙을 반영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내세워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해 주셨고 또 사람들을 당신과 화해시키는 임무를 우리에게 주셨 습니다."(2고린 5, 18).
-가톨릭 교회
가톨릭의 주교와 신부들은 사도들의 권능과 권위의 상속자로서 화해시킬 직책을 행사하여, 회개하는 죄인들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하 여 준다.
-개신교
개신교는 고해 성사를 배척하고 하느님이 사람에게 당신 이름으로 죄를 사 하여 줄 권한을 주었음을 부인한다.
3. 결혼의 불가해소성
-사도 교회
그리스도는 결혼은 풀릴 수 없다고 가르쳐 이혼을 금했다. "하느님께서 짝 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태 19, 6). "누구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와 간음하는 것이며 또 아내가 자 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도 간음하는 것이다."(마르 10,11-12).
-가톨릭 교회
가톨릭 교회는 창립자이신 그리스도의 명을 따라 결혼의 불가해소성(不可 解消性)을 주장하며 이혼을 금한다.
-개신교
개신교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어기고 사소한 이유로도 이혼(離婚)하고 재 혼한다.
4. 병자 성사
-사도 교회
야고보는 사도 교회를 대표하여 말하기를 "여러분 가운데 앓는 사람이 있 으면 그 사람은 교회의 원로들을 청하십시오. 원로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그 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를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야고 5, 14).
-가톨릭 교회
가톨릭 교회의 사제들은 야고보 사도의 훈명을 따라 주님의 이름으로 병자 를 위하여 기도하며 그들에게 기름을 발라주고, 이로써 병자성사를 전례대로 집행한다.
-개신교
어느 개신교도 병자에게 기름을 바르지 않는다. 복음서에 나오는 사도의 훈 명을 명백히 어기고 있는 것이다.
5. 견진 성사
-사도 교회
베드로와 요한 두 사도는 사마리아에서 새로 세례받은 자들에게 견진(堅 振)을 주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리로 내려가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 을 받도록 기도하였다.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는 받았지만 아직 성령은 받지 못했던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손을 얹자 그들도 성령을 받 게 되었다."(사도 8, 15-17).
-가톨릭 교회
가톨릭의 모든 주교들은 사도들의 후계자로서 세례를 받은 자들 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견진 성사를 행하여 그들이 성령을 받게 한다.
-개신교
성공회를 제외하고는 어느 교파도 이 성사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 나라의 개신교 어느 교파에서도 세례받은 신자들 위에 손을 얹지 않는다.
6. 베드로의 수위권
-사도 교회
그리스도는 베드로를 사도들의 으뜸으로 삼고 그에게 당신 교회를 다스릴 권한을 주었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 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마태 16, 18-19). "형제들에게 힘이 되어 다오"(루가 22, 32).
-가톨릭 교회
가톨릭 교회는 구세주의 가르침을 굳게 지키어 베드로와 그 후계자들에게 명예의 수위권(首位權)과 아울러 재치(裁治)의 실질적 수위권을 받든다.
-개신교
개신교는 사도들에 대한 베드로의 수위권을 실제적으로 부인하며 아울러 베드로의 후계자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7. 틀릴 수 없는 교도권
-사도 교회
그리스도는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당신의 교리를 틀리지 않게 가르칠 권한 (敎導權)을 주었다. 사도들은 이 권리를 행사하였고, 사도 교회는 이를 인정 하였다. "우리가 늘 하느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말 씀을 전했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1데살 2, 13). "다음 몇 가지 긴요한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더 지우지 않으려는 것이 성령과 우리의 결정입니다." (사도 15, 28). "하늘에서 온 천사라 할지라도 우리가 이미 전한 복음과 다른 것을 여러분에게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 니다."(갈라 1, 8).
-가톨릭 교회
사도 교회의 신앙을 영속하는 가톨릭 교회만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그르침 없이 전할 권위가 있다. 로마 성좌(聖座)와 일치를 누리는 가톨릭의 설교자 들은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신자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항상 함께 있 어 잘못과 그르침을 범하지 않게 보호하겠다는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어 교 회에서 가르치는 바는 무엇이나 신뢰한다.
-개신교
개신교는 어느 교파이건 그르침없이 가르칠 권위도 없거니와 이를 주장하지 도 못한다. 개신교의 설교자들은 권위 있는 교리는 하나도 설교하지 못하고 오직 성경에 대한 사사로운 의견을 발표할 뿐이다. 이를 듣는 신자들도 이 설교가와 똑같은 성서 자유 해석의 권리를 주장한다. 이래서 혼란과 분열 이 끊일 사이가 없다.
갈현동에서
catholic knight 안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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