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반대의견을 말씀하시는데 있어서 주의 할점
게 시 자 :노래상자(김명성) 게시번호 :1406
게 시 일 :99/10/29 19:00:03 수 정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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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처음 들어왔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개신교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설득하거나 교화
시키고자 온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생각 하는 바를 알고자 하는 것
뿐이니 성의것 말씀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음
기회로 하고 제가 지금 말씀 드리려는 것은 타인의 의견에 대해 말씀
해 주실때 인신 공격성 발언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각이 유치하
다든지 어리석다는 등 여러 말들이 있는데 왜 꼭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않하면 끈질기게 달라붙어 말을 걸어 오니까
그렇다’ 할지 모르겠으나 그렇게 하다가 도리어 하나님의 은혜를 잃게
되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에베소 교회처럼 거짓된것
과 자칭 사도라 하는 자들 온갖 이단들을 시험하여 가려내는 데 열중
하다가 사랑을 잃어 버린 에베소교회에 대해 처음 사랑을 버렸다 하십
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처음 행위, 곧 사랑을 회복하라고 촉구 하십니
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 임하여 촛대를 옮기시겠다 하십니다. 즉 우
리에게서 떠나 시겠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무서운 말씀이십니까? 여러분들께서 사랑이 없어서 주께서 떠
나신다면 되겠습니다. 당시 에베소 교회가 있던곳은 지금 터어키로 16
억명 신도의 이슬람 세력권에 들어 가 있습니다.
그렇게 타인의 말이 이단이라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어리석고 유치하더
라도 여러분이 생각 하는 것만을 말씀 하시면 됩니다. 작은 고난을 당
하기 싫어서 피하시다가는 큰 것을 잃게 됩니다.
여러분들께서 이단과 거짓된 자를 미워하시는 것은 이해 합니다. 그러
나 그러하시다면 그들을 미워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 올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십시요. 그리고 모든 것을 주께 맡기십시오. 여러
분이 섬기시는 신이 있지 않습니까? 죄는 미워 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기억 하는 데요. 그리고 개신교인들의 상당수가 행위
가 정당치 못하여 사회적 비난을 받기도 하는데요, 당사자인 저로서도
할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위에 대해 어떻다 정죄하고 비난만
하실것이 아니라(올라온 의견에 그런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여러분
들의 신께 기도 하여 주시고 그후에는 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라는 것입니다. 주님께 맡기시지 않고 자신이 재판관
이 되어 판단한다면 언제나 인간의 생각이 옳을 수는 없는데 진리는 언
제가는 반드시 밝혀집니다. 시기가 좀 늦고 이르고 하는게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여러분의 생각하는 바 믿음대로 성의 것 전하시고 기도 하시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유치하다느니 어리석다는등등의 말이 왜
필요 합니까? 이것은 바로 인권 침해요 그가 믿는 신에 대한 모독입니
다. (본인은 아니라 하지만)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과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도 여러분 가운데 잘못 타이르고 권면하는 분들이 없습니다.특히
비신자들에게는 기독교와 카돌릭및 여러종교를 똑같이 생각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사람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인격에 손상되는 말들을 절대 사용하지 마시
기 바랍니다. 그것으로 인해 여러분의 복음이 막힐수도 있습니다.그후
에는 카돌릭 신자들에 대한 증오와 오해로 영원히 담을 쌓게 될수도 있
습니다. 혹시 혹자는 그렇게 하든 우리가 알바 아니다라고 생각지는 분
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그것은 무책임 한 것입니다. 자기 불의한 행위로
인해 복음이 막힌것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도 지금까지 카돌릭 신자분들은 신실하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제
주위에도 카돌릭 신자분들이 많이 있는데 심지어 자신의 모독 하는 듯
한 말해도 성의것 답해 주시더군요.(그것이 저에게는 좋았습니다.) 그렇
다고 아무렇게나 말하면 안되겠지요. 이곳은 손님들의 방인 만큼 예의
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서를 많이 알고 교리를 많이 알아도 불신자
같이 그의 마음에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이 없으면 그게 신자겠습니
까? 사울도 당대에는 율법적으로나 하나님을 많이 안다하는 사람도 예
수를 알지 못하여 예수를 핍박했던 것처럼 우리가 기독교인이다 천주교
신자이다 하면서 그의 마음 속에 사랑대신에 몰인정과 미움등 악한 것
으로 되어 있다면 신앙을 빙자해 자기 욕심을 채우는 데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화가 난다고 마구 말씀 하시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느 분이
라고 말씀드릴 수도 있으나 그것으로 인해 사람을 정죄하고 싶지는 않
겠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양심에 맡길 뿐입니다. 지금까지는 자신도 모르고 했을
수도 있으나 앞으로는 주의 하면 되니까요.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당사자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그런걸요. 잠언서
에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 사망의 길이라고 한것 처럼 분명히 진리
라고 들었고 배웠으며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은 분명히 진리인데 하나
님의 뜻인데 하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아닐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
리의 행동뿐 아니라 믿음까지도 목자에게 묻고 확인하고 해야 할것입니
다. 여러분들께는 신부님일테고 우리에게는 목사님이나 신앙의 선배님
들이겠죠.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시면서 참으시기 바랍니다. 할 말은 아직 많으
나 기회있을때 들르기로 하고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동호회 여러분과 동호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시기를 기원 합
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주께서 진리 가운데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 글로 인하여 누가 되었다면 용서 하시고 이 다음부터의
손님들의 방은 언어폭력과 비방, 정죄의 글이 아닌 사랑, 용서, 격려의
글만 나와서 어느 동호회 보다도 따뜻한 동호회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
랍니다. 도저히 용납되지 못할 글이 올라오면 운영자님께
삭제를 요청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어느 동호회든지 삭제 기준이 있
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개신교 청년이만 여러분(카돌릭)입장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혹시 이 의견에 질문있으시면 이곳(손님방)에 주십시요. 하지만 인신공
격성 발언이 있을 경우 그분이 말씀이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절대 용납
하지 않습니다.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아무리 목적이 옳아도 방법이
잘못되면 잘못된 것입니다. 헌금을 하기 위해 돈을 훔치면 안되고 성경
을 잃기위해 촛불을 도적질 하면 안되지겠습니까? 극단적인 표현을 썼
네요.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 합니다.-평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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