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답변703] JULIANA 6/19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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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용학 | 작성일2000-02-18 | 조회수438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개인적으로는 고맙습니다만, 이름을 지정하시면 많은 분들의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며 꾸려 가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안젤로 형제님께서 답해 주셨으니 전 첫 번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JULIANA FALCONIERI( 1270∼1341) 율리아나 팔코니에리 창설자 축일: 6월 19일
성녀께서는 플로렌스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중의 한 분인 알렉시오 팔코니에리와 어머니의 교육을 받고 성장하셨는데, 성녀의 부모는 플로렌스의 안눈시아따로 불릴 정도로 교회 일에 헌신적인 분들이셨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님이 돌아가시자 집안 어른들이 결혼을 시키려 하였으므로 이 결혼을 완강히 거부하고 15세 때 성모의 종 수녀회의 3회원이 되셨습니다. 성녀께서는 거의 20년 동안이나 재속 수도자로서 기도와 자선활동을 하며 사셨는데 1304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34세에 기도와 자선활동에 헌신할 수 있는 일단의 부인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기로 마음먹고, 성모의 종 수녀회와 비슷한 복장을 하였으므로 "망토 수녀회"(Mantellate) 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성녀의 수도회가 정식으로 승인 받은 것은 120년 후입니다. 성녀는 71세의 일기로 선종하셨고, 1737년에 시성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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