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764]군인성당.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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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유업 | 작성일2000-03-28 | 조회수983 | 추천수0 | 신고 |
군(국방부)에서 인정하는 종교는 3개 종교입니다. 불교/개신교/천주교 군인성당은 신자인 사병과 직업군인(가족)의 신앙생활을 돕습니다. 모든 군부대에 성당이나 군종신부님께서 계시는 건 아닙니다. 상급부대(여단급 이상)에 성당이 있고(없는경우 개신교 교회를 빌려 사용) 말단 하급부대에는 성당이나 군종신부님을 뵐 기회가 없습니다. 하급부대에서 상관(부대장.중대장)의 관심 여하에 따라 사병이 모여 공소예절을 하거나 부대밖 인근 가가운 성당에 가서 미사참례를 합니다만. 다른 비신자사병과 형편성 문제로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형편성이란 주일에 미사참석하기위해 근무지를 이탈 하는데 신자입장으로선 당연한 의무이지만 비신자사병로선 불만사항이죠. 한 중(소)대에서 몇몇의 사병이 빠질 경우 보초경계 근무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군종신부님은 상급부대에 근무하고 계시고 군종신부님께서는 소속부대의 신자사병을 찾아 다니면서(100리 길을 마다하고) 미사 및 성사집전을 하십니다. 또한 예비자 교육을 통해 세례성사를 집전 하시기도 합니다. 군종신부님은 일일이 사병 한명 한명을 관심을 가지고 생활하기엔 그 환경이 너무나도 열악하며 신부님 수 또한 아주 많이 모지랍니다. 매년 10월 첫째주 주일을 군인주일로 정해 이때 특별 2차헌금을 모금 하는데 이때 모금한 헌금으로 군종교구의 한해 예산을 편성 합니다. 너무나도 미약한 금액이죠... 저도 하루빨리 말단 예하부대에서도 적어도 공소가 생기고 신부님께서 미사집전 하실 수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군이라는 특수상황을 모두 군종신부님께 맡길 수는 없습니다. 가정에서 본당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다 주신다면 효율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본당에서 군복무중인 본당 청년들을 위해 본당주보 또는 신앙서적(교회출판물)보내는 방법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수고하시는 군종신부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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