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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묻고답하기
| 제목 | 어떻게 성서를 읽어야?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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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명(마태 14,13~21)과 사천명을 먹이시다.(마태 15,32~39)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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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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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0-04-01 | 조회수425 | 추천수0 |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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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읽기에 대해서 궁금하여 묻고자 합니다.
얼마전 구역의 남성 반 모임을 하는데 저희 성당의 열심한 형제님께서 성서 묵상후 그 느낌을 발표하는 시간에 몇가지 성서 구절을 장, 절까지 정확하게 대어가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놀랍고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면서도 좀 의아해 했습니다. 그 분은 우리 교회에는 성서 해석권은 교도권에 속하므로 성서 구절에 대한 묵상은 내 나름대로 성서 말씀을 해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 생각은 일체 말씀하지 않고 그와 관련된 몇가지 성서 구절만을 말씀했다는 것입니다.
성서를 읽으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반 신자들은 그 생각마저도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인지... 성서만을 놓고 문자 그대로만 이해해야 할지.. 정선된 주해서를 두고 그 주해서를 참고하면서 읽어야 할지... 또 그렇게 읽어도 내 나름의 의견이나 생각을 전혀 말아야 하는지...
이런 등등의 의문이 생깁니다. 어리석은 질문같기도 하나, 늘 머리 속을 맴도는 궁금증입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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