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사전례에서의 질문 두가지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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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종호 | 작성일2000-05-23 | 조회수435 | 추천수0 | 신고 |
*[질문1] 해설자가 "영성체송"은 언제 하는 것이 원칙인지요? 사제가 성체를 영하실 때인가요? 아니면, 성혈을 영할 때인가요? 제가 어느 전례 책에서 본 기억에 의하면 사제가 성혈을 영할 때 해설자가, "영성체송"해야 하는 것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현재 그 서적을 가지고 있질 못합니다. 또한 경험적으로는 사제가, 성체가 아니라 성혈을 영할 때, "영성체송"해야, 시간 배분이 맞는 것 같다고 봅니다만... * [질문2] 영성체 후 묵상이 끝난 후, 사제가 제대에 나오기 위해 의자에서 일어서는 순간, 동시에, 신자들도 일어나는 것이 예의가 아닌지요? 그래야만, 사제가 제대에서 "기도합시다."하는 순간에는 이미 신자들은 일어나서 사제를 기다리고 있어야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희 성당에서는 사제가 제대까지 나와서 "기도합시다."해야 그제서야 일어납니다만, 이는 저희 성당에서 고쳐져야 하는 전례가 아닌가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다른 성당의 경우는 어떻게 진행하시고 계신지요? 혹자는, 이에 대해 "영성체후 묵상에 빠져 있는 신자가 어찌 사제와 동시에 일어날 수 있겠는가?" 하고 반문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해설자가 [영성체후 묵상]의 낭독이 끝나면 신자들은 묵상을 끝내고 눈을 뜬 다음, 사제를 응시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신자들이 사제와 동시에 의자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설자가 그 순간을 잘 포착해서 "모두 일어나십시오."하면 모든 신자가 미리 일어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성당에서도 신자들이 사제와 동시에 일어나서 기도하는 사제를 맞이하는 광경에 감동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의 두가지 질문에 답변을 (가능하시면 참고문헌과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종호 요셉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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