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93 감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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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재환 | 작성일2000-07-26 | 조회수450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뜨리엔뜨 공의회 문헌의 시대적 배경과 상황은 이해가 되고 있습니다. 교회내 역사를 볼때 바울로 서간문에 나오는 원시교회를 비롯하여 교부시대, 중세 교회와 현대의 교회까지 오류와 이단의 설은 항상 존재해 왔으나 그 대처하는 방법이 시대적으로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공의회의 문헌이 성서나 성전의 재확인과 해석이란 점에서 모든 문헌의 내용을 받아 들이는 가톨릭 신자의 시각은 시공(時空)과 관계없이 당시의 시각과 현대적 시각과 미래의 시각이 달라져서는 아니된다고 사료되는군요.
제가 묻고 싶은 사항은 과거 역사안에 있어 왔던 "파문" 이란 행위가 성서나 성전에 근거한 권위가 있는 것인지 그 유래된 근거가 궁금했고, 만일 누가 뜨리엔뜨 공의회 문헌에 반대되는 오류를 교회 내에서 주장을 한다면 현대에도 그 파문의 시행이 되는가 하는 개인적인 궁금함이 들었었습니다.
화해와 용서를 기치로하는 대희년의 정신속에는 진리와 복음 전파의 사명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정리하다 보니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 번 감사드리며 이종현님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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