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경희님..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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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석두 | 작성일2000-08-08 | 조회수431 | 추천수0 | 신고 |
+ 평화와 기쁨
이쁜 소녀일것 같은 김경희님께 평화를 빕니다.
성직자, 수도자는 이력서에 쓸때 어디에다 성직자, 수도자라고 쓸까요? 마땅히 자리가 없기 때문에 직업란에다가 쓰셨다는 분도 계시지만, 그 자리가 옳은 자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어쩌면 직업란에다가 ’평생 하느님의 종’이라고 쓴다면 조금 더 어울릴 지도 모르겠네요. ^.^ 왜냐면, 성직자 수도자란 이름은 삶 바로 그 모습 자체이기 때문이지요. 엄마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를 본다면 ’엄마’라는 단어에 포함되는 많은 것들, 엄마가 직업은 아니잖아요..?
요한이란 이름을 가진 성인은 무지하게 많답니다. 70명이 넘는다고 하지요. 우리가 주로 접하는 요한은 자매님이 말씀하시는 사도요한과 세자 요한이에요. 사도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십자가 아래서 예수님의 말씀따라 성모님을 어머니로 모시게된 야고보의 동생 요한이구요. 세자 요한은 성모님의 방문을 받으셨던 엘리사벳의 아들이며,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스스로에 대해 말한, 예수님께 물로 세례를 주셨던 그 세례자 요한이지요.
님께 주님의 참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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