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이 글은 831번의 전충호님이 올리신 레지오 마리애 주회합시  묵주기도

중 구원송에 관한 질의와 이에 대한 강임영님의 832번 글과 관련하여 레지

오 마리애의 묵주기도에 대한 지침과 구원송에 대한 견해를 참고자료로 알

려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레지오 마리애에 관한 질의 사항은 가톨릭광장/기관단체/ 서울무

염시태세나뚜스/게시판으로 오셔서 하셔야 빠른 답변과 함께 정확한 지침

을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1) 레지오 주회합시 묵주기도의 순서

     레지오 회합시 묵주기도는 사도신경, 주님기도, 성모송(3번),  영광

     송을 바치고 현의(신비)에 따라 1단(주님기도, 성모송 10번, 영광송

     )에서 5단까지 바친다(97.11.30 서울세나뚜스)

     그러므로 레지오의 회합시 묵주기도에서는 구원송을 바치지  않습니

     다.

  2) 구원송에 대한 레지오의 견해

     구원송은 레지오 기도문 마침기도 부분에 구원송의 내용이 함축되어

     있고, 레지오의 관례와 일치를 위해 레지오의 모든 회합에서는 구원

     송을 특별히 바치지 않는다.

     다만, 레지오 회합 이외의 모든 경우 구원송은 단원들의 자유의사에

     따른다.(98.2.22 서울세나뚜스)       

  3) 묵주기도의 선 후창

     묵주기도의 1,3,5단은 영적 지도자(부재시 단장)가 선창(계)하고 단

     원전체가 후창(응)을 하며,

     2,4단은 단원 전체가 선창(계)를 하고 영적지도자(부재시 단장)가

     후창(응)을 한다.(교본1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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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강임영님이 올리신 묵주기도 순서에 대한 의견[832]은 "파티마

의 세계 사도직(푸른군대)에서 권고하는 기도의 순서입니다.

현재 푸른군대에서 발간한 "묵주기도로 드리는 9일기도"에 기재된 묵주기

도를 바치는 방법은 먼저 십자가에 친구한 뒤 사도신경, 주님기도,  성모

송 3번, 영광송, 구원의 기도(구원송)를 바치고 현의(신비)에 따라 1단(

주님기도,성모송 10번, 영광송, 구원송을 바칩니다.

이와 같이 5단을 바치고 마지막에 성모찬송을 바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

다.

푸른군대의 경우에도 종전에는 구원송을 매 신비 마지막에만  바치도록

하다 최근의 개정판은 1단의 주님기도를 바치기 전에도 영광송 후에 구

원송을 바치도록 개정하여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푸른군대에서 권고하고 있는 구원송은 레지오 마리애의 뗏세라 기

도문 중 끝부분에 구원에 관한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5단을 바치고 마지막에 바치도록 권고하고 있는 성모찬송의 경우에도

뗏세라의 시작기도 묵주기도 후에 이어서 하는 부분에 전문 그대로  바

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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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와 푸른군대는 각기 다른 신심단체입니다.

각기 단체를 운영하기 위한 지침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그 단체

의 소속 구성원은 그 단체의 지침에 따라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레지오 마리애에 있어 회합시 묵주기도에서는  구원송을

바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레지오의 각 평의회와  쁘레시

디움은 이에 따라 레지오의 일치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구원송에 대한 레지오 마리애의 견해가 구원송을 멀리하게  한다

든가 혹은 타 단체(특히 푸른군대)를 배격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오니

이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교회내, 혹은 본당 내에서 타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배당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

다.

아울러 푸른군대의 협조요청에 따라 푸른군대가 실시하는 묵주기도 봉

헌운동에 레지오 마리애도 단원들에게 공지하여 한국교회내  신심단체

중 가장 많은 묵주기도를 봉헌한 바도 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개포동성당 박진영 가브리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