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적에 세례명이 잘못올라가 있어서 고민인 신자입니다.

저는 유아세례를 받았고 어렸을적부터 ’세레나’라는 세례명으로 불려왔습니다.

거의 30년 가까이 ’세레나’라는 이름으로 불려져 왔는데 몇년전에 교적을 옮기면서 확인해보니 교적에는 ’세실리아’라는 이름으로 올라가 있더라구요.

시골에서 성당에 다닐때 가끔 성사용지에 잘못된 이름이 나온적이 있는데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부모님도 단순히 성당내지는 공소에서 실수로 그랬겠거니 하셨어요... 견진성사도 초등학교때 받았는데 그때 세례명에 대한 의심을 가져본적이 없었고 ’세레나’라는 명찰을 차고 있었던 것 같애요.

그러다 서울에 올라와 대학에 다니면서 교적은 시골에 둔채로 서울에 있는 성당에 다녔어요. 그러나 최근에 교적을 서울로 옮겨오면서 교적에 세례명이 잘못 올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고민중에 개인적으로 알아봤는데 견진성사까지 받았으면 세례명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적에 올라가 있는 이름을 바꾸고 싶어요. 지금도 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동네 사람들 모두가 저를 ’세레나’라고 부릅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도움이 되는 말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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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주실분은 audgml@catholic.or.kr 또는 myhlee@hanmail.net 로 보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