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974] 그건 이렇습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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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성호 | 작성일2000-10-09 | 조회수379 | 추천수0 | |
대희년은 그리스도 강생 2000년을 경축하는 "은총의 해"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어 당신 외아들을 이 세상에 구세주로 보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이 바로 강생 신비의 핵심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구세주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대희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사랑이신 하느님"을 온 세상에 전하여야 합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선포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이다" (2고린 6,2).
이스라엘 백성은 7년마다 안식년을 지내고 50년(7번째 안식년 다음해)마다 "희년"이라는 해방의 축제를 지내왔습니다. 교회는 중세때부터 25년마다 "성년"(聖年)을 지내왔습니다.
2000년 대희년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칙서 "강생의 신비"에서 선포되었고, 1999년 성탄대축일에 교황님께서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여심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서울대교구에서는 성탄대축일에 명동 성당에서 12시에 성문예식과 함께 대희년 선포식과 미사가 있었습니다.
희년의 대사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흔히 "면죄부"로 잘못 알려진 "대사"(indulgentia)는 고해성사로 죄는 용서받았지만 남아 있는 잠벌을 사면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사"는 죄를 사면해주는 면죄부는 결코 아닌 것입니다. 희년은 "자비의 해"이며, "내적 부활의 해"입니다. 대사를 얻기 위한 조건은, 대희년 선포 칙서(강생의 신비)에 나타나 있습니다. 1) 고해성사를 통한 참된 회개 2) 영성체(성체성사) 3) 성지순례나 교구장이 지정한 성당 방문(서울대교구에서는 교구장좌 성당인 "명동 성당"과 한국 최초 완공 성당으로 예전에 "약현성당"이라고 불리던 "중림동 성당" 그리고 순교유적지인 "절두산 순교자 기념성당"과 "새남터 성당" 이상 4개의 성당이 지정되었음.) 4) 기도 : 교황님의 뜻에 따라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침 5) 애덕 실천
본당에서 대희년 선포 예식은 비록 성탄대축일 전야미사의 구유예절과 함께 시작되지만, 대희년의 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예수 성탄 대축일"(1999년 12월 25일)부터 ’주님의 공현 대축일’(2001년 1월 7일)까지 입니다.
대희년 맞이 "새날 새삶" 운동 - 나부터 새롭게 - 좋은 이웃 되어주기 - 참된 가정 이루기 - 함께 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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