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전대사는 죽은자를 위한 것인가요? 카테고리 | 천주교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질문 성부의 모상/모습으로서의 성자 |1|  
작성자김형배 쪽지 캡슐 작성일2000-11-01 조회수461 추천수0 신고

안녕하십니까?

 

목동성당의 김형배 미카엘 형제 입니다.

17년 동안 냉담을 하다가,

이번에 회개하고 다시 주님의 품안을 찾았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오랜 시간을 냉담한 후에

고백성사를 하다 보니,

기억이 나지 않는 죄들도 너무 많고,

고백성사를 하고 나서 떠오르는 죄도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고백성사를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전대사를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래 글 중에 2000년 2월 10일에 오기환 (servusdomini) 님께서

전대사에 대한 글을 올려 주신 것을 읽어 보니,

전대사는 살아 있는 우리는 받을 수 없고,

죽은 자에게만 양도할 수 있다고 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이 말이 맞는 것인지요?

그럼 전대사는 살아 있는 자에게는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까?

제가 잘 몰라서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일 그 말이 맞다면,

저같은 경우에는

잠벌에 대한 사면을 받고자 하면,

한대사를 받아야 합니까?

 

대사를 얻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던데요.

아래의 글은 제가 인터넷에서 발췌한 글인데..

아시는 분이 있으면 검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모두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l 대사를 얻는 방법

 

다음에 나오는 보통 조건이라 함은 1. 고해성사를 보고, 2. 영성체 함을 의미한다.

 

m 묵주의 기도

5단을 바칠 경우 5년 대사, 함께 합송하면 10년 대사

한달동안 매주 15단을 바치고, 마지막 주일에 고해성사를 보고 영성체하면 전대사

세 번 연속해서 매달 마지막 주일에 고해성사, 영성체, 성체조배, 묵주기도 5단하면 전대사

로사리오 축일을 기해서 9일 동안 고해성사, 영성체, 성체조배, 묵주기도 5단하면 전대사

 

m 십자가의 길

고해성사, 영성체하고 교황의 지향을 위해 기도를 바치고, 성당 안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면 전대사

 

m 삼종 기도:

매번 10년 대사

한 달 동안 매일 3번씩(6:00, 12:00, 18:00에) 바치면 보통 조건하에서 전대사

 

m 예수 성심 호칭 기도:

매번 7년 대사

한 달 동안 매일 바치면 보통 조건하에서 전대사

 

m 마니피깟:

매번 3년 대사

한 달 동안 매일 바치면 보통 조건하에서 전대사

 

m 성모 호칭 기도:

매번 7년 대사

한 달 동안 매일 바치면 보통 조건하에서 전대사

 

m 성 요셉 칠고칠락 경:

매번 5년 대사

한 달 동안 매일 바치면 보통 조건하에서 전대사

 

m 신덕송, 망덕송, 애덕송

각각 매번 7년 대사

 

m 대사를 얻기 위한 기도

착하시고 어지신 예수여, 굽어보소서.

주의 어전에 부복하여 열심히 기도하며 간구하오니,

신망애 삼덕의 뜨거운 정과

범한 죄를 뉘우치는 참다운 통회와

아울러 행실을 고치려는 굳은 뜻을

우리 마음 속에 박아 주소서.

착하신 예수여, 일찍 주를 대신하여,

"그들이 내 손발에 구멍을 내고

내 뼈를 전부 세어 보았도다" 한

예언자 다윗의 말을 생각하고,

깊은 감동과 애통하는 마음으로

주의 다섯 상처를 바라보며 묵상하나이다.

영성체 한 후, 이 기도문을 바치고 교황의 지향을 위해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각 한번씩을 바치면 전대사

 

m 성시간

고해성사, 영성체하고 성시간을 잘 지키면 전대사

 

 

m 전대사의 수령 조건에 대한 설명  

 

고해성사: 한 번 받음으로써 여러 날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사가 부여된 날 전날 혹은 직후 8일 동안에 고해성사를 받으면 된다.

 

영성체: 한번 영성체함으로써 한번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영성체는 대사가 부여된 당일뿐 아니라 그 전날과 직후 8일 동안에도 할 수 있으나 당일 하는 것이 바람직)

 

교황의 지향대로 기도: 교황의 지향을 위하여 어떤 기도든지 바쳐도 된다. 보통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과 영광송을 (한 번이든지 여러 번이든지) 바치거나 또는 다른 기도를 바친다. (교황의 지향은 ’성교회의 번창’과 ’공산주의자들의 회개’를 말함)

 

영성체와 교황의 지향대로 기도하는 일은 전대사를 받는 바로 그날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출처: ’묵주의 기도, 대사를 얻는 방법’ (홍익연구소) / ’가톨릭대사전’ 외

 

위글은 신비로에 있는 기도와 은총이라는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그 주소를 쓰려고 하니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다음에 주소를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