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사보..그냥 자유에 맡기면 안될까..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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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은희 | 작성일2000-11-24 | 조회수582 | 추천수1 | 신고 |
"미사보에 대해서는 아직 교회에서 안써도 좋다고 발표한 사실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안 쓴다고 해서 그것을 억지로 쓰라고 할 명분도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맞는 말씀입니다만.. 일선 성당에서는 미사보 안쓰면 엄청나게 눈치줍니다여.. 그냥 설득이나 회유 정도가 아니고 강요에 가깝다고 느껴진다니까요..--;; 전 이문제로 중고등부때 교리 선생님께 또 신부님들께 반항--;;하다가 혼난적두 한두번이 아니라..쩝..
모..저두 미사보 스스로 쓰시겠다는 분들 말리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요.. 저처럼 굳이 쓰기 싫다는 사람 굳이굳이 씌우려고 하시는 분들도 부담되요..
그렇지만..역시 저도 여러가지 눈치와 은근한 강요에 못이겨 미사보를 ’꼬박꼬박’ 챙겨쓰는 편입니다만은.. 과연 이렇게 하기 싫은데 쓰는 미사보가 도움이 될지..쩝.. 그냥 내비두면 안되나여..쓰든지 말든지..
다소 건방지게 들리실수도 있겠으나.. 미사보 안 쓴다고 고해까지 해야하는것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하튼..신앙에서 부수적인 문제라는 생각인데..
그러니까..쓰면 이쁘네..안쓰면 그런가부다..해주면.. 그러면 안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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