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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1113]예수님은 하느님이시니까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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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바오로 2세 - 그리스도의 임무, 1988.04.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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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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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01-10 | 조회수514 | 추천수0 |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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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세상의 유일하고 보편적인 까닭은 성서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유일하신 까닭은 이 세상의 구원자로서 구약에서부터 약속된 분으로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써 계시는 완성되었고, 따라서 더 이상의 공적인 계시는 없기 때문입니다. 보편적인 까닭은 하느님은 한 분이시며,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삼위의 위격을 가지신다는 삼위일체 교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이 비록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선택된 민족에 대한 배려일 뿐이며 약속을 이루시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말함에 있어서 인종과 종교와 언어를 따진다면 잘못된 신앙이겠지요? 하느님이 한 분이시듯 성자도 한 분이십니다. 이러한 교리는 이미 교회 초기 시절 교부시대에서부터 생겨난 것으로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선 교부학과 교의신학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학문적인 것은 신앙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학문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삼위일체에 대해 믿고 그 안에서 우리의 신앙을 이해하는 것이지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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