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질문을 누구나 한번 쯤은 하게됨니다.

왜냐면 우리나라 중앙지에서도 되는 대로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가톨릭, 카톨릭, 캐톨릭. 캐도릭 등 매우 혼란 스럽게 사용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연도는 모르나 한 6-7년전으로 생각됨니다만, 한국주교회의에서 천주교의 공식

명칭을 "가톨릭" 만을 공시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후로 모든 교회내외의 문서와 모든 유인물은 가톨릭으로 사용하게되었으며 그에 따라

신문 방송들도 이에 따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지금도 신문방송에서 잘못 방송하거나 기사를 잘못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단체나 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가톨릭 신자들이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틀리면은 지적하여

정확하게 적도로해야 될 것입니다.

물론 각 교구의 홍보처나 관련처에서도 수시로, 공식적으로  각 언론사에 이사실을 협조요청하여야 함에도 관련 사제나 담당자들이 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기이름은 자기자신이 정하고 정확하게 불러줄것을 상대방에게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미국의 리건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레건으로 변경되어 의아한 적이 있지요.

그와 비숫하게 자기이름을 잘 정확하게 불러달라고 언론에 요청하여서 언론은 그 요청을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과 하나님의 호칭 문제인데 특히 신문에는 신부님의 인터뷰를 적으면서

하나님이 어쩌구 저쩌구 합니다. 이것도 우리 교회가 많이 노력하여서 하느님으로

정확히 불러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