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1136]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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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철순 | 작성일2001-01-30 | 조회수289 | 추천수0 | 신고 |
1. 먼저 리카르다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 참고로 말씀 드리면 www.paolo.net을 살펴 보시면 거의 모든 성인들에 대한 자료가 있더군요..
성녀 리카르다, 과부(895년 순교)
축일 : 9월 8일
알사스의 백작 딸인 성녀 리카르다는 22세 때에 게르만 왕 루이스의 아들인 찰스 팻트 와 결혼하였다. 19년 후, 그는 남편과 함께 로마로 가서 교황 요한 8세로부터 신성 로 마제국의 황제와 황후로 대관하였다. 그후 찰스 황제는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을 위하 여 리카르다를 모함에 빠지게 했고, 이에 대한 결백을 증명하기 위하여 타오르는 불 길 위를 지나가는 시험을 받게 되었다. 그녀는 맨발로 불길 위를 걸어갔으나 조금도 해를 입지 않았으므로 누명을 벗었으나, 남편과는 별거키로 하여 안들로 수녀원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녀는 수녀들의 생활을 그대로 실천하고 보속하면서 평화롭게 살다 가 선종하였다. 리카르다는 스트라스부르그의 수호성인이다.
2. 다음으로 고해와 보속의 문제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불가피한 경우에 예를 들어 바로 미사가 이어지거나 하는 상황에서 꼭 보속을 고해성사에 이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다음 미사에 참례하기 이전까지 보속을 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해성사를 보려다가 못한 경우.... 그대로 영성체를 하는 것은 꼭 교의적으로 잘못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무엇 때문에 고해를 하려고 했는지, 그 내용을 우리가 일괄적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요....다만 본인의 양심에 이것이 대죄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에 그냥 습관적으로 혹은 주위의 이목을 생각해서 영성체를 하는 것은 옳다고 볼 수 없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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