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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료로 보는 초대교부들의 신앙 ♥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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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질문 부활 팔일 축제 내의 성무일도 질문입니다.  
작성자김범석 쪽지 캡슐 작성일2001-02-17 조회수455 추천수1 신고

본 글에서 인용한 사도적 교부/초대교부분들의 글은 모두

1876년 미국의 제임스 기븐스 추기경님이 저술하시고

장면 박사에 의해 국역되어 가톨릭출판사에서 출판한

’교부들의 신앙’이라는 책에서 일부를 옮겨온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1~4세기를 살다 가신 사도적 교부분들과(사도들로부터 직접 계시진리를 배운 분들)

초대 교부(사도들의 간접제자)분들의 저서, 서신서, 성서 주석서, 강론집 전문이

아래 싸이트들에 영역되어 올려져 있음을 밝힙니다.

초대교회의 영성을 본받고자 하시는 많은 분들의 탐독을 권합니다.

 

http://www.ccel.org/fathers2/

http://www.iclnet.org/pub/resources/christian-history.html

http://www.mcgill.pvt.k12.al.us/jerryd/cm/thltxt.htm

 

 

 

>> 사료로 보는 초대 교부들(예수님의 2대·3대 제자 포함)의 신앙 <<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창립하신 이래 2,000 년동안,

가톨릭은 바티칸에 보관해오던 이분들(초대 교부들)의 저서 및 서신서 등을

성서주석으로 존중해왔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처사이다.

 

신약성서는 교리 조문이 명기된 법전이 아니며,

이는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라는 계시가 기록되어 있다.

사도행전의 계시대로,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계시 진리 전부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었고 그것들을 자신들이 임명한 계승자들에게 온전히 전수시켰다.

그리고 전수받은 후계자들은 생명같이 그것을 수호하며 숱한 이단사설들과 맞서 싸웠다.

’공번된’ 교회가 초세기에 이미 지옥으로 침몰했을리 없고

영원히 그럴 수 없음은 그리스도 약속의 말씀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힘에 의한 교회의 무류성이다.

 

이분들이 아닌 누구에게 묻겠는가?

일이 있고 나서 천 수백년 뒤에 태어난 자가,

오로지 천 수백년 뒤에 태어난 자에게만 매달려

천 수백년전의 일을 묻고 의지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

답변한 그자는 무엇에 의지했는가?

성령의 이름을 팔려는가. 성령께서 수백 교파 창설의 역군이신가?!

 

초세기 믿음의 조상들이 心血을 기울여 제작해 오늘날까지 바티칸에 전해져오는,

’예비신자 교리교육서’와 같은 고귀한 사료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대하기는커녕

초세기 전세계 성도들의 일치된 신앙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여기 이분들의 정수조차도

짓밟고 서서 구원을 떠드는 그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들의 기원은 무엇인가?

누구에게 배우고 와서 그리도 소리를 높여 떠드는가?

 

"저들로 하여금 교회의 기원을 밝히게 하라!

또 저들로 하여금 주교의 교권을 받은 내력을 명백히 하여

주교들이 과연 사도들에게서나 혹은 그 계승자들에게서

서품 임명된 사실이 있는가를 증명하게 하라!"

(Tertullianus A.D.160-240, Lib. de Praescrip., c. 32 당시의 이단파를 향하여)

 

"누구든지

여러분이 이미 받은 복음과 다른 것을 전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성 바오로 사도, 신약성서 갈라디아서1:8)

 

※ 아래에 열거된 많은 분들이 사후에 성인으로 시성되었음은 이분들이 공식적으로

   남긴 교리강론이나 서신서 등이 당시 전세계 가톨릭교회(초대교회)의 신앙과

   완전히 일치함을 의미한다. 가톨릭이 수호하던 사도 전래의 교리와 일점 일획만

   달랐어도 당시의 수많은 이단자들처럼 시성이 아닌 파문을 당했을 것이다. 또

   비록 성인으로까지 시성되지는 않은 초대 교부들이라도 후에 파문되지 않고

   교회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사실 또한 교회와의 완전한 일치를 반영한다.

   더불어 아래 초대교회의 영적지도자들이 천명한 공번된 교회의 교리들은 모두

   성서에 뚜렷한 근거를 두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 그 근거구절들은

   1876년 미국의 제임스 C. 기본스 추기경이 저술하고 장면 박사가 국역하여

   가톨릭 출판사에서 출판한 ’교부들의 신앙(The faith of our Fathers)’에 자세히

   나와있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 107 순교)

 

베드로 사도의 제자로 베드로에 이어 안티오키아의 제2대 주교가 되었다.

맹수에게 던져지는 형의 선고를 받았다. 로마로 압송되어 가트라야누스 황제 치하인

서기 107년 순교의 영광스러운 월계관을 얻었다. 로마에 압송되는 도중 여러 교회들에게 일곱 통의 편지를 써 보냈는데, 그리스도와 교회의 조직 그리고 그리스도인

생활에 대해 슬기롭고 심오하게 기술했다. 4세기부터 안티오키아 교회에서 10월 17일에

그를 기념해 왔다.

 

"(당시의 이단파인 그노시스트파에게) 그들은 성체성사가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살임을 신앙하고 고백하지 않으므로 성체성사를 폐기하였다."

 

※ 안치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의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Cap. 4,1-2; 6,1-8,3: Funk 1,217-223)

  나는 모든 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여러분이 방해만 하지 않으면 내가 하느님을 위해 기꺼이 죽으러간다고 모두에게 알렸습니다. 나의 간청입니다. 불필요한 호의를 나에게 베풀지 마십시오. 나를 맹수의 먹이가 되게 버려 두십시오. 나는 그것을 통해서 하느님께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하느님의 밀알입니다. 나는 맹수의 이에 갈려서 그리스도의 깨끗한 빵이 될 것입니다. 이 맹수라는 도구를 통해서 내가 하느님께 봉헌된 희생 제물이 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 기도하십시오.

  이 세상의 모든 쾌락도 지상의 모든 왕국도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세상 극변까지를 다스리는 것보다 그리스도 예수와 일치하기 위해 죽는 것이 나에게는 더 좋습니다. 내가 찾고 있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바로 그분이며 내가 원하것은 우리를 위해 부활하신 바로 그분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내 출생의 때가 가까웠습니다. 형제들이여, 나를 잊어버리십시오. 내가 이 생명을 얻는 데 방해하지 마십시오. 나를 죽음의 상태에 놔두려 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 가고자 하는 사람을 세상에다 던지지 마십시오. 물질로써 유혹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깨끗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내가 거기 닿아야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 하느님의 수난을 본받는 자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아무라도 하느님을 자기 안에 간직한 사람이면 내가 원하는 바를 들을 것이며 나를 재촉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동정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통치자가 나를 잡아가서 하느님을 향한 이 내마음을 돌려놓으려 합니다. 거기 있는 여러분들은 그 누구라도 이것을 거들지 마십시오. 그것보다는 나를 위해 아니 하느님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하십시오.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마음으로는 세속을 원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나쁜 마음이 여러분 안에 자리잡지 않도록 하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도착했을 때는 나를 믿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부탁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여러분에게 쓰는 말을 믿으십시오. 지금은 내가 살아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죽음을 열망하고 있습니다. 나의 지상적인 모든 욕망은 십자가에 못박혔고 세상 물질을 사랑하기 위한 불은 내 안에 더 없습니다. 다만 내 안에 있는 것은 샘솟는 물이고, 이 샘물이 “성부께로 오라.”고 내 안에서 속삭이고 있습니다. 이제 썩어 없어질 음식이나 인생의 쾌락이 내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살인 하느님의빵을 먹고 영원한 사랑이신 그분의 피를 마실 것만 나는 바라고 있습니다.

  나는 인생을 더 살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동의하면 내 원의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동의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원의도 하느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이 짤막한 편지로써 내가 여러분에게 그것을 청하고 있습니다. 나를 믿으십시오. 내가 진실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내 보이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거짓말을 모르시는 입이며, 이 입을 통해서 성부께서 진실을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원의가 채워지도록 나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내가 육의 원의를  따라 이 편지를 쓰는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따라 쓰는 것입니다. 내가 수난을 당한다면 여러분이 나에게 호의를 보인 것이고 수난에서 제외된다면 여러분이 나를 미워한 것입니다."

 

 

  성 뽈리까르보(? - 155 순교)

 

성 요한 사도의 제자였고 스미르나의 주교였으며,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 베드로 사도의 계승자)와 함께 로마에 가서 부활 축제 문제에 관하여 아니체투스 교황과 회담했다. 155년경 스미르나 시내의 경기장에서 화형으로 순교했다.

 

※ 화형집행 직전 성인의 기도

성 뽈리까르보의 순교에 관한 스미르나 교회의 편지에서(13,2-15,3: Funk 1, 297-299)

 

...이때 그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당신을 알게 된 사랑하올 복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여, 천사들과 대천사들 그리고 모든 피조물과 당신 면전에서 살고 있는

모든 의인들의 하느님이시여,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께서는 이날과 이 시간에 제가 순교자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잔을 함께 나누고, 성령을 통하여 불사 불멸 안에서

육신과 영혼의 새 생명에로 다시 일어나도록 마련하셨나이다.

성실하시고 거짓 없으신 하느님이신 당신께서 마련하시고 저에게 이미 보여 주셨으며

이제 이루어 주신대로, 오늘 당신의 순교자들과 함께 살지고 마음에 드는 제물로서

저를 받아 주소서.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것 때문에 영원하신 천상의 대사제이신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을 찬미하고 찬송하며

영광을 드리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과 더불어 당신께 이제와 미래에 영원토록

영광이 있으소서. 아멘."

그가 "아멘"이라고 말하며 기도를 마쳤을 때 사형 집행인들은 불을 붙혔습니다...

 

 

  성 이레네오(St. Irenaeus, 130 - 202 순교)

 

※ 12사도로부터 시작하는 주교직 계승 계보작성

130년경 태어나 스미르나에서 교육을 받았다.

스미르나의 주교인 성 뽈리까르보(  ; 요한 사도의 제자)의 제자였다.

177년 프랑스의 리옹에서 사제로 있다가 후 에 그 곳의 주교가 되었다.

영지주의의 오류를 거슬러 가톨릭 신앙을 옹호하는 저서들을 남겼다.

 

"전 지구상에 널리 퍼져있는 신앙과 교리와 성전(聖傳)은

전세계의 교회가 마치 한가족과 같이,

또 한 영혼과 한 마음과 한 입을 가진 듯이 일치하게 신봉한다.

비록 각국 용어는 서로 다르나 그 교리는 전혀 동일하여,

게르만 교회든지 켈트민족 교회든지 동(東)이집트 교회든지

어느 나라 교회든지 일치되어,

마치 태양이 전세계에 동일한 빛을 비추듯이 신앙도 또한

진리를 탐구하는 자에게 동일한 빛을 준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오셨다. 내가 말하는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즉 세례를 받은 ; 역자주해) 아기들과 유아들과 소년들과 청년들과 노인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Lib. Ⅱ. adr. Haer.)

 

"(바람둥이 예술가에게 정조를 빼앗긴 부녀자들에 대하여) 교회의 품으로 돌아와 자기의 죄를 고백하였는데, 명백히 고백한 자도 있고(칠성사中 고백성사) 두려워서 침묵을 지키다가 점점 교회로부터 멀어져 하느님의 생명을 얻는 일에 실망한 사람도

있었다."(C. Haeres., I, c. 13)

 

 

  성 유스띠노(St. Justinus, 1?? - 165 순교)

 

철학자이고 순교자인 유스띠노는 2세기초 사마리아 지방 플라비아 네아폴리스의 외교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개종한 후 그리스도교 신앙을 변호하여 많은 글을 썼다. 그 중 [호교론]과 [트리폰과의 대화] 두 가지만 보존되어 내려온다. 로마에 학원을 세워 여기서 공개 토론을 개최했다. 165년경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 동료들과 함께 순교했다.

 

"우리는 이것을 보통 빵과 포도주로 받지 아니하고 하느님의 말씀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살이 됨을 알고 받아모십니다. 우리는 성체가 예수의 참 몸이요, 참 피로 알고 받아 모십니다."(당시 로마 황제 안토니오에게 올린 ’호교서(護敎書)’에서)

 

※ 성 유스띠노와 그 동료들의 순교사기에서(Cap. 1-5: cf. PG 6, 1566-1571)

성도들은 체포된 후 루스티쿠스라는 로마 총독 앞으로 끌려갔다. 법정으로 끌려 나아가자 총독 루스티쿠스는 유스띠노에게 말했다. "무엇보다 먼저 제신들을 믿고 제왕들에게 순종하라." 그러나 유스띠노는 "우리가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에 순종한다고 해서 그것이 고발당하고 억압받을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너는 무슨 교설을 신봉하느냐?" 하고 루스티쿠스가 물었다. 유스띠노는 대답했다. "저는 온갖 교설을 알아보려고 노력한 후 마침내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가르침을 받아들였습니다. 비록 오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도." 그러자 총독은 "이 불쌍한 녀석아, 그게 바로 네가 신봉하고 있는 교설이란 말이냐?"하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스띠노는 이렇게 대답했다. "예, 그렇습니다. 저는 그것이 올바른 가르침이기에 따르고 있습니다." 총독은 물었다. "그건 무슨 가르침인가?" 유스띠노는 대답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하느님, 태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조성하신 유일하신 하느님을 믿고, 구원의 전달자와 탁월한 가르침의 스승으로서 사람들 가운데 오시리라고 예언자들이 예언한 하느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저는 이 영원하신 하느님에 대해 올바로 말할 자격이 없는 일개 인간입니다. 그런데 제가 미리 말씀 드린 이분이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이 예언되었기 때문에 하느님에 대해 말할 때 예언의 힘을 필요로 함을 알고 있고 또 그분께서 사람들 가운데 내림하시리라고 예언한 예언자들은 그 예언의 힘을 하늘에서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루스티쿠스는 "그렇다면 너는 그리스도인이란 말이냐?" 하고 물었다. 유스띠노는 "예,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하고 대답했다. 총독은 유스띠노에게 말했다. "너는 스스로 학식 있고 참된 교설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 내 말을 듣거라. 내가 너를 매로 치고 목을 자른다면 너는 천국에 올라가리라고 믿느냐?" 유스띠노는 대답했다. "제가 만일 귀하가 말하는 것을 견디어 낸다면 주님의 집에서 살게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선한 삶을 살아간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 날이 되면 천상 상급을 받으리라 믿습니다." 총독은 말했다. "그래서 네가 천국에 올라갈 때

어떤 합당한 상급을 받으리라고 상상한단 말이냐?" 유스띠노는 서슴없이 대답했다. "그건 상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알고 있고 또 확신합니다." 총독은 말했다. "이제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두고 핵심으로 돌아가자. 우리가 해야 할 시급한 일은 이것이다. 너희는 함께 앞에 나와 제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라." 그러나 유스띠노는 단호하게 말했다. "제정신을 지닌 사람이라면 아무도 참된 신앙을 포기하고 거짓 신앙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총독은 고집했다. "내가 말한 대로 하지 않는다면 너는 무자비하게 고문당할 것이다." 유스띠노는 대답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문당함으로 구원에 이르는 것-그것이 우리 소원입니다. 이 고통은 우리에게 구원을 얻어 주고 우리가 구세주이신 주님의 준엄하고 공정한 심판대 앞에 나아갈 때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모든 순교자들도 똑같이 말했다. "귀하가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상에게 제사 지내지 않겠습

니다." 총독은 마침내 판결을 내렸다. "이자들은 제신들께 제사 지내기를 거부하고 또 황제의 명령에 복종하기를 거부했다. 이자들을 끌어내어 매질을 하고 법에 따라 처형하라." 거룩한 순교자들은 하느님을 찬미하면서 늘 형을 집행하던 형장으로 나아갔다. 그 곳에서 참수형을 당함으로써 구세주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면서 순교자의 월계관을 얻었다.

 

 

  테르툴리아노(Tertullianus, 160 - 240)

 

※ 12사도로부터 시작하는 주교직계승 계보작성

 

"(당시 벌써 출현한 이단파를 향해) 저들로 하여금 교회의 기원을 밝히게 하라!

또 저들로 하여금 주교의 교권을 받은 내력을 명백히 하여 주교들이 과연 사도들에게서나 혹은 그 계승자들에게서 서품 임명된 사실이 있는가를 증명하게 하라!"

(Lib. de Praescrip., c. 32)

 

"충성스런 아내는 죽은 남편을 위하여 기도하며 특히 그 기일에는 기도한다. 만일 이를 실행하지 아니하면 이는 허위로써 남편을 배신하고 버리는 자다."(De Monogam., n. x)

 

 

  성 치쁘리아노(210 - 258 순교)

 

210년경 카르타고의 이교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개종하여 사제가 되고 249년

카르타고의 주교가 되었다. 매우 다난한 시대에 자신의 모범과 저술로써 교회를 탁월하게 다스렸다. 발레리아누스 황제의 박해시에 먼저 유배당했다가 258년 9월 14일 순교의 영광을 얻었다.

 

"(사마리아에서 영세한 교우들에 대하여) 그들은 정당하게 영세하였으므로... 그들의

모자람을 베드로와 요한이 채워주었다. 즉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며 성령이 그들에게 강림하시기를 기도하였다. 이는 지금 우리 가운데서도 실행되는 성사다. 교회에서 영세한 자를 주교에게 인도하여 그의 기도와 안수로 그들이

성령을 받으며(칠성사中 견진성사) 주님의 표지로써 완전하게한다."(Epist. Lxxiii)

 

"친애하는 형제여러분, 자기의 죄를 고백하십시오. 사제로 인하여 이루어지는 사죄와

보속은(칠성사中 고백성사) 하느님의 뜻에 맞는 것입니다."(De lapsis, c. 29)

 

 

  오리제네스(3세기)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빠스카 예를 행하러 가면 그분은 당신 몸인 축성한 빵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이요, 또 당신 피를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사제에게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칠성사中 고백성사) 약을 청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때 사죄의 은혜를 받는다."(Homil. in Levit. Ⅱ, 4)

 

"또 야고보 사도의 말대로, 앓은 사람이 있으면 사제를 불러 그에게 안수를 받고 주님의 이름으로 그로부터 기름을 발리우면(칠성사中 병자성사) 사죄의 은혜를 입을

수 있다."(Homil. ii. in Levit.)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315 - 386)

 

주교 학자로 315년 그리스도인이었던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막시무스 주교를 이어 348년 예루살렘의 주교가 되었다. 아리우스 논쟁에 가담하여 여러 번 유배형을 당했다. 성서와 성전을 기초로 하여 교우들에게 신앙의 참된 교리를 설명한 설교집은

그의 사목적 열성을 보여 준다. 386년에 세상을 떠났다.

 

"형제들이여, 이 세례는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세심하게 준비한 후 그것을 받으러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 각자는 헤아릴 수 없는 천사의 무리가 옹위한 가운데 하느님의

면전에 서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세성사 - 세례 - 를 앞두고 있는 예비자들의 교리교육에서(Catech. 3,1-3: PG 33,426-430))

 

"예수께서 친히 ’이는 내 몸이다.’하신 이상 누가 감히 의심할 수 있으며, ’이는 내 피다.’라고 하신 이상 누가 감히 의심하여 이것은 예수의 피가 아니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겠는가? 가나의 혼인 잔칫집에서 물을 포도주가 되게 하신 것은 믿고 포도주를 당신 피가 되게 하신 것은 어찌하여 믿지 못하겠느냐?"(칠성사中 성체성사)

(예비신자 교리교육에서)

 

"너희는 기름바름을 받아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

이 성유를 여느 기름으로 여기지 말라.

성체의 밀떡이 성령께 기도드린 후에는 벌써 밀떡이 아니고 성체로 변하듯이,

성유도 성령께 기도드린 후에는 여느 기름이 아니고 하느님의 전능으로

효능을 발하는 그리스도와 성령의 선물이 된다.

이 성유를 너희의 이마에 바름은(칠성사中 견진성사 ; 성세성사를 받은 신자들로 하여금 성령이 임하는 은총을 받도록 하는 사도 전래의 가견적 예식이다)

하느님의 명령을 거역한 최초의 인간이

늘 경험해 온 부끄러움에서 구원해 주기 위한 것이요,

하느님의 영광을 가리움 없이 보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세례와 성령을 받으신 후에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기셨듯이,

너희도 세례와 신비의 기름바름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도움으로

튼튼하게 무장하고 모든 고난을 당할 때

’나를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고

용감히 부르짖으며 이를 극복하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Cat. xxi. Mys. iii. De S. Chrism)

 

 

  성 바실리오(330 - 379)

 

바실리오는 330년 카파도치아 지방 체사레아의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학문과 덕행에서 특출했던 그는 은둔생활을 시작했고 370년 체사레아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아리우스 이단들과 투쟁했다. 훌륭한 저서들 특히 수도규칙을 썼는데

오늘날까지 동방 교회의 많은 수도자들이 이 수도 규칙을 따르고 있다.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뛰어났다. 379년 1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죄의 고백은 육체의 병을 고치듯이 해야 한다. 병자가 병을 치료하려 할 때는 아무에게나 함부로 치료받지 않는다. 오직 의학지식과 기능을 겸비한 의사에게 병세를 자세히 알리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법이다. 이와 같이 영혼의 병인 죄를 고백하여야 한다.....우리의 죄는 반드시 하느님의 성사(聖事)를 관장하는 성직자

에게 고백하여야 한다. 사도행전에도 사도들에게 가서 죄를 고백하였다는 기록이 있듯이, 초대교회 때에도 성자들이 이와 같이 죄를 고백하고 보속으로 고행을 하였다."

(Ibid., 288, p. 516)

 

 

  성 아우구스티노(St. Augustinus, 354 - 430)

 

※ 12사도로부터 시작하는 주교직 계승 계보작성

 

"("...다만 한가지 소원이 있다. 주의 제대 앞에 설 때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에 대하여) 내 마음의 하느님이시여, 내 어머니의 죄를 위하여

주께 간구하옵나이다! ... 어머니가 아버지와 함께 평안히 쉬게하여 주시옵소서."

(Confessiones, Book ix)

 

"너희는 가견적 표지의 하나인 견진성사가 성세성사만큼 거룩한 것임을 잘 이해할 것이다."(L. Ⅱ., contra lit. Petil.)

 

"여러분에게 성체교리에 대하여 강론하기로 약속하였으나, 그 성체는 여러분이 지금 보기도 하고 또 간밤에 받아 모시기까지 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받아 모신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본 제대 위의 빵은 한번 하느님의 말씀으로 축성하여 그리스도의 피가 된 것입니다."

 

"인자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그리스도인  고백성사는 반드시 성세성사를 먼저 받아야 할 수 있다. 성세성사는 세례이전의 죄를 사하고 고백성사는 성세성사 이후의 죄를 사한다 ; 가톨릭 교리서) 후세에 치욕을 당하지 않게 하시려고 현세에서 죄를 고백하도록 마련하셨다..... 누구든지 ’나는 하느님께 직접 죄를 고백한다’든가, ’하느님 앞에서 고백하겠다’는 등의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그렇다면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라는 말씀이나

’하늘의 열쇠를 교회에 맡기신다’는 말씀은 헛소리라는 말인가!

우리가 무엄하게도 복음서와 그리스도의 말씀을 마음대로 없애버리겠다는 것인가?"

(Hom. xx ; Sermo cccxcii)

 

"(당시의 이단파 ’도나티스트’를 향해)

형제들아, 원 줄기에 붙기를 원하거든 우리에게로 오라.

우리는 형제들이 원줄기에서 잘려 나간 것을 보기가 안타깝다.

교부들이 편성한 이 계보에서 성 베드로(제1대 교황)로부터 계승된

교황의 수를 세어보고 또 어떻게 그들이 계승되었는가를 상세히 고찰하라.

이것이 곧 오만 횡포한 지옥문도 쳐이기지 못하는 반석이다."(Psal. contra part Donati)

 

 

  성 예로니모(340 - 420)

 

340년경 달마티아의 스트리돈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수학하고 거기서 세례를 받았다. 수덕 생활을 시작하고 동방에 가 그곳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로마에 돌아와 다마소교황의 비서가 되고 구약 성서를 라틴어로 번역하기 시작했으며 수도 생활을 증진시켰다. 베들레헴에 정착하여 그 곳에서 교회가 필요로 하는 여러 일을 훌륭히 수행했다. 성서 주해서를 비롯하여 많은 저술을 남겼다. 420년 베들레헴에서 세상을 떠났다.

 

"(당시의 이단파인 ’루치페리안파’에게) 세례를 받은 자들에게 안수하며, 성령이 강림하시기를 기도함은 교회의 관례임을 모르느냐. 이것이 어디 기록되어 있느냐고?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다. 또 만약 성서에 그 기록이 없다할지라도 전세계가 기정하는 사실로 넉넉히 증거할 수 있다."(Dial. adv. Lucifer)

 

"말씀 한마디로 그것을 고칠 수 있는 권능을 가진 스승에게 상처를 보이지도 않고 통회하지도 않는다면 어떻게 그것을 고칠 수 있겠는가?....우리의 죄를 풀고 매는 권한은 주교와 신부의 손에 있다....자세히 들은 후에라야 비로소 풀든지 매든지를 판단하게 될 것이다."(Comment in Eccles.)

 

 

  성 요한 크리소스또모(349 - 407)

 

349년경 안티오키아에서 태어났다. 훌륭한 교육을 받은 후 수덕 생활을 시작하였다.

사제가 되어 설교직에 헌신했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397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로 선임되어, 성직자와 신자들의 생활 관습을 개혁하는 데 힘씀으로써 참된 목자임을 보여 주었다. 왕실의 증오와 원수들의 시기심으로 말미암아 두 차례나 유배 생활을 해야 했다. 고통에 짓눌린 채 407년 9월 14일 폰투스의 코마나에서 세상을 떠났다. 가톨릭 신앙을 해설하고 그리스도인 생활의 실천을 독려하는 많은 설교와 저술들로 인해 "황금의 입" 즉 크리소스또모 라는 별칭을 얻었다.

 

"사도들이 지극히 거룩한 제사(미사)중에 죽은 이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명령한 것은

실로 지당하다. 이는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가 저들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잘 아는 까닭이었다."(Faith of Catholics, Vol. 3., p. 176)

 

"우리의 죄를 완전하고도 분명히 고백하여야 한다....죄의 고백으로 죄악의 상처를 영혼의 의사인 사제에게 모두 보이면 완치의 은혜를 받는다는 것을 잘 아는 우리의

원수 악마는 기어코 이를 방해하려 든다....여러분은 나에게 와서 죄를 고백할 때 음란 등 드러난 죄만 고백할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은밀한 죄악까지 빠짐없이 고백하여라."(Tom. vii. Comm. in Matt)

 

"하느님께서는 천사와 대천사에게도 주시지 않은 특권을 사제들에게 주셨다. 즉, ’너희가 땅에서 매어 놓은 것은 하늘에서도 매여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사제가 지상에서 처리한 죄는 하느님께서 천상에서 그대로 처리하시어 지상에 있는 사제의

판결을 재가하신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큰 권위가 어디 있겠는가. 하느님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권위를 주셨고 아들은 그 권위를 사제들에게 주셨다. ..... 병을 고치는 권능은 고대 유다의 사제들에게만 주셨었다. 그러나 우리 사제들에게는 육신의 문둥병을 고치는 권능이 아니라, 영혼의 문둥병인 죄를 완치하는 권능을 주셨다."(Lib. iii., De Sacerdotio)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있을 것이다’(마18:18)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엄숙한 말씀은

천사나 대천사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오직 신약의 사제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사제들은 우리를(세례로 ; 역자 주해) 거듭나게 할 때만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세례받은 후의 죄까지도 사하여준다. 즉, 너희 가운데 병자가 있거든 교회의 사제를 불러 그에게 주의 이름으로 기름바르게 하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칠성사中 병자성사)."(Lib. iii. de Sacred)

 

 

□ 트리덴티노 공의회에서 재확인한 신조(信行일치)

 

   (’행위없는 믿음만으로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프로테스탄트의 이설유포에  

   따른 대응으로, 신자들의 미혹됨을 막기 위하여 사도 전래 정통교리의 신조를

   재확인, 전 세계에 공포하였음 ; 교황의 주재로 전 세계 주교들을 소집하여

   개최되는 공의회에서 한번 확인시키거나 의미를 명확히 하여 천명한 신조는

   영원히 바꾸지 아니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계시 진리가 영원불변하기 때문이다)

 

   누가 만일 신앙만으로 죄인이 의화되는 것이라 하여

   의화은총을 얻기 위하여는 아무 협력도 요구되지 않고

   또 자기의지로 준비하고 예비하는 것은 어떤 방면으로든지 필요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고 또 그렇다고 말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Sess. VI. Can. 9)

 

   ※ 종교분열 이전 교회역사 천 오백 여년동안 공번된 교회는 수많은 이단 사설들을

      배격해 왔지만 16세기 프로테스탄트의 ’오직신앙 구원주의’라 일컬어지는

      괴상하기 짝이 없는 설은 교회사를 통틀어 유례가 없는 그것이었다.

      (공번된 교회의 ’믿음’은 ’예수께서 구원자라는 것을 믿으며 그리스도에 의해

      계시된 모든 교리를 믿고 믿음의 내용대로 행하는 믿음’이며 이른바 교리적

      신앙이라고 불리운다. 이것이 바로 1,600년 동안 교황들을 비롯해 모든 성인들과

      성도들이 간직해온 믿음이다)

 

 

□ 교부들의 신앙 中 제4장 ’지극히 공번된 교회’와 관련하여

 

공편성(공변됨, 공번됨) ; (그리스도교에서) 전세계적이고 보편적인 속성

 

※ 주님의 지상명령(마28:19 막16:15 행1:8)은 창조주의 명령인 이상 이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번됨’ - 이는 물론 바오로사도가 받은 계시의 말씀대로 가르치고 믿는 모든

   ’교리에 있어서의 완전한 일치’를 보임을 전제로 한다. - 은 그 교회가 주님께서 세우셨고

   함께 하시는 교회인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 있는 분명한 표징이 된다. 그것은

   마치 예수께서 무수히 많은 기적을 행하시고 나무에 매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모든 행적들이, 선지자들이 받아 기록한 말씀들과 일치하여 예수께서 그리스도

   이심의 분명한 표징이 된 것과 동일하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은 유대인과

   헬라인에게만이 아니요, 모든 사람에게 베푸신 것이므로 위에서 언급한 의미 -

    믿는 바, 교리에 있어서의 완전한 일치 - 의 공번됨이 없다면 이는 약속의 말씀과

   명백히 상치된다. 이와 더불어 완전한 일치 아래서의 공번됨을 약속받은 그

   교회는 결코 지옥에 침몰하지 않는다.(마16:18, 28:19∼20) 이는 이를 말씀하신

   분께서 창조주시기 때문이다. 그 교회는 창립 이후 그리스도 약속의 말씀대로

   완전한 일치 속에서 공번되었고 후에 가톨릭(공번된, 전세계적 보편적 교회)

   이라고 불리기 시작하여 서기 2001년 오늘에 이르렀다.

 

  "이교자(異敎者)와 이교자(離敎者)들이 자기들끼리 또는 미신자들과 얘기할 때

   가톨릭교회를 항상 가톨릭, 즉 ’공교회’라 지칭하였다. 이는 전세계를 통하여

   이 명칭으로 공인되었고 이외에 다른 명칭으로는 상호간을 구별할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 성 아우구스티노(De Vera Relig., c. 7. n. 12) -

 

 

※ 초대교회의 성인들이 지은 경건한 책들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

    (신자들의 영혼을 성화의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쓰여짐)

 

   1. 토마스 아 켐피스의 준주성범(遵主聖範)

      (주의) 프로테스탄트 역본에는 ’성체성사’편이 임의로 삭제되어있으며

             루터, 칼빈이 개작한 개신교 교리를 기준으로 편집하여

             원전에 있는 공번된 교회의 교리설명이 상당부분이 훼손되어 있다

             

   2. 로드리게스(Rodriguez)의 크리스찬의 완덕(Christiana Perfectio)

 

   3. 스쿠폴리(Scupoli)의 심전(心戰, Pugna Spiritualis)

 

   4.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저서들

 

 

** 여러 형제/자매님들께 이글이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고 바라며,

그럴 수 있다면 저는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이 글이 많은 게시판에 올려져서 초대교회의 영적지도자셨던 분들께서 남기신

신앙유산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고 또 많은 열교인(개신교) 분들이

성서를 올바로 이해하게 되어 하나되는 거룩한 운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형제/자매님들의 협조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blueberry@hanmir.com - 인천에서 YesLord 김범석 형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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