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사모독을 선고 받았읍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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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규 | 작성일2002-01-14 | 조회수803 | 추천수0 | 신고 |
2002년 1월 13일(일요일)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천주교 등촌동본당에는 주일미사가 모두 5대(06;00. 09;00. 10;30. 12;00. 18;00)있습니다. 이일은 13일(일요일) 본당의 성가대석(2층)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09;00미사가 길어져 10;00시가 조금 지난시각 10;30분 미사준비를 하기위해 성가 단원들이 성당에 들어 갔을때는 중,고등부 학생들의 영성체후 특송이 진행중이었습니다. 10;30분 성가 담당인 성십자가성가대(일명 "어버이성가대"라고도 호칭합니다)원중 5-6명이 성가중인 뒷자리에서 성가단복으로 갈아입고 성가책등 준비를 하고 있던중 미사마지막을 진행하시던 신부님께서 제대에서 어버이 성가대를 부르셨습니다. "어버이성가대....... 미사중에 그런행동을 하는것은 미사모독입니다. 전부터 중고등부 성가대를 통하여 여러번 말씀드렸는데요. 어린아이들의 이야기라 무시하는것 같은데 어버이 성가대는 미사후에 저에게 오세요." 저희들은 말씀을 전달 받았다는 뜻으로 고개숙여 답례를 드렸고요. 안타까운일은 그렇게 여러번 어버이성가대에 지적을 하셨다는 내용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다는것이지요. 어버이성가대에서는 신부님의 의도가 금시초문 이었읍니다.
걱정됩니다. 풀어주세요.1.미사모독이란 용어가 언제 사용이 되고 미사에대한 모독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요? 2.미사모독의 행위가 주님의 제사에 대한 모독행위로 주님께대한 모독 행위로도 되는것인지요? 3.미사모독의 행위에는 어떤유형들이 있으며(대략)저희 평신도들이 주의 해야 할점들은 어떤것들인지요? 4.미사모독을 선고받았을때 개인적으로 성사를보아야 하는지요? 단체가 그런 선고를 받았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요? 5.성당안에, 미사중 이었지만, 또한 교리를 정확히 몰라서 한 행동이었지만, 무심히 한행위라도 미사의 분위기를 흐트렸다면 미사모독의 행위로 선고 받아 마땅한지요?
50년여 신앙생활중에 성직자들의 생활에야 비교 할수없지만 나름대로 주님앞에 부끄럼없이 서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무심중에 신부님께 전혀 생소한 말씀을 듣고서 걱정이 앞서 문의 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세세히 설명과 지침을 주셨으면 합니다.재삼 부탁 드리며 주모님의 은총가운데 평화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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