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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528답변, 개신교인들이 보는 천주교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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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정제 쪽지 캡슐 작성일2002-04-29 조회수1,562 추천수3 신고

님께서 질문하시는 것들이 너무 길지만 가급적 충실하게 간추려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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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글은 어떤 기독교인이 쓴 글입니다

읽다보니 분명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제가 교리가 부족해 확실히 꼬집어서

말할수가 없네요

이하의 글이 어떤 점이 잘못되고 개신교인들이 주장하는 천주교에 관한 이야기중에

어떤 점들이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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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란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인들을 포함해서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글을 유심히 읽어 보면 개신교인처럼 보이지만 개신교안에서도 이단으로 분류되는 무리들의 주장입니다.

이러한 무리들은 가톨릭을 반대하는 만큼 개신교도 반대합니다. 다만 개신교인을 위장하므로 얼핏보면 그런한 거짓 위장을 분간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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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긴 글이란 다 읽기 힘드실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점을 조금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렵지만 기독교의 입장에서 올린 글입니다. 조금 서로의 종교에 대한 이해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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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천주교가 아니라,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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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300백년간은 "참된 교회가 어떤 교회냐"라고 물을 필요가 없었다. 성도들은 주님의 가르침대로 기도하며 일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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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거짓말입니다.

신약성서 바울로 서간에서만 보아도 알수 있듯, 주님이 승천하신 후 교회 안에 벌써 이단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답니다.

또한 사도들이 이곳 저곳에서 전도를 하다가 이단설이라던지 혹은 사도들이 주님으로부터 보고 들은 신앙의 말씀과 다른 것들 혹은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출신의 그리스도인 사이에 분쟁이 생기면 슬기롭게 극복하여야 했답니다. 사도행전 15장을 보면 예루살렘에서 교회회의가 열렸으며, 으뜸제자인 베드로가 회의를 주재하고 결정함을 볼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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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에 로마 콘스탄틴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하면서 수도 로마에 있는 교회지도자들에게 정치적인 힘을 주었다. 445년에 야심적인 레오 로마주교가 교회의 지도권을 장악하려 시도하였다. 그는 자기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 선언하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열쇠를 본인기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전 그리스도인들의 교황, 곧 ’아버지"라고 선언했다. 그의 주장은 교회내에서 많은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레고리주교가 교황의 위치를 확고히 한 590년도 까지 논쟁은 계속되었다.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한 동방교회들은 수세기동안 그레고리주교를 계승한 다른 교황들에게도 계속 도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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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무식한 주장이랍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리스도를 국교로 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교도 로마의 다른 종교들처럼 <인정=공인>을 해 준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로마 황제는 그리스도교에 대해서 야심이 있었답니다.

로마교황에게 라테란 대궁전을 선물로 주어 교회의 환심을 사려고 했으며, 자기는 황제로서 교회 안에서 상당한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나 그것이 로마교회의 반대로 여의치않자 여러 가지 이유로 로마제국의 수도인 로마를 떠나서 <콘스탄티노플=콘스탄티누스의 도시>로 로마제국의 수도를 옮깁니다.

 

거기서 황제는 교회를 마음대로 하려고 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였지요.

새로운 로마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은 황제의 도시라는 명분으로 교회서열 제 1위인 로마교회 다음의 서열 즉 2위의 서열을 확보했답니다. 그리고 콘스탄티노플 교회의 총대주교는 황제의 힘에 의해서 <주교를 안수할 수 있는>권한을 억지로 획득하게 되지요.

 

원래 초기 교회의 서열은 1위 로마교회, 2위 알렉산드리아교회, 3위 안티오키아교회, 4위 예루살렘교회 였지요. 콘스탄티노플 교회는 아예 서열에도 없는 교회였답니다.

이런 교회가 로마 황제의 힘으로 갑자기 서열 2위로 부상하였고, 또한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는 자기에게 속할 수 있는 주교를 안수할 수 있는 권한이 황제로부터 주어지자 다른 교회들이 극렬하게 반대하였지요. 그러나 로마황제의 힘을 감당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콘스탄티노플 교회는 승승장구하면서 간혹 로마 교황에게 도전을 하였고, 또한 수치스럽게 황제에 의해서 교회에서 쫓겨나기도 하였답니다. 이럴 때에는 교황이 총대주교를 복귀시키기 위해서 황제와 투쟁을 하기도 했답니다.

 

위에서 본 것 같이,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로마교회의 교황에게 도전을 한 것은 순전히 황제의 힘을 통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초기 교회에 없던 교황이 갑자기 300년대에 생겨난 것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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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은 1054년 동방교회의 대주교인 콘스탄티노플주교가 로마의 교황 레오9세로부터 분리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동방 교회는 동방정교로 서방교회는 로마 카톨릭으로 완전히 분열되었다. 서방교회는 성장하면서 성경에 없는 새로운 교리를 추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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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교황으로부터 분리되면서 교회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

교황 사절이 콘스탄티노플 교회에서 논쟁을 벌이면서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를 파문함으로서 분열되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얼마 뒤에 파문당한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도 로마를 파문하였지만,^^  

그런데 성경에도 없는 교리를 새로 만들었다니 새로 만든 교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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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년 이러한 교회에 반대한 지도자가 마틴루터이다. 그는 교회를 분열시킬 마음은 없었다. 교회를 개혁하고 성경만을 참된 하나님말씀으로 강조하여 성경의 권위를 회복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카톨릭 교회는 루터의 견해를 배격하여 "항의한 모든 사람들(Protestants)"을 강제추방하였다. 이들이 모여 하나의 새로운 교회가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신교라고 말할 수 있다.>>>

카톨릭만이 유일한 "참된" 교회인가?

카톨릭교회는 자신의 교회만이 참된 교회임을 자처하는데, 이는 마태복음16장에 대한 해석에서 비롯된다.

본문을 먼저 살펴보자.

(마 16: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 16: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풀은 것은  무엇이든지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 본문을 보고 카톨릭교회는

(1) 기독교교회는 베드로위에 세워졌으며

(2) 로마 지교회의 최초주교로 베드로가 임명되었으며(모든 양 떼의 목자로 그를 세웠고 임명하셨다)

(3) 베드로가 그의 후계 교황(주교)들에게 천국의 열쇠를 인계하였고(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베드로의 위를 승계한다는 것)

(4) 카톨릭만이 예수께서 세우신 "참 교회"이며 따라서 구원은 카톨릭만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과연 옳은지 검토해 보자.

반론

(1)에 대한 반론:

성경은 로마교회나 로마 교황의 권위에 대하여 전혀 가르치는 바가 없다. 교회의 설립에 있어서도 베드로가 아닌 예수님을 근본으로 하여 교회가 설립된 것을 알 수있다. 예수가 교회의 머릿돌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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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서 인용한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위에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답니다. 아닙니까?^^

 

인용해온 성경을 봅시다. 마테 복음 16.18절입니다.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풀은 것은  무엇이든지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그리고 다시 요한복음을 봅니다, 우리 주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베드로에게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요한 21장 15절 이하입니다.

 

 

모두들 조반을 끝내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두 번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는 바람에 마음이 슬퍼졌다.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분부하셨다.

18

 

베드로에게 특별한 권한을 주시고 있음을 성경이 증명하고 있는데 없다고 하시면 대단히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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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2: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벧전 2:5)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벧전 2: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벧전 2: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반석이란 의미는 곧 베드로의 고백인 것을 알 수있다. 믿음의 고백이라는 반석위에 주님은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즉 "나를 고백하는 사람은 모두 내 교회가 될 것이다"라는 말씀이시다.

이것이 칼빈이나 루터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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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이나 루터의 해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님이 직접,

<너는 베드로다. 내가 베드로 위에ㅐ 내 교회를 세우마>라고 명쾌하게 말씀하셨는데,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주장하니 어리석지 않습니까? 성경 어디에 베드로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였습니까?

우리는 칼빈이나 루터를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만을 믿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 바로 위에서 보신 것처럼 우리 주님은 베드로에게 3번이나 양떼를 잘 돌보라고 부탁도 하셨는데요.^^

궤변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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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 대한 반론:

먼저, 신약성경에는 베드로가 로마에 방문했는지 여부조차 언급하고 있지 않다. 베드로에게 교황으로서의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 적도 없다. 예수님의 승천후 예루살렘교회의 경우, 주님의 제자들이 사도로서 이끌어 가고 있었는데, 행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의 회의장면에 의장은 베드로가아니라 야고보사도였던 것을 알 수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는 먼저는 야고보였고 그 다음 베드로가 나올 정도 였다. 즉 초대교회에서 조차 지도권은 베드로 한 사람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사도들에 의한 복수 집단적 지도체제 였던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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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는 우리 주님의 사촌 형제로서 당연히 유다인들의 그리스도교회인 예루살렘에서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도행전 15장을 보게 되면 베드로가 최초의 교회회의에서 여러 사도들의 의견을 다 들은 후에 <결정>을 합니다. 의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교회회의의 전체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의장은 아무나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황이란 사실 일본 말입니다.

일본인들이 자기네 천황을 조선에 강조하기 위해서, 기독교의 지도자인 로마의 베드로 후게자를 교황이니 뭐니 그랬지요. 교황이란 <베드로의 후계자>인 로마 교회의 주교를 말하는 것입니다. 교황의 원래 명칭은 <교종>이러고 합니다. 지금은 표준어법에 따라 교황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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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에 대한 반론:

사도적 승계가 교황들에 의해 되는 것을 성경은 전혀 말하지 않는다. 사도시대는 예수님의 12제자들로서 역사상 단 한번 있었을 뿐이다. 이제 사도는 더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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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땅위에 사도들은 안계시지지만 사도들의 후계자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가톨릭교회에도 동방정교회에도 여전히 정통성을 가진 후게자들이 있답니다.

 

김씨니 이씨니하는 평범한 씨족들도 정통성을 주장하는 족보가 있는 법이거늘, 신앙의 정통성을 이어받는 사도들의 후계자가 없다면 그게 말이 됩니까?

사도들의 후게자들이 바로 오늘날 볼 수 있는 <주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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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에 대한 반론:

이상의 반론을 종합할 때 (4)의 주장은 무의미하다.

천주교가 믿는 구원은 무엇인가 ?

마틴 루터는 왜 종교개혁을 시작했는가

그는 구원을 선행으로 얻기위해 온갖 일을 하였다. 그러나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을 놓고 고통받았다. 그는 로마서 1:17장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말씀에서 생명의 열쇠가 바로 믿음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카톨릭교의 구원이란?

개신교와 천주교는 구원의 근본조건이 믿음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천주교는 구원이 선행으로 완성되어야한다고 믿는다.-구원의 방법이 복수임을 강조한다.

가. ’구원의 수단들’이라고 말한다(제2바티칸,71)

나. 7성사를 설명하면서 이것이 ’크고 많은 구원의 수단’들중의 일부라고 말함(제2바티칸, 66)-선행으로 구원받음을 강조: "교회의 자녀들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뛰어난 신분을 주신) 이 은총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구원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더욱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제2바티칸, 71) 트랜트종교회의(1545-1563)에서의 결의를 보자: "믿음만으로 사죄와 구속함이 완전히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아야한다"

7성사(7 sacraments): 믿음이 구원의 시초라도 평생 그 과정을 완전케 하기위해서 선행을 하여야 하는데, 그들은 7가지 성례(7성사)를 구원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지켜야만 된다.

1.성세: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영세받아야 한다.

2.견진(confirmation):영세받은 아이가 12세가 되면, 견진받는데, 이것을 통해 그가 믿음으로 영접받게 됨을 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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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좁은 의미로 말하면, 우리 주님의 은총으로 의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개신교 용어대로 말하면 칭의(=의롭다고 인정받음)입니다.

우리 가톨릭에서는 의화(의롭게 된다)라고 합니다. 거의 같은 말입니다.

 

의화던 칭의던 말 그대로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서 가톨릭이나 개신교가 구원에 대한 가르침을 멈추지 않습니다.

 

의롭게 된(=의화된, =의인된, =칭의된) 그리스도인은 은총 하에서 “성화와 공로”를 쌓을 수 있습니다.  가톨릭에서는 의화와 성화와 공로와 성덕을 동시에 강조하며, 즉 의회된 그리스도인들은 은총을 베푸는 수로인 성사(개신교 용어는 성례)를 통해서 성화와 공로와 성덕을 이루어야한다고 가르칩니다.

이를 두고 “가톨릭은 선행으로 구원받니 성사들이 어쩌니 말은”은 대단히 무식한 짓입니다.

오히려 가톨릭의 가르침대로 혹은 비슷하게 <성화, 공로, 성덕>교리를 가지고 있는 개신교들은 이러한 구원에 필요한 가르침들을 신자들에게 전혀 하지 않으니 위와 같이 엉뚱한 주장을 하는 것이지요.

 

참조적으로 개신교안에는 의화(의인)된 그리스도인이 이b땅에서 완전히 성화될 수 있다고 가르치는 감리교 계통이 있고,

인간은 완전히 부패했기에 이 땅에서 완전한 성화는 불가능하다고 가르치는 장로교 계통으로 성화 이론이 갈라집니다.  감리교계통의 성화와 공로에 대한 가르침은 가톨릭과 더욱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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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체(Holy Eucharist) : 이 때 떡이 주님의 진짜 살, 포도주가 주님의 진짜 피로로 변한다고 믿는다.

실제로 떡만을 나누는 그들 이다. 다음구절에  (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이미 영 단번에 끝낸 구속사역을 왜 자꾸 자꾸 어느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하는가?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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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서는

성체성사 시에 <빵과 포도주의 형상은 변함이 없으나 실재로 주님의 몸과 피가 된다=실체변화>를 믿습니다.

그런데 개신교라고 달리 믿을까요?^^

정교회와 성공회는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터교는 빵과 포도주안에 주님이 실재로 존재하신다(실재론)라고 믿습니다.

우리 믿음과 거의 비슷하지요?

 

장로교는 빵과 포도주에 우리 주님이 <영적^^으로 임재하신다>라고 믿습니다, 영적 임재설은 상징설로도 분류가 됩니다만,

 

성체성사는 한두 말로 간단히 끝낼 그런 류의 성사가 아닙니다.

 

참고로 이단이 아닌 모든 개신교는 성체성사를 우리 가톨릭과 같이 “성사=성례”라고 믿습니다. 그분들이 상징설을 믿던, 영적임재설을 믿던, 실재설을 믿던 이 성체성사는 ,생명의 양식이며, 은총의 수로“라고 믿지요.

 

예수님이 직접 제정하신 이 성체성사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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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해(Penance) : 영세후의 범죄는 신부로부터 용서받게되며 그가 일러주는대로 회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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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에 대한 다른 사이트에서의 제글의 요약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하느님의 용서를 받는가?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의화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음안에는 죄로 기우는 <사욕편정>들이 남아 있어 우리가 자주 죄를 짓기도 합니다.

 

이 죄를 용서받거나 이길수 있는 힘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1. 우리의 죄를 용서받으려면, 아래의 로마 3,.25절에서 보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이며,

이는 하느님의 거져 주시는 은총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며,

또한 이 은총은 우리를 회개로 이끌어 우리 마음을 성화시켜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로마 3.25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제물로 내어 주셔서 피를 흘리게 하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느님께서 당신의 정의를 나타내셨습니다.>>

 

2. 주님은 아래 성서 구절을 통해서 서로의 잘못을 용서해 주라고 하시니, 우리는 우리의 죄의 용서를 청하기 전에 자신에게 잘못한 이를 먼저 용서하여야 할 것입니다.

<<고린토 후서 2. 10

여러분이 어떤 사람을 용서하면 나도 그를 용서해 줍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이든 용서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보시는 앞에서 여러분을 위해서 용서해 준 것입니다.>>

 

3. 또한 구원받은(의화된) 사람들도 사욕편정으로 죄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어 수시로 잘못을 범합니다.

사소한 죄들은 진실한 회개와 정개(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려는 다짐)와 보속(다른이에게 해를 끼쳤으면 갚음)을 통해서 하느님께 용서를 청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9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미루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러분을 위해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4. 그러나 사소한 잘못이나 가벼운 죄가 아닌 것들은 고백의 성사를 통해서 우리의 죄를 용서받습니다.

"성사(성례)란 전례를 통해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시고자 하시는 그리스도의 행위이기에, 사제가 용서를 해 주는 것이 아니라, 고백성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용서를 하시는 것"입니다.

<<요한 20.23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5. 우리는 감사의 잔치인 성체성사를 통해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받습니다.

또한 성체성사를 통해서 우리는 더욱 더 성화되어 죄를 이길수 있는 은총까지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내어 주시는 우리 주님의 몸과 피는, 바로 죄를 용서해 주시며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생명의 양식입니다.

<<마태 26.28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 너희는 받아 마시라.>>

 

그러므로 어느 것을 자기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 진리는 이것만이다, 저것만이다, 이것만을 하는 너희는 잘못이다"> 등등의 요사스러운 말을 하는 자들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성사는 세례성사와 같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성사가 있고,

견진, 성체(성찬), 혼인, 고백성사 등과 같이 우리를 끊임없이 거룩한 신앙인으로 성화시켜 주는 <성화>의 성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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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사는 동안 또는 연옥에서도 형벌을 면죄함으로써 가볍게 될 수있는데, 이러한 능력을 교회가 갖고 있다고 믿는다.

예가 默珠祈禱라고 볼 수있다. 중세기 면죄부를 매매하는 것에 대해 루터는 95개의 반박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5.종부: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기름부은다는 것. 죽기전, 의식잃은 사람이라도 종부를 받으면 대죄, 소죄가 다 용서받는다고 믿는다.

6.신품(Holy orders): 神父로서 성품받는 사람의 영혼에 영적표시를 남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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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의 형벌을 가볍게 한다는 위의 의견에 대해서만 간단히 설명합니다.

묵주기도와 연옥과 관련이 없으며 대사에 대해서만 간단히 설명합니다.

 

대사에 대한 이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 신앙의 신비체

 

교회란 하느님의 백성을 의미하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룹니다.

눈에 보이는 교회는 주님께서 뽑으신 사도들의 후계자들 그리고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종(교황)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있는 하느님의 백성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몸은 ,

이러한 지상에서의 교회와,

지상에서의 삶을 다 마친 사람들은 천국이나 지옥으로 갈 것인데,

천국의 영광스러운 지복직관에 들어 있는 성도들을 천상 개선 교회라고 합니다.(이는 가톨릭, 개신교 공히 같음, 가톨릭이나 개신교는 지상의 교회를 전투교회라고도 합니다.)

 

가톨릭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죽을 때 성화된 상태에서 죽지 않은 사람들은 지은 죄에 대한 허물을 정화하는 연옥을 거친다고 믿습니다.

이 연옥은 구원을 받은 영혼들이 잠벌(죄에 대한 남아있는 벌)로서,

정화되면 바로 티없이 꺠끗한 순수무구의 하느님의 지복직관에 즉 천상개선교회에 합류한다고 믿습니다.

 

연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원죄교리처럼 성경에 없지만, 연옥을 상정하는 성경 구절들은 많습니다.

 

연옥을 정화교회 혹은 단련교회라고 합니다.

 

연옥은 그 성질상 주님의 재림시의 최후의 심판(공심판) 후에는 존속할 이유가 없는 곳입니다.

공심판 후에는 천국(새하늘과 새땅)과 지옥으로만 갈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교회는 지상의 전투교회와 연옥의 단련교회, 천국의 개선교회 모두가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룹니다.

 

바울로 사도의 말대로, 어느 지체가 괴로워하면 다른 지체도 함께 괴로워지는 법입니다.

즉 성도간은 서로 서로를 위해서 기도를 하며(=하느님께 은총을 빌어 줌) 친교를 누리기도 합니다. 이를 모든 성인들의 통공이라고 합니다.

 

개신교에서는 <성도들의 교통 함>이라고 하지요.

 

이는 예나 지금이나 가톨릭교회의 신앙고백문인 사도신경에 드러나 있습니다.

 

천국의 성도들은 자신들이 받는 충만한 은총을 지상의 전투교회의 성도를 위해서 빌어줄 수가 있으며,

지상의 전투교회의 성도들은 연옥의 단련받는 성도들을 위해서 하느님께 은총을 빌어 줄수가 있습니다.

혹은 선행이나 자선등의 그리스도교적인 사랑의 실천(애덕)을 단련교회(연옥)의 지체를 위해서(=속히 개선교회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성도들의 교통안에서,

<공동체적인 신앙생활 안에서, 교회가 신자들에게 제시한 특별한 사랑의 실천이나 신앙고백을 하였을 경우, 그것을 실천한 사람에게 잠벌을 면제해 주는 것을 대사>라고 합니다.

 

하여 이 대사라는 것은 <선행이니, 실천이니>하면서 이것들만 떼어내서는 이해를 할 수가 없는 것이며, 모든 성인들의 교통, 즉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천성천하의 모든 성도들의 친교를 이해하여야만 믿음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모든 성인들의 통공(개신교역, 성도들의 교통)”은 살아있는 신자끼리만 이루는 친교가 아닙니다. 개신교에서는 살아있는 성도사이에서만, 성도들의 친교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만.

 

그래서 이전의 제 글에서 이미 지적을 하였듯, 가톨릭과 개신교의 신앙생활 양태가 달라 보이는 것입니다.

 

즉 가톨릭은 천상의 성도(즉 죽은 이들)들이 죽어, 땅에 묻혔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 즉 지체로서 항상 기도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안에서 서로 친교를 누릴수 있는 성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할때에도 그러한 성도(개선교회, 단련교회)들과 함께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느 이단자는 이런 것을 보고,

천주교인들은 <마리아니 다른 죽은이들에게 기도한다>며, 무지한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리스도교는 개인의 구원과 성회를 목적으로 하지만, 동시에 공동체의 구원과 성회를 목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대사는 공동체적인 교회의 성화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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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혼배: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이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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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혼인은 해소가 되지 않지만, 무효인 혼인도 있으므로,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이혼할 수 없다”라고 강조함은 혼인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가톨릭교회에 가지 못가도록 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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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성경의 구원관

천주교에서는 구원받기 위해서는 믿음뿐아니라 선행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위배

이다. 선행은 구원받은 이후에 따르는 것이다.

엡 2:8, 9을 보자.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이 구원은 하나님이 은혜인데, 자격없는 자가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확신이 없다. 그러나 성경은 요5:24절에 분명히 믿는자는 영생을 얻었고, 요6:47 에도 구원의 확신을 가르치고 있다. 요일5:13절에서도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다.

<비교>

 개 신 교

 천 주 교

 구 원

예수를 구주로 믿음으로서 구원을, 받는다

성경의 약속을 통해 구원받은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것과 선행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

(믿음 + 선행)구원받았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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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대해서는 위에서 언급하였으므로 이러한 유치한 거짓말은 생략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은총, 의화(의인=칭의), 성화, 공로, 성덕 등에 대한 것을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천주교는 정직하게 의화와 성화 그리고 공로와 성덕을 종합적으로 가르칩니다.

한국 개신교에서는 의인(=의화=칭의)에 대해서만 강조를 하고 있음이 보입니다. 그러나 적지않은 의식이 잇는 개신교인들은 의화(칭의)와 성화에 대하여 잘 이해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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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경전은 무엇인가?

천주교의 성경은 개신교에서 생각하는 성경 66권외에도 구약부분7권으로 구성된 외경을 더 포함하여 정경으로 수용한다(7권의 외경은 토비아서,유딧서, 마카비상, 마카비하,지혜서,집회서,바룩이다).

반론

이 외경은 1546년에 정경에 포함시켰다. 외경을 정경에 포함시킨 이유는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와 연옥설과 공덕설 등의 교리를 성경에서는 찿을 길이 없으므로 그들의 교리를 정당화 하기 위해서 포함시켰다. 외경은 권위가 66권의 정경보다 떨어지는 것으로서, 카톨릭교회는 70인 희랍어역본과 불가 타라틴어역본을 성경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개신교처럼 유대인들조차 구약에 있어서 권위가 있는 마소렛사본(66권의 구약, 외경은 정경으로 안받아 들임)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또한 신약의 저자들이 외경에서 인용한 일이 없다. 주후 4세기까지 신약교회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결집한 정경 목록 중에서 외경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외경을 쓴 저자중 한 사람도 자기가 쓴 글이 여호와께 영감을 받아 말한 것이라고 말한자는 아무도 없다. 외경은 역사적,연대적 ,지리적 과오를 많이 가지고 있다. 외경에는 정경과 반대되는 그릇된 교리와 행위를 가르치는 것이 있다. 거기서는 거짓말이 허락되었고, 자살과 암살 행위 까지도 정당화 되었고,공로를 세우므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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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즉 기독교의 성경은 382년  다마소 교황님에 의한 <로마회의>에서 확정되었습니다.

 

즉 신약은 27권,

구약은 히브리어로 씌여진 구약성서와 또한 예수님 및 사도들이 사용하였던 70인역이라는 그리스어 역본 구약성경을 모두 <기독교의 성경>이라고 확정을 합니다.

 

그리스어본과 히브리어 구약성경의 차이는 그리스어역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 구약에 없는 6개의 목록과 다니엘서 일부분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서의 그리스어 역본까지 합하면 7개의 목록이 히브리어본 보다 더 많습니다.

 

그러나 이 70인역은 우리 주님 시대에 널리 퍼져 잇던 성경이고 또한 우리 주님과 사도들이 직접 사용하신 것으로서, 교회회의는 히브리어 성경과 함꼐 70인역 구약성경도 정경 목록이라 확정을 지었던 것입니다.

 

389년에 이 신구약의 경전 목록은 거듭 기독교(기독교라는 종교의  교회이름이 바로 가톨릭교회^^입니다.)의 경전임을 확인되었으며 동서방의 모든 교회들이 사용하였습니다.   

 

종교개혁시에 종교개혁가들은 자기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성경을 가감하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런데 주로 신흥 종파에 속하는 개신교 종파사람들이, "가톨릭은 성경을 가감하니" 하면서 광고를 하지만요,

 

종교개혁가들은 유대교의 전통(유대교는 히브리어 본만 인정함)을 따라서 70인역을 버리고, 히브리어 구약성경만 구약성경으로 인정하였으며

70인역에 있는 7개의 그리스어본을 외경이라고 주장하며 성경목록에서 빼 버렸고,

 

신약성서에서도 <야고보서> 등을 슬쩍 빼 버리기도 했습니다.(그러다가 후에 다시 슬그머니 신약성경에 다시 집어 넣었지요.^^)

 

이러자 종교개혁에 대해서 논의하고 교회일치를 위해서 열렸던 트리엔트 공의회( 이 트리엔트 공의회에는 종교개혁가들도 강력하게 초청되었고, 실제로 종교개혁가들은 공의회 제1회기까지 참여 하였답니다. 그러므로 일부 개신교인들이 주장하듯 종교개혁가들을 반대하고 탄압하기 위해서 트리엔트 공의회가 열렸다고 주장함은 사실이 아닙니다.)에서 382년에 확정된 신구약 성경의 목록을 거듭 확인하였지요.

 

지금도 이를 두고 일부 종파에서는 "천주교는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비로서 성경과 외경을 받아드렸다"라며 무식을 떨고 있습니다.^^

 

물론 신흥 종파에 속하는 막가는 사람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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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계시는 성경과 전승이다라는 주장이 맞는가?

천주교는 기록된 말씀으로서의 성경과 전해내려오는 말씀인 전승을 하나님의 절대적 계시로서 동등한 권위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전승이라는 것은 기록되지 않고 내려오는 것이므로 가감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하여 주관적이며 오류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성경은 성령께서 보존하여 주신 특별한 은혜가 있었지만, 전승에 대해서는 별다른 성령의 보존을 위한 간섭이 없었다. 전승이라는 미명아래 얼마든지 자기들의 독특한 교리를 구축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전승의 미명아래, 마리아에대한 교리 등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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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다 아는 것이니까 생략하구요^^

전승, 전승 그러는데, 전승이 아닙니다. 성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전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전승은 교회 안에서 형성된 것도 있고 넓은 의미에서 사도성전을 의미하는 것도 있습니다. 사도성전 이외의 교회 안에서 이루어진 전승이나 전통 등은 없어질 수 있으므로 당연히 성경과 같은 권위의 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이단이 아닌 개신교들이 가톨릭교회의 성전을 그대로 고백하고 있는 것을 보면요,^^(성경 말구)

사도신경, 니체아신경, 아타나시우스신경, 니체아콘스탄티노플신경, 칼케톤 신경 등등이 잇답니다. 이러한 신경들은 가톨릭교회의 기본 교리이자, 개신교의 기본교리이기도 해요.

수십가지의 종파로 분파된 개신교들은 위와 같은 신경을 믿고 안 믿고에 따라 이단인가 아닌가를 가립니다.^^

 

이러한 거룩한 신앙을 부정하는 이단들이나 위와 같은 말을 하는 법입니다.

간혹 개신교인들은 이단자들의 말에 속아 자기네도 가톨릭과 함께 고백하는 것을 모른채 엉뚱한 말씀을 하시곤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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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누가 해석할 수 있나?

그들은 오직 캐톨릭 교회(敎導權)만이 성경해석의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르친다. 일반성도들은 성경을 해석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한때 천주교는 1229년 톨로사 회의에서 평신도가 금서목록으로서 성경을 갖는 것을 금했었다. 최근 2차바티칸공회이후 처음으로 한국어 성경이 번역되어 천주교신자에게 배부된 것을 보면 그 경향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직접 각개인에게 말씀하시며 성령께서 그 말씀의 뜻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믿고 있다(요 16: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 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골로새서 3:16을 보자.(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요 5:39을 보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므로 각 개인이 성서를 읽고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말씀을 해석할 수 있는 권한을 어느 누구에게 제한하여 부여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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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위에서 언급하였듯 가톨릭교회가 제정하고 보유하여왔으며 더욱이 모든 신자들이 읽도록 권장해 왔답니다.

다만 12-3세기에 이단이 저마다 성경을 해석하니 하면서 교회를 분열시키고 백성들을 도탄에 빠트렸기에 잠시 성경을 읽지 못하도록 한 것이지만 이것은 곧 해제가 되었답니다.

 

오히려 종이가 없었고, 인쇄술이 미약해 성경이 대단히 드물었던 중세기 전후시대에 교회는 신자들에게 성경을 읽게 하려고 양피지에다 성경을 기록하여 성당 안의 강론대에  쇠사슬로 묶어 두었답니다. 그럼에도 워낙 까막눈이 많았던 그시기에 보통 사람들은 얼마나 성경을 읽을 수 있었을까요?

 

교회가 성경의 해석을 금한 것이 아니라^^, 교리에 대한 것에 대해서 교회가 성서을 통해서  권위있게 가르쳐 왔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성경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영감에 의해 하루, 하루를 거룩하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답니다. 이러한 권리는 장려되어 온 것입니다.

 

주제넘게, 성경을 해석한답시고 교리가 어떠니 뭐가 어쩌니 하면서 교회를 단죄외 비방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지되어 있어 보이는 것일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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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신 교천 주 교

권 위

 * 성 경

 * 성경과 교회 전승

성경 해석

 각 성도가 자유롭게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한다

 교회에만 있다

교황은 설교할 때 결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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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설교할 때 결함이 없다가 아니라,^^

 

교황이 <신앙과 도덕에 관하여 교좌=베드로좌에서 공식적으로 선언할 때에 결함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언은 교회안의  전체 주교들이 교황과 함께 <도덕과 신앙>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선언할 때에도 결함이 없답니다. 이를 교회의 무류권이라고도 합니다.l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하느님에 대해서나, <참사람이시오 참하느님이신 예수님> 이러한 신앙고백은 전체 주교들이 교황과 함께 선언한 것이며 이것은 가톨릭이나 개신교나 공히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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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교도권(敎導權)과 무류성(無謬性)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결정적으로 선포할 때, 교황은 직무상 무류성을 향유한다. 이럴 때, 교황은 개인자격으로 선언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자체의 무류의 은사를 지니고 있는 세계교회의 최고스승으로서 신앙교리를 설명하고 옹호하는 것이다. 교황과 더불어 주교단이 교리를 결정할 때의 효과도 동일하다. 주교단은 교도권과 사목통치권에 있어서 사도단을 계승한다고 믿는다. 여기서 결정되는 것이 계시의 표준으로서 기록으로나 구전이되어 전승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반론

성경 어디에도 교황이라는 말이 없으며, 교황이든 베드로이든 어느 누구도 모든 인간은 부패하고 거짓되다고 말씀하고 있다.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시14:2-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그러므로 교황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오류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어찌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의 신비를 볼 자가 있는가! 그런 자가 있다면, 그는 계시 그 자체라 말할 수있을 것이다.역사적인 사실들은 교황이 오류 투성이 임을 증명하고 있다.

교황무류설은 1870년 7월18일에 선언한 것이다. 그렇다면 교황들은 1870년동안 자신들이 무오하다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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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아 신경, 칼케톤 신경, 니체아콘스탄티노플신경 이런 모든 신경들은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정교회)가 공통으로 믿는 교리인데, 이것들 모두가 <모든 주교들과 교황이 함께 공의회를 열고 공의회에서 선언된 것>들입니다.

 

이런 신앙(신조) 믿지 않는 개신교가 있다면 나와보시라 해요. 개신교에서도 이단으로 취급되는 종파만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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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갖는 ’전승’이라는 것이 시시각각 생기는 것이므로, 얼마나 자의적이고, 유동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인가는 우리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있다고 본다.

마리아 존경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믿음

-에베소공의회(431) 이후 마리아 공경이 시작됨

-천상천하의 다른 피조물보다 초월하다. "그리스도 지체들의 어머니이다. 이유는 그는 사랑으로써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지체 들로서 신도들이 태어나도록 협력했기 때문이다". 즉 본인의 자유로운 신앙과 순종으로 인류구원에 협력하였다. 이 때문에 교회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가장 뛰어나고 가장 독특한 지체이며, 신앙과 사랑에 있어서 전형과 모범의 찬사를 받아야한다. 그에게 자녀다운 효성을 바쳐야한다.

-둘째 에바(하와): "이레네오의 말을 인용하며 "순명함으로써 자신과 인류전체를 위한 구원 의 원인이 되었다". "하와의 불순명이 묶어놓은 매듭을 마리아의 순명이 풀어주었고, 처녀 하와가 불신으로 맺어 놓은 것을 동정 마리아가 믿음으로 풀어주었다".  "하와를 통해 죽음이 왔고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이 왔다". 교부들은 마리아가 온전히 거룩하고 아무런 죄에도 물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천상천하의 모후로 개선한 마리아: 지상의 삶을 마친후, 영혼과 육신이 천상영광으로 부름을 받아(승천을  의미) 천지의 모후로 추대되었다.

-인류를 위해 기도하는 마리아: 하나님의 모친이며 사람들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간절한 기도를 해야 한다.

-천상에서 계속되는 마리아의 모성: 천상에서도 기도로써 구원의 은혜를 얻도록 한다

-천상에서 어려움중에 있는 성도들을 돌본다. 행복된 고향(천국)으로 인도한다. 그러므로 그를 변호자,  보조자, 협조자, 중재자라고 부른다:유일한 중재자 예수의 지위와 효능을 감하지 않는 의미에서 말이다.

-마리아는 교회의 典型이다(암브로스의 말): 교회는 마리아의 순결성을 닮으면서 본받아야 한다.

반론

마리아는 예수를 낳아 양육한 모친에 불구하다. 그가 죄가 없다든가, 하늘로 승천했다든가, 천국에서 성도를 돌본다는 설명은 성경에 없다. 이레네오의 말은 지나친 말이다. 어찌 마리아가 구원사역의 원인이 되며, 그를 통해 생명이 왔다고 과도하게 말해질수 있는가! 단지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써 쓰임받은 여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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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들이 간혹 가톨릭교회와 마리아에 대해서 갖는 편견은 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글이 전부가 될수는 없지만 서로 이해 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가톨릭과 개신교가 공통으로 고백하는 신앙신조(사도신경, 칼케톤 신조)를 가지고 마리아에 대해서 조금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가톨릭과 개신교가 공히 인정하는 마리아론>

 

1) 동정 마리아에게서 예수께서 잉태되시고 탄생하셨다.

===> 이 명제는 누구나(이단이라 할지라도) 부정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2) 동정마리아는 (예수님의 인성안에서), 하느님의 어머니시다.

===> 이 명제는 이단이 아닌 기독교 종파라면 공히 인정하는 칼케톤신경에 고백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간혹 가다가. 장로교라던지 하는 정통 개신교인이나 목회자에게서도, 이 명제를 부정하고 마리아는 단지 <예수님의 육체의 어머니다, 혹은 육체의 도구이다>라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며 그야말로 이단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는 <참하느님이시고, 참사람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사람이신 예수님이 바로 성자 하느님이신 예수님이시다>라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의 두 본성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 "두 본성은 서로 혼합되지않으며, 또한 갈라지지도 않으며 온전히 연합한다"고 우리 주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합니다.

즉 우리 주님은 참사람이시고 참하느님이시다라는 것입니다.

이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칼케톤신경입니다.

우리 주님에 대한 본성을 고백하면서, 그러므로 성모마리아는 <예수님의 인성안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데오토코스>라고 신조안에 고백하였습니다.

 

<성모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가 아니다라고 주장>함은 반드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본성에 대한 정통 교리에 대하여 이단이 성립됩니다.

그러므로,

<<천주교가 바빌론의 음녀가 되어서, 마리아를 신격화시켜면서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부른다>>고 주장하는 집단들은 반드시 기독교를 부정하는 이단집단이거나,

단지 우리 주님에 대한 고백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이단자들을 개신교인으로 잘못알고 그들의 선동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일 것입니다.  

 

2.<가톨릭과 개신교간에 이견이 있는 마리아론>

 

<마리아는 평생동정이시다.>라는 명제는 가톨릭과 정교회는 인정을 하고, 개신교 종파들 안에서는 의견이 갈라집니다.  

 

루터교나 성공회에서는 <마리아가 평생동정이시다>라는 주장에 동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로 미국에서 새로 생긴 신흥교파라던지, 성경을 문자대로 믿겠다는 종파들 안에서 주로 부정을 합니다.

이 신흥종파들은 마리아를 무기로하여^^ 천주교를 비방하는데 이골이 나있습니다.

 

3. 개신교에서 부정하는 마리아론  

 

1) 성모몽소승천

정확한 뜻==> 성모마리아는 지상의 삶을 다 마치신 후에 우리 주님에 의해서 육신과 영혼이 하늘로 올림을 받으셨다(즉 천국으로 가셨다)

 

<<유래>>.

성모마리아께서는 요한 사도 등과 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성모마리아님을 사랑하셨던 토마 사도가, 성모님의 돌아가심을 알고 다른 사도들과 함께 성모님께서 묻히신 무덤에 와서 성모님을 뵈오려고 하였습니다. 무덤동굴을 열어보니 성모님의 시신은 거기에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사도들은 성모님께서는 몸과 영혼이 하늘로 불러올림을 받으셨다>라고 믿어왔습니다.

정교회에서는 성모몽소승천을 교리로 선포한 것은 부정하지만, 대신 <성모안식>이라는 믿음을 여지껏 가지고 있습니다.

가톨릭은 이러한 전승의 바탕위에 <성모마리아의 몽소승천>을 교리로 선언하였습니다.

 

가톨릭신자들은 <구약의 일개 예언자였던 엘리아도 죽지않고, 불가마를 탄채 하늘로 승천을 하였다고 구약성경에 나와 있는데,

천상천하에서 독보적으로 구세주이신 성자하느님을 낳으신, (예수님의 인성안에서)하느님의 어머니되시는 성모마리아님으로부터 육신을 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우리 하느님이시요 주님이신 예수께서,

당신의 어머니의 육신을 무덤안에서 그대로 썩게 하셨을리가 없다라는 자연스러운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2)성모무염시태

뜻==> 성모마리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구속)공로를 미리 입으시어, 주님으로부터 원죄를 사함받고, 원죄없이 잉태되셨다.

 

성모마리아에 대한 무죄여부는 초대교회의 사도나 교부들이 모두가 인정을 해 온 사항입니다.

 

원죄교리를 확립하신, 교부이신 성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 주교께서도 마리아에 대한 무죄에 대해서 언급하셨습니다.

<원죄교리는 주후 약 500여년까지는 없었던 교리입니다.>

 

이것에 대한 논리는 <마리아는 천상천하, 이전이나 오늘날이나, 유래없이 바로 우리 구세주 예수님이신 하느님을 잉태하신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실 예정>에 근거하고 있슴니다.

 

마귀의 머리를 깨치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천상천하의 왕중의 왕이신 우리 주님이 여자(마리아)의 혈육을 그대로 이어받고 오시는데,

죄로 물든 여자의 혈육을 그대로 이어받고 오시리라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는 죄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이라는 성경에 반하기 때문입니다.

이 교리는 교회의 출발때부터 믿어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조들의 범죄 직 후 <마리아를 미리 예정(창세기 3,15)하시고,

우리 주님의 구속의 공로를 미리 베푸시어,

원죄를 사해주시고 잉태하게 하셨다>라는 가톨릭의 마리아에 대한 고찰은, 가톨릭신자들에게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얼마전에 성공회와 가톨릭간에 공식적으로 성모마리아에 대한 교리 연구(성모몽소승천, 성모무염시태에 관해서)를 하기위하여 신학위원회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론은 아니지만, 몇가지 고찰>>

 

1. 가톨릭신자들간에 마리아를 <공동구세주>로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렇습니다. 극소수의 마리아신심가들에 의해서 그러한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선 결론을 말하자면 그러한 시도는 이미 실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실패할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공동구세주라?^^  그 뜻은 이렇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마리아를 통해 오셨고, 마리아는 전심을 다해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돌아가실때까지 우리 주님을 협조하셨기에,

이렇게, <마리아가 주님께 종속되고, 온전히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협력하신 것으로서의 공동 구세주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구속성을 흐릴수 있는 어떤 한 것도 가톨릭교회안에서는 허용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든지 공동구세주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우리가 우리 주님을 증거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파할 때에, 우리는 우리 주님에 협력하였다>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은 우리 주님과 온전히 일치하시어 불신자들에게 주님을 증거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을 받아들여 그리스도인을 양성해 낼때, 목사님이나 신부님을 <구원의 협조자>라는 호칭은 쓸수가 있을 것입니다.

 

마리아께 간혹 호칭되는 <중재자><협조자>라는 의미는 그러한 의미입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교회안에 구원이 있다> 합니다.

그러나 구세주는 우리 예수님이시고, 우리의 신앙은 삼위일체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면 어떤 의미로 <교회안에 구원이 있다>라고 합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백성들이고, 더우기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에 대한 온전한 진리를 가르칩니다.

또한 교회는 예수님을 증거하여 불신자들을  예수님께로인도합니다.

 

즉 교회는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하여 우리가 목사님나 신부님의 가르침을 듣고 세례를 받고 교회의 일원이 되었을때 교회는 우리에게 구원의 중재자 역활을 한것입니다.

 

물론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사이의 구세주는 유일한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한분 이십니다.

 

예수님이 중재자이심과,

교회나 마리아를 보고  <중개자>라고 함은 전혀 다른 의미임을 알수가 있을 것입니다.

 

구원의 중재자는 교회의 일원이 저도 다른 형재자매분들도, 목사나 신부 못지않게 미신자나 불신자들에게 중개자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하는 중재역활이 우리 주님의 중재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략 위와같은 의미에서 성모마리아를 가톨릭교회는 자주 거론합니다.

앞글 뒷글을 보지않고,

 

<천주교는 마리아를 중재자라고 한다>라던지,

<천주교는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부르며 마리아를 신격화 한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가톨릭교회의 신앙은 삼위일체하느님에 대한 신앙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교회입니다.

 

+++

추신:

 

천주교인은 마리아에게 기도한다?

 

===>기도의 대상은 오직 삼위일체 하느님뿐이십니다.

그러면 왜 가톨릭에서는 마리아에게 기도를 하는가?

 

우리가 아내를 믿는다 할때, <믿는다>라거나,

어머니를 믿겠다 할때의 <믿는다>라는 의미와,

 

<하느님을 믿는다> 할때의 믿음과는 하늘과 땅사이의 차일 것입니다.

즉 <믿음이>라는 표현은 같지만, 의미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천주교인의 마리아에 대한 기도는 <마리아와 영적대화, 청원, 감사, 찬미> 등등의 언어에 해당하는 것이고, 또한 대도(청원기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언제인가 말씀드린대로,

천주교와 개신교의 신앙생활의 차이점은 바로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성도들이 교통(개신교)=모든 성인들의 통공(가톨릭)>의 해석에 따른 것입니다.    

 

즉 천주교나 정교회는 지상의 교회와 천상의 교회(천국의 성도)간의 친교=교통=통공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개신교는 지상의 교회의 성도간에만 교통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개신교의 신앙 양태에 <성모마리아니, 천상성도=성인성녀니, 천사>니 하는 것에 관심이 있을리 없습니다.

 

그러나 천주교는 지상의 성도들과 함께 공동체적인 생활에 익숙하듯,

천상의 성도나 천사들이나, 성모마이아와 함께,

<하느님께 즐겨 기도>하기도 합니다.

 

<성모님께 기도를 한다>함은 주로 이러한 것입니다.

 

<성모마리아와 함께, 예수님께 기도한다.  ~~ 혹은 성모와 성인성녀들, 천사들과 함께, 우리도 삼위일체 하느님께 기도를 드린다 ~~~ 혹은 성모님을 통해서, 순결하신 성모님의 손길에 의해서 우리는 예수님꼐 더욱 더 인격적으로 결합하기를 원한다, 혹은 예수님께 기도를 하련다^^> 등등입니다.

 

이러한 신앙생활의 양태를 얼핏 보게되면,

천주교는 하느님보다 성모마리아를 더 숭배한다, 성자숭배도 한다. 등등 별 소리들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오해로 서로를 불신하기도 합니다만.

이러한 오해들은 속히 벗겨져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주일예배때에 사도신경(혹은 니체아콘스탄티노플신경)을 고백하는 개신교인들은 이러한 차이를 잘 이해하심은 대단히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위의 글은 개신교 사이트인 <뉴스엔조이>에서 <들꽃>란 닉네임으로 발표한 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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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설을 주장.

그들은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연옥이라는 데가 있는데 사람이 죽은 다음에 죄의 그림자도 없는 깨끗한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 대죄(큰죄) 중에서 하나님과 영영 등을 진 사람들은 지옥으로 간다. 그런데 소죄(작은죄)나 불완전을 가지고 있거나 죄에 대한 적당한 보속을 완료하지 않은 영혼들은 연옥에서 나머지를 보속해야 한다. 즉 그들은 거기서 작은 죄를 충분히 속량받거나 또는 그들에게 합당한 일시적인 형벌을 충분히 받기까지 불가운데서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 고통의 기간들은 그들을 대신하여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 대신 드리는 미사와 기도와 헌금과 그박에 경건한 행위로 단축될수 있다"고 주장한다.

연옥설의 근거로는 유전(구전)에서 찾고 그밖에 외경 마카비하12:43-45, 마12:32,5:25-26, 고전3:13-14) 등을 제시한다.

반론

연옥설은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수 없는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성경에 연옥이란 말도 나오지 않으며, 그들이 제시한 성경 구절도 논쟁할만한 가치도 없다. 그리고 이 연옥설은 공로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이 연옥설은 교황의 면죄권,면죄부판매, 죽은 자를 위한 미사,죽은자를 위한 기도와 헌금 자선 등의 비성경 적인 교리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연옥설의 치명적인 결함은 ’사후 구원기회설’이라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이 구원을 받는데 공로가 100이라고 할 때 어떤 사람이 60밖에 선행의 공로가 안되고 죽었다면 연옥에가서 40만큼 고통을 당하게 된다., 또 그의 아들과 딸이 선행을 많이해서 40을 더해준다면 구원받아 천국으로 옮기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만인구원설로도 이어지며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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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을 부정한다면 성서를 입으로는 주장을 해도 실제로는 성서를 보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성경에 연옥에 대한 사유가 충분히 있습니다.

마치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성경에 없지만 삼위일체하느님을 알려주는 표현이 성서 안에 많이 발견되듯 말입니다.

 

우선 너무 길면 지루하니까, 연옥에 대한 묵상자료로 아래의 성서(신약)를 제공해 드립니다.

 

<<<묵상자료>>>

마태오 12.31

" 성령을 거슬러 모욕하는 죄만은 --- <<현세에서나 내세에서나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라는 주님의 말씀과.

 

베드로 1. 17

" 여러분은 <<각자의 업적에 따라서 공정하게 판단하시는 분>>을 아버지로 모시고 있으니 ---- 두려운 마음으로 지내십시요." 라는 베드로의 말이나,

 

고린토1, 3.13-15

" 이제 심판의 날이 오면 ----심판의 날은 불을 몰고 오겠고, --- 그 불은 각자의 업적을 심판하여 그 진가를 밝혀 줄 것입니다.--- 그 불속에서 살아너오는 사람같이 구원을 받습니다." 등등

 

그리고  초대 교부들인 성 테르툴리아노, 성 암부로시우스, 성 아우구스티누스 등의 저서 등에서도 연옥에 대한 믿음은 볼 수가 있습니다.

 

 

너무 긴 글을 읽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군자님께서 잘 이해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님의 글도 길지만 제 답변도  너무 길어 충실한 답변이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제 글들 중 일부는 다른 사이트에서 토론시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가져온 것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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