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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1692] 빛의 신비에 대한 주교회의 소식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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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시몬 쪽지 캡슐 작성일2002-11-27 조회수486 추천수1 신고

 

문 성수님께서 질문하신 빛의 신비는 요즈음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양한 질문이 많습니다. 그러한 질문에 대하여 저가 종합하여 주교회의에 질이한 바가 있었으며 그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함께 여기에 올려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 묵주기도 기존 3 신비 이외에 빛의 신비가 추가된 것은 한시적으로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영구적으로 4 신비로 확장된 건가요?

 

2. 빛의 신비를 여러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 한국교회(주교회의)에서 공식발표 또는 지시가 있었나요?

 

3. 혹시 한국교회(주교회의?)에서 공식발표가 없었다면, 나중에 공식발표 후에 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4. 아래와 같이 요즈음 인터넷에 올려지는 2단과 4단은 그 신비의 기도문의 내용이 다른데 기도문의 내용이 확정되었나요? 정확한 문구가 어떻게 되나요?

 

’빛의 신비’

 

1단 : 예수님께서 요르단 강에서 세레를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2단 :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인잔치 때에 당신을 드러내심을 묵상합시다.

2단 :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 잔치에서 당신을 드러내심을 묵상합시다.

 

3단 : 예수님께서 하느님나라를 선포하심을 묵상합시다.

 

4단 :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4단 : 예수님께서 영광스러운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5단 :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심을 묵상합시다.

 

 

주교회의 행정실 답변

 

교황님께서 "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라는 교서를 발표하시어,

금년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를 묵주기도의 해로 정하시고,

세계 평화와 가정의 성화를 위하여

특히 가정에서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권장하셨습니다.

 

그리고 묵주기도의 세 가지 신비에 "빛의 신비"를 덧붙이셨는데,

이는 영구적인 것입니다.

 

빛의 신비에 대한 묵상 주제문은

2002년 12월 4일에 열릴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그 문안을 확정, 발표할 것입니다.

 

그 전에 어떤 문안으로라도

빛의 신비를 묵상하는 것은 좋은 일로 보입니다.

 

 

주교회의 행정실 강대인...

 

200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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