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천주교 제사·차례는 이렇게

천주교회에서는 제사가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일·명절이 되면  -위령미사로 만 봉헌할지?  -집에서 제사만 지낼 것인지?  -제사를 지낸다면 전통적인 제사로 할 것인지?  -제사를 연도로 할 것인지?

아직까지 공식 예식서가 나오지 않아 그 갈등은 많고, 여러 신부님께서 시안도 많이 내 놓으셨고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에서도 2003년 [상장 예식]서를 내면서도 공식 제의예식서는 내지 않고 부록으로 시안만을 내 놓고 있는 형편에서

차례를 고집하는 전통적 가정에서는 상당한 갈등을 갖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사에 대한 교우인 신자로서의 해석에 대하여는 자유게시판에 올린 정봉옥님(2003.04.18),  김수용님(2000.05.27)의 생각에도 각각의 진리가 있음을 인정합니다만 반드시 각 주장이 복음적 진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김춘열님(2000.05.26)이 적시하신 최기복 신부님의 생각이나 왕광균님(2000.11.10), 주효식 신부님(2001.01.20)께서 제시하신 방법은 우리의 전통을 복음적으로 접근하려는 가장 참신한 노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저 나름으로 1996년부터 해오던 제사방법을 여러 문헌을 통해 수정·보완하면서 가정의례(가례)로 정착하려고 하였습니다. 첨부파일로 올리오니 공식시안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면서 하루 빨리 교회의 공식가례서가 나오길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