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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1882]삼종기도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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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체성사에서 궁굼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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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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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8-03 | 조회수435 | 추천수0 |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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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화!
김 은화 님께서 올려 주신 질문 내용을 보니까 참으로 성가정의 표본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부모님들이 그렇게 하루에 해야할 기도를 정해 주신 모양입니다. 가톨릭 집안에서 자라시면서 기도에 열심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신 모양이군요. 좋으신 부모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정해진 기도를 매일 바치고 있으니 주님의 은총이 풍성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데 삼종기도 같은 경우는 수업시간이나 친구를 만나는 시간에는 잊어버리게 되기 마련이고 또 시간을 지켜서 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하셨는데 일상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현재 하시고 있는 기도 생활만으로도 성모님과 주님께서는 은화 님을 너무 귀엽게 봐 주실 것입니다.
질문하신 삼종기도는 다른 기도와 마찬가지로 의무사항은 아니고 권장사항입니다. 말하자면 이러한 삼종기도를 바치지 않는다고 해서 어던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삼종기도는 아침, 저녁기도나 식사 전, 후 기도와 같이 하루의 생활 속에서 자주 하느님을 생각하고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도록 권고하는 것인데 가능하면 빠짐없이 하는 것이 좋겠지만 일부 빠졌다고 해서 너무 상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어진 자신의 일상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느끼시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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