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앙적소수자(?)의 신앙생활과 구원의 문제...? | 카테고리 | 천주교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거룩함과 sanctity에 대응하는 한자 번역 용어들 |1| | |||
작성자장현욱 | 작성일2003-12-01 | 조회수597 | 추천수0 | 신고 |
찬미 예수님!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요즘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신앙적 소수자 즉, 교회법상 조당에 걸린 자들이나 사회법적으로 이혼하고 재혼한자들 또는 일탈적(?) 성행위자(레즈,게이...) 나 트랜스젠더등은 제가 알기로 하느님의 질서를 거스른 자로서 신자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신앙생활을 금지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체를 모실수도 없고 하느님의 은사인 7성사의 은혜도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앙생활과 구원의 길은 정녕 없는것일까? 고민이 듭니다. 분명 이들도 하느님의 자녀이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도 '세상 모든 이들이 구원 받기를 원하신다'고 성서공부할때 배웠는데 이들의 신앙생활과 구원에 대해서 정녕 길이 없는 것일까요?
이런 의문들때문에 여기저기 찾아보아도 위의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까지만 나오고 이후에 이들의 신앙생활과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정녕 '너희들은 하느님의 질서를 교란시켰으니 신앙생활을 통한 구원의 길로 나갈수 없다...그러면 저희는 어떻게 하느님께로 돌아갈수 있나요?...그건 나도 모른다...하느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이다...' 이렇게 만 애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돌아온 탕자에 대한 이야기를 묵상할때 마다 이들의 신앙과 구원에 대한 의문을 고민하게 만드네요. 신학적 문제일 것이지만 여기의 선후배 교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신앙적 소수자들이 하느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은 정녕 없는것일까요? 가톨릭은 이들의 신앙과 구원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 일까요?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