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신부란 사람이 이래도 되는겁니까??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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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인숙 | 작성일2004-06-07 | 조회수1,001 | 추천수2 | 신고 |
찬미예수님 !
저는 60세 되는 할머니 소리를 듣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 아들과 비슷한 연령이라 그러한 경우에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합니다.
제 아들이 성당에서 겪은 일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아들이 성당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애쓰는데, 어느날 신부님께서 사소한 실수를 두고 무안할정도로 야단을 치시면서 화를 내신다고 성당에 이제는 안나간다고 하면서 고민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성가정에서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한 제 아들놈도 그러한데 맹국재씨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진심으로 신앙의 교리를 공부하시고 하느님이 어떤 분이라느것을 깨닫고나면 하느님을 섬기면서 그많은 신자들을 돌보시는 신부님을 아신다면, 그 신부님이 왜그렇게 모질게 하셨는지 아시게 됩니다.
신부님이나 수도자나 모든성직자들을 우리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우리의 수준에서 그분들을 바라보면 우리의 수준에서만 그분들을 보게됩니다.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교리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입교하시고 성경을 공부하시면 하느님을 아시게되고 그 신부님을 아시게 됩니다. 부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셔서 자녀를 두시게 되면 어러한 경험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아름답게 들려 줄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제 아들놈은 지금 신앙생활을 아주 열심히 성실히 잘하고 있으며 이웃을 위하여 많은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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