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자로서 교리에 충실하신 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더욱 힘내시기 바랍니다.

보통 예비자는 영세를 받기 위한 교리를 공부하게 됩니다.

교리공부는 지정된 날짜에 지정된 장소(보통 성당)에서 교리 선생님(신부님, 수녀님, 또는 일반 봉사자)

으로부터 교리를 받게 되는데, 개인적 사정상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게 될 경우 우리는 '통신교리'를 통해

교리공부를 하게 됩니다.

통신교리는 1주일에 1회씩 우편으로 배달된 유인물을 학습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서 다시 보냄으로써 교리

공부를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번 출석체크를 하고 직접 교리선생님과 함께 하는 예비자

교리의 대안(또는 다른 방법)인 것입니다. 만일 인터넷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 혼자 공부하고 이해하면 될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충분히 하실 수 있지만, 통신교리는 매번 학습과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서 반송하여야

하며, 또한 더욱 구체적인 예비자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인터넷에서

필요한 자료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학습량은 더 넓고 깊을 지 모르지만, 그리고 앞으로는 인터넷 통신교리 제도

가 생길 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통신교리를 통하여 공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통신교리를 기본으로 하시고 인터넷에서 더 많은 자료를 참고하심이 어떨지요..

더운 날씨에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