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제가 곧 나으리다의 의미중에 하나일수도 있겠기에...>

우리들이 성찬례(미사)에 참여하여 드리는 많은기도와 은혜로움중에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영광이 참으로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성체를 하기위하여 미사중 우리의 죄와 잘못을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을 통한 반성.그리고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알기위한 찬미와
공경의시간.등등을 통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숙히 하며 맑게 하려고
합니다.

영성체 전에 사제께서 하시는 말씀과 영성체 후에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게 되면 그 의미를 알것도 같습니다.

영성체전 사제께서는
.....
주 예수그리스도님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이
제게는 심판과 책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제 영혼과 육신을 자비로이 낮게 하시며 지켜주소서.....
하고 기도를 하십니다.
이어서 "하느님의 어린양......이성찬에 초대 받은이는 복되도다"
우리신자들이 한마음으로 드리는 <주님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다> 하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의 알게 모르게 입은 죄의 상처일수도 또 내가 다른이
에게 준 잘못일수도 있는 것을 치유해 주시기를 바라는 청원의 마음이
아닐까합니다.

영성체 후에는 또 사제께서
<저희가 모신 성체를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게 하시고
현세의 이 선물이 영원한 생명의 약 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해 주십니다.바로 우리들이 찾고자 하는 의미를 알게하는
기도가 아닐런지요.
몸과 피로 오시어 우리에게 평화의 안식과 함께 모든 아픔을 달래줄 수
있는 생명의 약 이기에 우리는 <제가 곧 나으리다>하는 믿음을 굳게
하는가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인지라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궁금함에 작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