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성서말씀에 근거하지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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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득 | 작성일2004-08-26 | 조회수465 | 추천수0 | 신고 |
마태오 복음 8장 5절에서 13절 사이에 있는 구절. <백인대장의 하인을 고치신 예수>를 보면, 백인대장의 하인이 죽을 병에 걸리자, 예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집에 부리는 하찮은 종을 걱정하는 그 주인의 사랑도 사랑이지만, 기꺼이 가서 봐주려 하시는 예수님을 만류하는 그 주인의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참으로 가상합니다. "저도 남을 부리는 사람이라 부하에게 오라하면 오고, 가라하면 갑니다. 일부러 귀하디 귀하신 주님께서 오실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단 한 마디 말씀, '나아라'만 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세상에 ! 이런 믿음이 어디 있을 것인가. 예수님은 감탄하시고 그 시각 치유는 이루어졌습니다.
영성체때 사제의 "하느님의 어린양, ~ ~ 복되도다."에 응대하여 바치는 교우들의 기도, '주님,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 ~ 제가 곧 나으리다."는 기도는 바로 이 성서의 백인대장이 보여준 믿음을 오늘의 우리도 본받기 위함입니다.
또 하나, 여기서 "나으리다"의 의미는 두가지이니, 1) 제가(저의, 제 하인의, 영육간의 병이) 나을 것입니다. 하는 의미 하나와 2) 제가(몸과 마음이 망가져 있는 이 죄인이) 비록 죄인이나 당신께서 부르시면 기꺼이 당신 앞에 대령하겠나이다. = 나아가겠습니다. 하는 뜻, 하나.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루가복음 7장 1절에서 10절도 같이 참고하시고, 언제나 주님 말씀안에서 큰 은총 누리시길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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