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소화 데레사의 9일 기도<다섯째날>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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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수근 | 작성일2004-10-25 | 조회수303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다섯째날)
<<겸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말합니다.
수련 수녀들을 지도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수녀는 자신이 데레사 수녀에게 가진 적대감을 데레사 수녀가 느끼도록 거칠게 대했습니다.
어느 날 휴식 시간에 그녀는 데레사 수녀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데레사 수녀가 다른 사람들을 지도하는 데 신경쓰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지도하는 것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심한 말을 했습니다.
옆에서 나는 그 일을 주의 깊게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데레사 수녀의 표정은 상대방의 흥분한 표정과는 아주 달랐습니다.그리고 저는 데레사 수녀가 이렇게 답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수녀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불완전하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청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나약함과 불완전함 속에서도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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