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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소화 데레사의 9일 기도<일곱째날>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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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수근 쪽지 캡슐 작성일2004-10-25 조회수127 추천수0 신고

+찬미 예수님.

 

(일곱째날)

 

<사제들의 어머니>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말합니다.
"나는 교회의 어린이입니다. ...

하느님께서는 어린이에게 눈에 띄는 공로를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어린이는 복음을 설교할 수도 없고 피흘려 순교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무슨 상관 입니까?

그의 형제인 사제들이 그 대신 일을 하고,

그 작은 어린이는 투쟁하는 그 형제들을 대신해서 사랑합니다.

그럼 도대체 그 어린이는 어떻게 자신의 사랑을 행동으로 증명할 것입니까?

 

 내 사랑을 증명할 단 한 가지 방법은 꽃을 뿌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가장 작은 것을 사랑으로써 행하는 것입니다.

나는 작은 희생이나 시선 하나, 말 한 마디도 사랑으로 행할 것입니다.

나는 사랑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바로 그 사랑으로 기뻐하겠습니다."


성녀는 영신적인 오빠인 룰랑 신부에게 이렇게 썼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예수님께 청한 모든 것을 신부님을 위해서도 청합니다.
여호수아처럼 당신은 평지에서 싸우고 당신의 작은 모세인 나는 승리를 청하며

끊임없이 내 마음을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오 나의 오라버니,
예수님이 몸소 당신의 모세인 나의 팔을 떠받쳐 주지 않으시면

당신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결심>
오늘은 불쾌하고 고통스런 모든 상황을

교황님을 위한 희생으로 바칠 수 있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또는 묵주기도 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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