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사심판과 공심판...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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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성철 | 작성일2004-10-27 | 조회수432 | 추천수0 | 신고 |
+ 사랑의 메아리 + 심판에 몇가지가 있는가? 심판에는 사심판과 공심판 두가지 심판이 있다 1. 사심판이란 :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싸늘하게 식고 썪기 시작 하지만 육신을 떠난 영혼은 하느님 앞에 나가 그 일평생에 대한 심판을 받는것을 의미한다. 사심판의 결과는 천당, 연옥, 지옥 세가지가 있다. 1) 천당 - 사심판의 결과 죄가 아무것도 없고 속죄할것도 없으며 공로를 많이 쌓은 영혼은 즉시 천당에 올라가 천당의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된다. 2) 연옥 - 사심판의 결과 커다란 죄는 없으나 조그마한 죄만 남아 있거나 혹은 다행 하게도 커다란 죄는 사함을 받았지만 사함을 받은 죄의 속죄 행위를 다 못하고 세상을 떠난 영혼은 비록 영원한 지옥의 벌을 면했으나 천당에는 직접 못 들어가고 연옥에서 속죄 행위를 끝마친 뒤에야만 천당에 들어 가게 된다. 3) 지옥 - 사심판의 결과 커다란 죄가 있는 영혼은 지옥에 떨어져 끝없는 지옥의 영원한 벌을 받게 된다. 사심판의 결과 영혼은 상이나 벌을 받게 되고 육신은 매장 되거나 수장, 혹은 화장 되어 썼어 한줌의 흙과 재가 된다. 이 세상에 사는동안 사람은 좋은 일을 하거나 나쁜 일을 할때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는데 이와는 달리 영원한 상이나 벌은 영혼만 받게 된다니 하느님께서는 공평하시지 못하다는 의심을 자아내게 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불공평성에 대한 의심은 공심판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해소 된다. 2. 공심판이란 : 세상 종말의 날 이미 죽어서한줌의 재가 되었거나, 한줌의 흙이 되었던 우리 육신이 전능하신 하느님의 힘으로 다시 소생되고 죽음으로 갈라 졌던 영혼과 육신이 합치 되어 만민, 즉 "아담,과 "하와,로부터 세상 종말의 날까지 살았있던 모든 사람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과 함께 하느님 앞에서공개적인 심판을 받는것을 뜻한다. 공심판의 결과는 두가지 천당과 지옥이 있다. 1) 천당 - 천당의 영원한 복락을 누릴 선인들은 마태복음 25, 34- 36절의 말씀대로 의인들에게는, "너희는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 들이니 와서 세상 창조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찾이 하여라."(마태 25,34)와 같이 끝없는 천당의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된다. 세상 종말의 날까지 살아 있던 사람들은 남아 있던 소죄나 사함을 받은 죄의 미처 다 못한 속죄는 세상 종말의 죽음으로 말끔히 사함(따라서 연옥은 세상의 종말과 더불어 사라 진다)을 받는다. 2) 지옥 - 지옥의 영원한 벌을 받게 될 죄인들은 마태오 복음 25, 41절의 말씀대로 죄인들에게는, "이 저주 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 들어 가라"는 엄명으로 죄인들은 끝없는 영원한 벌을 받게 된다. 따라서 영혼과 육신이 합쳐서 천당의 영원한 복락이나 지옥의 영원한 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공심판의 결과와 사심판의 결과를 혼동해서 연옥의 존재를 부인 하는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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